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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가정경양 "클래식 토마토 스파게티보다 우리집 맥앤치즈"
목동 가정경양 "클래식 토마토 스파게티보다 우리집 맥앤치즈"
2025.09.10목동 가정경양 "클래식 토마토 스파게티보다 우리집 맥앤치즈"블로그를 하니 좋은 점은 여기를 언제 갔었나?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것들을 다시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도 갔는 줄 알았는데, 블로그를 보니 4년 전 6월과 11월에 갔다고 나온다. 아하~ 꽤 오래됐구나! 하지만 맛을 기억하고 있으니, 새로움에 도전한다. 목동에 있는 가정경양이다. 11시 오픈인데 그즈음에 도착했다. 혼밥 할 때, 가능한 12시를 피하려고 노력한다. 그렇다면, 일찍 아니면 느즈막이다. 먼저 온 혼밥러도 있으니, 더 당당하게 주문을 한다. 참, 가정경양은 이름처럼 80년대 느낌의 경양식집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이 집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돈가스와 복어가스, 새우튀김이 같이 나오는 가정 모둠정식과 함박스테이크는 4년 ..
회현동 넬보스코남촌빵집 베이커리카페 "속이 꽉찬 카스텔라 크림빵 & 매쉬드 포테이토 두유모닝 샌드위치"
회현동 넬보스코남촌빵집 베이커리카페 "속이 꽉찬 카스텔라 크림빵 & 매쉬드 포테이토 두유모닝 샌드위치"
2025.09.08회현동 넬보스코남촌빵집 베이커리카페 "속이 꽉찬 카스텔라 크림빵 &매쉬드 포테이토 두유모닝 샌드위치"자고로 블로거라면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건만, 회현동에 오면 여기만 생각난다. 속이 편한 두유빵에 널찍하고 쾌적한 분위기 그리고 깔끔한 화장실까지 아직은 여기보다 더 나은 곳을 찾지 못했다. 고로, 남대문시장 근처에 왔으니 넬보스코 남촌빵집으로 향한다. 2년 전 2월에 첫 방문을 하고 어느새 다섯 번째다. 자주는 아니지만, 블로그에 올린 다른 베이커리카페와 비교하면 자주 왔다고 할 수 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맛도 분위기도 맘에 들고, 공간이 넓어서 오래 있어도 눈치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혼밥(빵)을 하면서 더운 여름 무료한 오후를 보내기에 무지 괜찮다. 빵보다는 적지만, 음료도 꽤나 다양..
신문로2가 학교앞분식 "추억의 양은 도시락 & 남이 끓여준 라면"
신문로2가 학교앞분식 "추억의 양은 도시락 & 남이 끓여준 라면"
2025.09.05신문로2가 학교앞분식 "추억의 양은 도시락 & 남이 끓여준 라면"왜 라면은 남이 끓여줘야 더 맛있을까? 나트륨을 생각하느라, 스프는 적게, 물은 많이 그리고 살짝 퍼진 면으로 만들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남이 끓여준 라면은 죄책감(?)이 없으니 꼬들면에 짜고 국물은 적다. 그래서 맛있는지 모르겠다. 암튼, 그 라면에 추억의 양은 도시락을 더했다. 신문로2가에 있는 학교앞분식이다. 9개월 만에 찾았는데, 낯설음이 느껴진다. 틀린 그림 찾기처럼 예전에 올린 사진과 비교를 하니, 테이블과 놓인 위치가 다르다. 공간이 좀 더 여유로워진 느낌이랄까? 12시 언저리인데, 첫손님은 아니겠지 하면서 키오스트로 다가갔다. 참, 촬영은 양해를 구하고 담았다. 여기서도 틀린 그림 찾기를 해야 한다. 원래 계획은 달걀말이김밥..
"빛을 되찾은 날" 우리들의 광복절 (in 서울역사박물관)
"빛을 되찾은 날" 우리들의 광복절 (in 서울역사박물관)
2025.09.03"빛을 되찾은 날" 우리들의 광복절 (in 서울역사박물관)2024년 12월 3일로부터 2025년 4월 4일까지 4개월이 걸렸다. 지금도 여전히 불순물(?)이 남아있지만, 일단락이 되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 그런데 1910년 8월 29일 한알병합조약이 체결되고,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약 35년이 걸렸다. 4개월도 이리 힘들었는데, 35년은 상상조차 안된다. 그러기에 빛을 되찾은 그날,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을까? 4월 4일은 그날의 기쁨을 조금이나마 아니 빙산의 일각 아니 새발의 피만큼 느꼈던 날이었다. 서울역사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우리들의 광복절"이다. 3·1절은 100주년을 직접 맞이했지만, 광복 100주년은 이승보다는 저승에 있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기에, 80..
