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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2부 "자연이 빚은 우리 밥상"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2부 "자연이 빚은 우리 밥상"
2026.07.29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2부 "자연이 빚은 우리 밥상"자연이 빚은 우리 밥상은 우리가 무엇을 먹어왔는가를 다룬다. 우리 밥상은 산과 들, 하늘과 바다가 내어주는 것들이 만나는 곳으로, 밥상은 달력이자 지도다. 무엇이 오르는지를 보면 지금이 어느 계절인지, 어느 지역에서 살아가는지가 보였기 때문이다. 자연에서 나는 것을 제때 알맞게 먹는 것, 그것이 우리가 오랫동안 지켜 온 밥상 문화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나물이 들어간 단어만 250개에 이를 만큼 우리 밥상에서 깊고 넓은 자리를 차지해 왔다. 그중에서도 봄나물은 특별한데, 겨우내 얼어 있던 땅을 뚫고 올라오는 냉이, 달래, 쏙에는 봄의 생명력이 오롯이 담겨 있다고 여겼다. 사람들은 그 작은 싹에서 봄을 맛보았다. 선사시대 유적에는 도토리, ..
목동 즉석떡볶이 전문점 도리식탁 "1인 라볶이라 쓰고 즉떡이라 불러요"
목동 즉석떡볶이 전문점 도리식탁 "1인 라볶이라 쓰고 즉떡이라 불러요"
2026.07.27목동 즉석떡볶이 전문점 도리식탁 "1인 라볶이라 쓰고 즉떡이라 불러요"즉석떡볶이는 2인이 기본이라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음식이었다. 위대하지 않기도 하고, 남기면 아깝고 포장도 어려우니깐. 그래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아니다.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즉떡을 발견했으니깐. 목동에 있는 도리식탁이다. 도리식탁 목동본점 외관 & 내부이 건물 지하에 있는 수제비였던가? 그걸 먹으려고 했는데, 지하 1층은 패스 지하 2층으로 가는 엘베만 보인다. 계단이 있지만 귀차니즘 발동과 함께 도리식탁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처음에는 즉떡이네 하고 스쳐 지나가려고 했는데 어떤 문구로 인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도리식탁 목동본점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33-1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부산역 베이커리카페 윤연당 "소금빵보다는 알밤식빵이 취향 저격"
부산역 베이커리카페 윤연당 "소금빵보다는 알밤식빵이 취향 저격"
2026.07.24부산역 베이커리카페 윤연당 "소금빵보다는 알밤식빵이 취향 저격"부산역에 있는 비앤씨에서 밤식빵을 사는 건, 놓칠 수 없는 나만의 루틴이었다. 그런데 부산역 안이 아니 밖에서 맘에 쏙 드는 밤식빵을 찾았다. 게다가 먹고 마실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이니 루틴을 변경해야겠다.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는 빵집 윤연당이다. 윤연당 부산역점 외관 & 내부부산에 갈 일이 생겼다. 출장이지만 일을 빠르게 처리하면, 맘에 드는 밥집과 빵집을 찾아 반나절 부산 여행을 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점심 대접을 받았고, 설상가상으로 폭염이라고 할 정도로 날이 느무느무 덥다. 더위에 무지 약한 1인은 부산역 내부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너무 아깝다. 폭풍검색을 통해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실패는 하지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1부 "삶과 함께 한 우리 밥상"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1부 "삶과 함께 한 우리 밥상"
2026.07.22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1부 "삶과 함께 한 우리 밥상"밥상이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밥과 국(찌개) 그리고 몇 개의 반찬이다. 밥대신 빵이나 고기를 먹기도 하지만, 자고로 밥상은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한 끼 식사를 하는 그런 모습일 거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부터, 왜 이런 방식으로 밥을 먹어 왔을까? 해답을 찾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밥상 특별전을 보기 위해서다. 긴 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방학 전에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한 모습이다. 고로,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했다. 예전에는 주기적으로 갔는데, 핫한 곳이 되어버려서 1년 6개월 만에 왔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우리들의 밥상 특별전은 7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입장료:..
