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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스페이스원지 "그때는 보세창고 지금은 멋스러운 레스토랑"
부산 영도 스페이스원지 "그때는 보세창고 지금은 멋스러운 레스토랑"
2025.12.12부산 영도 스페이스원지 "그때는 보세창고 지금은 멋스러운 레스토랑"부산 영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한 레스토랑 스페이스 원지가 있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광고카피처럼 창고의 변신도 무죄인가 보다. 보세창고였던 곳이 멋스러운 레스토랑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외관은 예전 모습 그대로이지만, 내부는 커다란 통창으로 따사한 햇살이 들어오는 멋지고 맛있는 공간이다. 부산 영도에 있는 스페이스원지 외관 & 내부오래된 건물을 개조해 카페 혹은 밥집을 만든다? 서울 문래동 철강촌이나 성수동에서 종종 봤는데, 부산 영도에도 있을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부산 지인이 밥 먹으러 가자면서, 여기로 데리고 왔을 때, '밥집이 어디 있어'라는 뚱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잠시 후, 스페이스원지의 진면..
목동 빵집 사과당 목동베이커리랩 "애플파이의 정석"
목동 빵집 사과당 목동베이커리랩 "애플파이의 정석"
2025.12.08목동 빵집 사과당 베이커리랩 "애플파이의 정석"목동 CBS 방송국 1층에 있는 사과당에서 제대로 된 애플파이를 만났다. 사과파이는 과하게 달아서 안 먹었는데, 이제는 즐겨 찾을 듯싶다. 이런 사과파이라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를 찾았기 때문이다. 사과당 목동베이커리랩 외관과 내부사과당 본점은 충청남도 예산시장에 있다고 한다. 예산은 사과로 유명한 지역이고, 거기서 나오는 사과로 만든 파이라면 퀄리티도 맛도 훌륭하지 않을까? 외관 사진을 찍으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원래는 길 건너에 있는 하츠베이커리 현대백화점 목동점으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블로거라서 사과당으로 들어갔다.사과당 목동베이커리랩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59-1 1층(CBS 건물 1층)0507..
마포 공덕 횟집 남해바다 "겨울 제철 음식 매생이굴국"
마포 공덕 횟집 남해바다 "겨울 제철 음식 매생이굴국"
2025.12.05마포 공덕 횟집 남해바다 "겨울 제철 음식 매생이굴국"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횟집 남해바다에서 겨울 제철 먹거리 매생이굴국을 먹다. 저작운동 따위 필요 없이 후루룩 후루룩 넘어가는 매생이에 폭룡적인 감칠맛을 보유한 실갈치볶음 등 정갈한 밑반찬을 더해지니 겨울 한파가 두렵지 않다.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남해바다 외관 & 내부매생이 철이 왔다. 그동안 다녔던 식당이 아닌 다른 곳을 찾아보려 했으나, 역시 구관이 명관이다. 마포, 용산, 종로 중에서 가장 가까운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남해바다로 출동했다. 건물 1층은 온통 남해바다인 듯, 간판이 계속 이어져 있다. 워낙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 보니, 확장을 하고 또 하고 또또 하고... 그렇게 남해바다 타운이 됐다.남해바다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37길 정우상가 1..
하츠베이커리 현대백화점 목동점 "팥이 그득그득 공주밤팥빵 & 역대급 단맛 강자 땅버맘모스" (feat. 스벅 블글라)
하츠베이커리 현대백화점 목동점 "팥이 그득그득 공주밤팥빵 & 역대급 단맛 강자 땅버맘모스" (feat. 스벅 블글라)
2025.12.03하츠베이커리 현대백화점 목동점 "팥이 그득그득 공주밤팥빵 & 역대급 단맛 강자 땅버맘모스" (feat. 스벅 블글라)성수동 본점이 아니라, 목동 현대백화점 하츠베이커리에 다녀왔다. 먹고 싶던 샌드베이글은 없지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팥이 가득 들어있는 공주밤팥빵에, 극강의 달달함으로 시간차로 먹어야 했던 땅버맘모스까지 유명한 빵집은 다 이유가 있다. 하츠베이커리 현대백화점 목동점 외관과 내부백화점에 올 때마다 봤는데, 그때는 유명한 빵집인 줄 몰랐다. 그저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을 보고, 다른 빵집으로 갔다. 그런데 샌드베이글에 빠진 후, 폭풍검색을 하니 하츠베이커리가 나왔다. 본점은 성수동에 있다는데, 거기까지 가는 건 귀찮다. 그때 머리 위로 전구가 켜지면서, 목동 현대에서 본 하츠가 그 하츠인..