당산동 셰프의아이들 베이커리카페 "고급진 두바이초콜릿소금빵 & 담백달달한 무화과깜빠뉴"
당산동 셰프의아이들 베이커리카페 "고급진 두바이초콜릿소금빵 & 담백달달한 무화과깜빠뉴"
2025.09.01당산동 셰프의아이들 베이커리카페 "고급진 두바이초콜릿소금빵 & 담백달달한 무화과깜빠뉴"두바이초콜릿소금빵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첫날은 먹지 못했다. 그럼, 다시 찾아가면 되는 법. 이렇게나 빠른 재방문을 원하지 않았지만, 궁금함을 참지 못해 이틀 후에 다시 당산동에 있는 베이커라카페 셰프의 아이들로 향했다. 지난번에는 11시 즈음에 와서 두바이초콜릿소금빵을 먹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2시 언저리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사진과 달리, 빈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썰물처럼 빠졌을 때 후다닥 담았다. 2층에도 공간이 있지만, 여기도 충분히 좋기에 굳이 올라가 필요가 있을까 싶다. 지난번 아니 이틀 전에는 1등과 3등을 먹었으니, 이번에는 2등은 무조건이다. 그럼 4등인 샌드위치로 가야 하는..
당산동 셰프의아이들 베이커리카페 "1위 소금빵, 3위 카르멘브라우니 베스트셀러 굿초이스"
당산동 셰프의아이들 베이커리카페 "1위 소금빵, 3위 카르멘브라우니 베스트셀러 굿초이스"
2025.08.29당산동 셰프의아이들 베이커리카페 "1위 소금빵, 3위 카르멘브라우니 베스트셀러 굿초이스"처음 가는 빵집은 언제나 낯설다. 빵이 느무 많아서 선택 장애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실수할 수 없기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데, 이때 지도앱과 같은 베스트셀러 안내문은 도움이 아니 될 수 없다. 처음 왔으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등부터 당당하게 고르자. 당산동에 있는 셰프의아이들이다. 단독건물이라 매장이 넓을 줄 알았는데, 역시 동네빵집이라고 하기에 규모가 꽤 된다. 2층에도 공간이 있지만, 굳이 올라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1층에 화장실이 있고, 공간도 널널하니깐. 바테이블 공간만 아무도 없기에, 나름 느낌 있게 담아봤다. 세프의 아이들은 당산동이지만, 영등포구청에서 가까운 동네빵집이자 베이커리카페이다. 오픈 주..
"고려말~조선후기 수군, 해전" 광복 & 해군 창설 80주년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
"고려말~조선후기 수군, 해전" 광복 & 해군 창설 80주년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
2025.08.27"고려말~조선후기 수군, 해전" 광복 & 해군 창설 80주년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 1945년 8월 해군 건설의 초석인 해사대를 결성하고, 그해 11월 우리 해군의 모체가 되는 해병병단을 창설했다. 이는 조선 수군이 폐지된 지 51년 만이고, 정부 수립보다 앞섰다.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라 불리는 손원일 제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광복과 같은 해 해군이 창설됐으니, 2025년은 80주년이 된다. 이를 기념해 열린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 "수군, 해전"이다. 부산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이다. 처음 왔으니, 기획전을 시작으로 상설전시도 다 관람하려고 했다. 근데, 방학에 여름휴가까지 겹치는 바람에 사람이 많아도 느무 많다. 상설전시관은 도저히 무리라 포기하고, 기획전만 봤다. 볼거리가 꽤 많던데, 나..
잠실동 롯데백화점 "서울에서 만난 이성당 & 미쉐린가이드 2025 선정 RMW Carne"
잠실동 롯데백화점 "서울에서 만난 이성당 & 미쉐린가이드 2025 선정 RMW Carne"
2025.08.25잠실동 롯데백화점 "서울에서 만난 이성당 & 미쉐린가이드 2025 선정 RMW Carne"군산이 아닌 서울에 이성당이 생겼다는 정보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가지 않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은 그곳을 벗아나지 않아야 한다는 개똥철학(?) 때문이다. 근데 기차가 아닌 지하철로 갈 수 있으니 좋긴 한다.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만난 이성당 그리고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RMW Carne이다. 군산에 가려면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익산역에서 새마을(혹은 무궁화)호로 갈아타야 한다. 그리고 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이성당으로 간다. 늘 이렇게 했는데, 이번에는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환승 없이 잠실역에서 내려 롯데백화점 잠실점으로 간다. 군산이 아니라 서울이라니, 무지 어색하고 낯설지만 확실히 편하다. 그리..