영등포구청 근처 베이커리카페 셰프의 아이들 "취향저격 당한 비어햄샌드위치 & 머쉬룸트러플치아바타"
영등포구청 근처 베이커리카페 셰프의 아이들 "취향저격 당한 비어햄샌드위치 & 머쉬룸트러플치아바타"
2026.07.20영등포구청 근처 베이커리카페 셰프의 아이들 "취향저격 당한 비어햄샌드위치 & 머쉬룸트러플치아바타"올리브 아니면 치즈였던 치아바타에 버섯과 트러플이라니 취향저격을 제대로 당했다. 더불어 크루아상은 플레인보다는 샌드위치가 정답이다. 영등포구청 근처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셰프의 아이들이다. 셰프의 아이들 외관 & 내부근처에 테이블스라는 베이커리카페를 발견했지만, 역시 구관이 명관인가 보다. 빵 종류도 많고, 공간도 넓고, 여기에 홀딱 반해버린 빵까지 있으니 말이다.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갈까 했지만, 늘 그러하듯 남녀 따로 화장실이 있는 1층에서 머물렀다. 셰프의아이들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02 2, 5호선 영등포구청역 6번 출구에서 49m월~금요일: 08:00~24:00토~일요일: 09:00~24:00 ..
"태화정 - 순화궁 - 태화관 - 태화빌딩" 태화관: 시간을 잇는 공간 (in 공평도시유적전시관)
"태화정 - 순화궁 - 태화관 - 태화빌딩" 태화관: 시간을 잇는 공간 (in 공평도시유적전시관)
2026.07.15"태화정 - 순화궁 - 태화관 - 태화빌딩" 태화관: 시간을 잇는 공간 (in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인사동 194번지는 오랜 시간 시대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기억이 쌓여온 공간이다. 조선시대에는 사대부가의 집터와 태화정이, 19세기에는 순화궁이 들어서며 왕실과 연결된 공간으로 그리고 민족대표들이 모여 독립선언을 발표한 요릿집 태화관에 이어 여성·아동 복지와 사회사업이 이루어지는 공간 등 새로운 역할을 이어갔다. 역사적 장소가 지닌 의미를 되새겨보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 특별전 "태화관: 시간을 잇는 공간"이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선 한양에서 근대 경성에 이르는 역사도시 서울의 골목길과 건물터가 온전하게 발굴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시관을 조성했다. 센트로폴리스 지하 ..
종각센트로폴리스에서 김밥 먹고~ 까눌레 먹고~ (in. 리김밥 & 결)
종각센트로폴리스에서 김밥 먹고~ 까눌레 먹고~ (in. 리김밥 & 결)
2026.07.13종각센트로폴리스에서 김밥 먹고~ 까눌레 먹고~ (in. 리김밥 & 결)날이 더울 때는 동선을 최대한 짧게 해야 한다. 전시도 보고, 밥도 먹고 여기에 디저트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니, 완전 땡큐다. 종각역에서 매우 가까운 센트로폴리스 리김밥에서 라면세트를 먹고, 더위를 느끼기도 전에 디저트카페 결로 들어가 까눌레와 함께 산미 가득한 커피를 마셨다. 리김밥 종각센트로폴리스점왜 라면은 남이 끓여주는 게 훨씬 맛있을까? 특히 날이 더우니 더더욱 누군가가 끓여주는 라면이 먹고 싶다. 바로 옆집에 즐겨 찾았던 베이커리카페가 있지만, 지금은 라면이다. 리김밥 종각센트로폴리스점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26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아담한 내부에 점심시간 즈음이라서 만석까지는 아니더라도 ..