가산동 베이커리카페 애월빵공장 "달달한 한라봉크루아상 & 고소한 호밀무화과깜빠뉴"
가산동 베이커리카페 애월빵공장 "달달한 한라봉크루아상 & 고소한 호밀무화과깜빠뉴"
2025.12.01가산동 베이커리카페 애월빵공장 "달달한 한라봉크루아상 & 고소한 호밀무화과깜빠뉴"제주도 애월이 아니라 가산동 애월빵공장이다. 제주에서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을 테지만 당장 떠날 수 없으니 가까운 가산동에서 제주 출신 빵을 먹는다. 크루아상에 한라봉을 더하고, 호밀깜빠뉴에 무화과를 더하니 고급지다. 여기에 크리스마트트리까지 애월빵공장 가산점이다. 애월빵공장 가산점 외관과 내부지난 9월에 왔으니 2개월 만에 다시 찾았다. 바로 옆 건물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 들렀다 왔는데, 와우~ 건물에 떡하니 이런 문구가 있다. '당일 영수증을 지참하면 10% 할인' 혹시나 영수증을 버렸나 확인하니 있다. 마케팅을 잘한다고 해야 할까나? 아울렛 1층에도 베이커리카페가 있지만, 할인은 놓칠 수 없다. 애월빵공장 가산점서울시 ..
대흥동 밥집 군자네 "비린내 1도 없는 고등어김치찜"
대흥동 밥집 군자네 "비린내 1도 없는 고등어김치찜"
2025.11.28대흥동 밥집 군자네 "비린내 1도 없는 고등어김치찜"뜨끈한 쌀밥에 푹 익어 부드럽게 잘리는 김치와 고등어 한 점을 올리면, 완벽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여기에 구운 김을 더하면 행복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2년 만에 갔는데도 예나 지금이나 맛이 그대로다. 고등어김치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대흥동에 있는 밥집 군자네이다. 대흥동 밥집 군자네 외관 & 내부5년 전에 처음 왔고, 2년 만에 다시 왔는데, 시간이 멈춘 듯 예전 모습 그대로다. 외관처럼 맛도 변하지 않았을 거라고 확신하며 안으로 들어갔다.군자네서울시 마포구 대흥로 53 1층02-706-5454영업시간월~화요일: 11:30~22:00일요일: 휴무브레이크타임: 16:00~07:00 3시 언저리에 도착을 하니 완전 여유롭다. 혼밥이라 바쁜 시간을 ..
서울역 서울스퀘어 중식당 루싱 "연말 모임은 코스 요리가 딱!"
서울역 서울스퀘어 중식당 루싱 "연말 모임은 코스 요리가 딱!"
2025.11.26서울역 서울스퀘어 중식당 루싱 "연말 모임은 코스 요리가 딱!"2025 연말 모임의 시작은 서울역 근처에 있는 서울스퀘어 지하 1층 중식당 루싱이다. 혼밥으로 중식 코스는 불가능에 가깝기에, 요런 모임은 절대 놓쳐서는 아니 된다. 역시 중식 코스 요리는 혼자보다는 여럿이 먹어야 해. 서울역 맞은편에 있는 서울스퀘어, 그 지하에 있는 루싱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가 다녔던 회사, 그때는 대우그룹 본사였지만, 지금은 서울스퀘어다. 드라마에서는 외관만 나왔는데, 루싱까지 오는데 엄청 익숙하다. 혹시 하면서 블로그를 검색하니, 2021년에 식당은 다르지만, 여기서 모임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봐주세요~루싱서울시 중구 한강대로 416 서울스퀘어 지하 1층 27-2호02-6456-8911영업시간월~토요일:..
북촌 밥집 뭉치바위 "골라서 싸먹는 재미가 있는 제육쌈밥"
북촌 밥집 뭉치바위 "골라서 싸먹는 재미가 있는 제육쌈밥"
2025.11.24북촌 밥집 뭉치바위 "골라서 싸 먹는 재미가 있는 제육쌈밥"복촌이자 창덕궁 인근에 있는 밥집 뭉치바위는 제육쌈밥이 유명하다. 다른 메뉴도 있지만, 단일메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점심에 가면 이것만 먹는다. 집밥 같은 맛을 내는 자극이란 1도 없는 반찬과 우렁된장찌개 그리고 제육볶음까지 쌈밥 쿨타임이 차면 무조건 원서동으로 향한다. 원서동 뭉치바위 외관 & 내부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 비계가 많은 제육볶음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뭉치바위는 예외다. 왜냐하면, 못 먹는 비계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늘 정면에서 외관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북촌이자 창덕궁 옆 밥집임을 강조하기 위해 살짝 벗어나서 담았다. 뭉치바위서울 종로구 창덕궁1길 1002-745-2289영업시간월~금: 11:30~21:00토요일: 11:0..