부산 중앙동 어스 "도시락 초밥을 내맘대로 DIY"
부산 중앙동 어스 "도시락 초밥을 내맘대로 DIY"
2025.08.22부산 중앙동 어스 "도시락 초밥을 내맘대로 DIY"시간은 늘 똑같은 속도로 흐르고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 빠르게 혹은 더디게 간다. 제발~ 겁나 느리게 천천히 갔으면 했지만, 어느새 하루가 지났다. 부산에서의 마지막 끼니는 부산 중앙동에 있는 초밥집 어스다. 오픈런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15분이나 일찍 도착을 해버렸다. 차에서 기다릴까 하다가,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안으로 들아와도 된단다. 단, 주문은 오픈시간(11시 30분)에 해야 한다기에 기다렸다. 가장 먼저 와서 기다리는 느낌은 성취감보다는 '괜히 일찍 일어났구나.' 바닷가 도시에 왔는데 비린내(?) 한 번은 맡고 가야 하는 법. 푸짐하게 회를 먹어도 좋겠지만, 산뜻하게 초밥으로 결정했다. 어스에도 회가 있긴 하지만, 회랑 초밥 둘 다 먹을..
부산 부평동 아수라 남포점 "육·채즙이 터지는 고기채소말이"
부산 부평동 아수라 남포점 "육·채즙이 터지는 고기채소말이"
2025.08.20부산 부평동 아수라 남포점 "육·채즙이 터지는 고기채소말이"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다. 돼지국밥은 비계 때문에, 밀면은 맘에 드는 곳을 찾지 못해, 한 지붕 11집 양곱창은 내장이라서 먹지 못한다. 까다로운 입맛이라 친구는 꽤나 애를 먹었을 텐데, 불에 구운 고기가 먹고 싶다는 말에 부산시 중구 부평동에 있는 아수라에 가자고 한다. 서울에도 여기와 비슷하 식당이 있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포기했는데, 부산에서 만날 줄 전혀 몰랐다. 불에 구운 냉삼을 원했지만, 고기말이도 괜찮다. 먹고 싶었던 음식이었으니깐. 참, 검색을 하니, 여기는 남포점이고 본점은 기장에 있는 듯하다. 주인장 추천이 있지만, 육전보다는 오롯이 고기말이만 먹고 싶어, 고기말이 2인분(42,000원)을 주문했다. 참, 여기..
부산 해운대 호랑이젤라떡 "젤라또 아니고 젤라떡" (feat. 깡돼후야시장 돼갈후양)
부산 해운대 호랑이젤라떡 "젤라또 아니고 젤라떡" (feat. 깡돼후야시장 돼갈후양)
2025.08.18부산 해운대 호랑이젤라떡 "젤라또 아니고 젤라떡" (feat. 깡돼후야시장 돼갈후양)오랜만에 부산에 왔으니, 핫한 먹거리를 먹어줘야 한다. 찰떡아이스의 에르메스라고 불러도 될 듯한 젤라떡과 치킨인데 닭이 아니라 돼지고기로 만든 돼지갈비후라이드&양념이다. 앞에는 해운대, 뒤에는 부평깡통시장이다. 그전에 드라이브 먼저.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먹고 또 먹고 또또 먹으려면, 소화를 위해 산책을 해야 한다. 그런데 비가 오니 밖으로 나나기 귀찮다. "부산에 왔으니 바다가 보고 싶다." 했더니, "그래'라는 답변과 함께 해운대를 지나 기장까지 바다도 드라이브도 원없이 했다.부산역 인근에서 디저트를 먹은 후, 현지인 친구는 해운대로 향해 출발했다. 갈 때는 차가 막히지 않았지만, 올 때는 퇴근시간과 겹쳐 막혔다는 ..
부산 중앙동 연경재 디저트카페 "어서와~ 백자달항아리 케이크는 처음이지!"
부산 중앙동 연경재 디저트카페 "어서와~ 백자달항아리 케이크는 처음이지!"
2025.08.13부산 중앙동 연경재 디저트카페 "어서와~ 백자달항아리 케이크는 처음이지!"혼자였다면, 케이크 하나만 먹어도 충분했을 거다. 어차피 디저트보다는 커피가 메인이니깐. 그런데 손이 겁나 큰 친구 덕분에 커피를 마실 생각조차 못했다. 왜냐하면, 백자달항아리와 장독 그리고 치즈케이크와 식빵까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무지 많이 먹었으니깐. 부산시 중구 중앙동(남포동)에 있는 디저트카페 연경재이다. 1층은 주문하는 곳, 2층과 3층은 먹는 곳, 4층은 빵을 만드는 곳으로 전층이 다 연경재이다. 규모로 보면 재벌급(?) 같은데, 그만큼 찾는 이도 많다는 의미일 거다. 근데 휴가시즌이지만, 평일이고 애매한 시간(2시)이라 그런지 꽤나 조용했다. 빵집이 아니라 디저트카페라 종류는 그리 다양하지 않지만, 독특하고 특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