독립문영천시장에서 꽈배기 먹고~ 팥빙수 먹고~ (in. 달인꽈배기 & 카페떡마을)
독립문영천시장에서 꽈배기 먹고~ 팥빙수 먹고~ (in. 달인꽈배기 & 카페떡마을)
2026.07.03독립문영천시장에서 꽈배기 먹고~ 팥빙수 먹고~ (in. 달인꽈배기 & 카페떡마을)여름이니깐. 아이스 팥빙수는 필수이며, 여기에 인절미 추가는 선택이다. 그리고 독립문영천시장에 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항상 그곳으로 간다. 뜨거워도 차가워도 바삭함이 살아있는 꽈배기는 절대 놓칠 수 없으니깐. 영천동에 있는 달인꽈배기와 카페떡마을이다. 달인꽈배기에서 꽈배기를~원래 계획은 수제비를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12시 언저리에 도착했더니, 줄이 있다. 기다릴까? 스치듯 고민했지만, 이내 다시 시장 밖으로 나왔다. 왜냐하면, 플랜B가 있기 때문이다. 시장 안에도 꽈배기를 만드는 곳이 여러 있지만, 언제나 달인꽈배기로 향한다. 이유는 없다. 내 입에 가장 잘 맞으니깐. 여기도 웨이팅이 있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다시, 아리랑 (in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다시, 아리랑 (in 서울우리소리박물관)
2026.07.01"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다시, 아리랑 (in 서울우리소리박물관)BTS의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도쿄돔을 꽉 채운 일본 아미들은 우리의 아리랑을 일제히 떼창하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왜 역사적이냐? 일제강점기 아리랑은 민족의식을 고취한다는 이유로 금지곡(1933년 5월)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아리랑 떼창은 다른 나라 콘서트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더 특별하고 뭉클하게 다가왔다. BTS 보유국이라는 게 겁나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특별전 "다시, 아리랑"이다. BTS 완전체 컴백도 반가웠는데, 음반 이름이 ARIRANG(아리랑)이다. 샤이 아미라 콘서트는 못 갔지만, 광화문 공연은 넷플로 보고, 그들의 소식은 숏츠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통인동 효자베이커리 옆 효자카페 "양파만두 같은 콘브래드와 고소고소한 양과자호두타르트 & 땅콩크림빵"
통인동 효자베이커리 옆 효자카페 "양파만두 같은 콘브래드와 고소고소한 양과자호두타르트 & 땅콩크림빵"
2026.06.29통인동 효자베이커리 옆 효자카페 "양파만두 같은 콘브래드와 고소고소한 양과자호두타르트 & 땅콩크림빵"그동안 포장만 가능해서 살짝 아쉬웠는데, 맞은편에 같은 이름의 카페가 생겼다. 빵집은 여전히 포장만 가능하지만, 몇 발자국만 이동하면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빵을 먹는다. 왜냐하면 통인동 빵집 효자베이커리에서 구입한 빵이라면, 효자카페에서 아무런 제재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통인시장 근처 빵집 효자베이커리 외관 & 내부빵지순례를 할 만큼 서촌에는 빵집이 겁나 많은데, 신기하게도 서촌(통인동) 빵집하면 효자베이커리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터줏대감이기도 하고, 예스러움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어서다. 유행의 흐름을 민감하게 반응하는 빵집도 있지만, 효자베이커리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그때 그 시절의 빵을 여..
당산동 베이커리카페 테이블스 "고소새콤한 크랜베리크림치즈빵 & 고소바삭한 크루아상"
당산동 베이커리카페 테이블스 "고소새콤한 크랜베리크림치즈빵 & 고소바삭한 크루아상"
2026.06.26당산동 베이커리카페 테이블스 "고소새콤한 크랜베리크림치즈빵 & 고소바삭한 크루아상"호밀빵 스타일에 크림치즈로 속을 꽉 채운 크랜베리크림치즈빵에 존재 자체만으로 완벽한 크루아상 그리고 꾸덕함을 넘어 쫀득함에 가성비까지 잡은 초코쿠키까지 맘에 드는 빵집을 또 찾았다. 영등포구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테이블스다. 영등포구청 근처 베이커리카페 테이블스 외관 & 내부폭염까지는 아니었는데, 햇살이 꽤나 뜨거웠던 6월의 어느 날이었다. 자주 갔던 셰프의 아이들이라는 빵집이 근처에 있지만, 블로거는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 첫 방문이라 어색하고 낯설지만, 태양이 넘 뜨거워서 고민 따위 하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테이블스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83 2, 5호선 영등포구청역 6번 출구..
"선물의 품격이랄까!" 한국-프랑스 우정의 140년 선물과 기록 (in 국립고궁박물관)
"선물의 품격이랄까!" 한국-프랑스 우정의 140년 선물과 기록 (in 국립고궁박물관)
2026.06.24"선물의 품격이랄까!" 한국-프랑스 우정의 140년 선물과 기록 (in 국립고궁박물관)조선과 프랑스는 지금으로부터 140년 전인 1886년 6월 4일 조불수호통상조약에 서명하면서, 마침내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게 됐다. 수교 후 프랑스 대통령은 먼저 선물을 보냈고, 이에 조선 국왕도 답례의 선물을 보냈다.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선물과 기록 | 한국 - 프랑스 우정의 140년"이다.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하는 특별전이 덕수궁 돈덕전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렸다. 미리 알고 찾아간 것은 아니고 도착하고 나서야 알았다. 돈덕전은 반화에 집중했다면, 국립고궁박물관은 시대별로 어떤 선물을 주고받았는지를 다뤘다. 비슷한 주제 같지만, 전시물은 전혀 다르다. 딱 하나 겹치는 선물이 있다는 거, 안 비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