공덕사장 밥집 어물전 "목요일 백반은 국물이 가득한 고등어조림"
공덕사장 밥집 어물전 "목요일 백반은 국물이 가득한 고등어조림"
2025.11.21공덕시장 밥집 어물전 "목요일 백반은 국물이 가득한 고등어조림"공덕시장 어물전에는 요일마다 바뀌는 백반이 있는데, 목요일 메뉴는 고등어조림이다. 고등어 = 구이이지만, 가끔은 빨간옷을 입고 있는 조림이 먹고 싶다. 목요일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서둘러 공덕시장으로 향한다. 공덕시장 어물전 외관과 내부 전경어물전은 본관에 별관, 신관까지 공간이 많은데, 늘 본관으로 향한다. 왜냐하면, 혼밥이니깐. 일부러 바쁜 12시를 피해서 1시 언저리에 왔는데도 바글바글하다. 혼밥이 가능한 2인 테이블이 남아있기에, 서둘러 착석했다. 어물전 요일 백반 메뉴판어물전은 해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라 메뉴가 겁~~나 많다. 첫 방문 때는 모든 메뉴판을 다 담았지만, 지금은 딱 필요한 것만 담는다. 입구에서 바로 확인이 가..
계동 퍼먼트안국 "거대 빼빼로 & 버터풍미 크루아상 & 고소새콤 무화과호밀빵"
계동 퍼먼트안국 "거대 빼빼로 & 버터풍미 크루아상 & 고소새콤 무화과호밀빵"
2025.11.19계동 퍼먼트안국 "거대 빼빼로 & 버터풍미 크루아상 & 고소새콤 무화과호밀빵"이런 빼뻬로는 처음이다. 11월 11일에 방문했다는 이유만으로 몽둥이 같은 빼빼로를 쟁반에 올린다. 그리고 베스트답게 결은 물론 버터풍미까지 끝내주는 크루아상에, 이대로 되나 싶을 정도로 무화과가 가득 들어있는 고소한 호밀빵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퍼먼트안국은 실망이란 단어를 싫어할 듯싶다. 두 번째도 대성공이니깐. 독특한 창문으로 인해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퍼먼트안국밖은 종로구 계동인데, 안으로 들어오면 바닥부터 소품까지 인테리어로 인해 마치 북유럽에 온 듯하다. 1층에도 카페 공간이 있지만, 무조건 2, 3층으로 올라간다. 왜냐하면, 분위기가 훨씬 좋기 때문이다. 왼쪽은 2층, 오른쪽은 3층이다. 같은 구조일 줄 ..
용강동 노독일처 "굴짬뽕은 겨울의 시작점"
용강동 노독일처 "굴짬뽕은 겨울의 시작점"
2025.11.17용강동 노독일처 "굴짬뽕은 겨울의 시작점"겨울을 재촉하는 굴 시즌이 돌아왔다. 다양한 굴음식 중 나의 원픽은 굴짬뽕이다. 왜냐하면, 맛도 맛이지만 혼밥이 가능하니깐. 어디서 먹을까? 굴짬뽕을 처음 시작한 을지로3가에 있는 안동장이 떠오르지만, 작년부터 깔끔하고 산뜻한 굴짬뽕을 먹을 수 있는 마포구 용강동에 있는 노독일처로 간다. 굴시즌이 돌아오면 가장 먼저 굴짬뽕이 생각나고 어김없이 노독일처가 떠오른다. 굴 깐풍에 부추볶음도 매우 몹시 끌리지만, 혼밥메뉴로는 넘 과하다. 알쓰가 되어버린 지금은 더더욱 끌리지 않지만, 굴짬뽕은 전혀 상관없다. 참, 굴국밥은 짬뽕밥처럼 밥이 따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말 그대로 국밥으로 나온단다. 굴짬뽕(12,000원)을 자리에 앉기도 전에 주문을 했다는 거, 안 비밀이다..
경복궁 영추문에서 국립고궁박물관까지 노란 은행나무길을 따라 뚜벅뚜벅
경복궁 영추문에서 국립고궁박물관까지 노란 은행나무길을 따라 뚜벅뚜벅
2025.11.14경복궁 영추문에서 국립고궁박물관까지 노란 은행나무길을 따라 뚜벅뚜벅경복궁 영추문 주변 돌담길은 서울 가을명소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2년 전에 왔을 때 사람이 많아 일부러 경복궁이 쉬는 화요일에 왔다. 그런데 더 소문이 났는지, 국내외 가리지 않고 느무느무 많다. 눈치게임은 실패했지만, 가을의 낭만은 제대로 즐기고 싶다. 얼마 남지 않은 2025년의 가을, 노란 카펫이 깔린 길을 걸으며 마지막 인사를 한다. 통인시장 부근 정류장에 내려 경복궁 방면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간다. 작은 골목을 지나면, 가을 낭만의 시작점 자하문로길이 등장한다. 여기서부터 국립고궁박물관까지 느리게 천천히 걸으며 가을을 배불리 먹을 예정이다. 뒤를 돌아보니, 북악산과 청와대가 보인다. 12월에 다시 청와대로 이전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