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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 해운대달맞이빵 청계천점 "단짠 치즈꿈틀이 상큼 소금빵샌드위치 쫀득 과일모찌"
관철동 해운대달맞이빵 청계천점 "단짠 치즈꿈틀이 상큼 소금빵샌드위치 쫀득 과일모찌"
2025.10.13관철동 해운대달맞이빵 청계천점 "단짠 치즈꿈틀이 상큼 소금빵샌드위치 쫀득 과일모찌"공간을 연결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디에 가야 하는데, 그 근처에 갈만한 밥집이나 빵집을 꼭 찾아본다. 그렇게 해서 갔는데, 맘에 들었다면, 재방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지난 2월에 왔을 때는 긴가민가하는 심정으로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볼일을 보기 전부터 여기 갈 생각에 행복했다. 부산이 아니라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에 있는 해운대달맞이빵 청계천점이다. 해운대달맞이빵은 중대형 베이커리카페1층에도 공간이 있지만,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간다. 남녀 따로 있는 화장실이 있기도 하고, 공간이 훨씬 넓다. 청계천이 보이는 창가석은 평일에도 인기가 있는지 거기만 사람이 몰려있다. 뷰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콘센트가 절실히 필요해서 벽 ..
성북동 카페잇트 베이커리카페 "깊숙한 버터동굴 소금빵 & 진한 초콜릿 더티초코"
성북동 카페잇트 베이커리카페 "깊숙한 버터동굴 소금빵 & 진한 초콜릿 더티초코"
2025.10.10성북동 카페잇트 베이커리카페 "깊숙한 버터동굴 소금빵 & 진한 초콜릿 더티초코"성북동 빵집하면 나폴레옹 제과점밖에 모르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대로변을 벗어나 골목으로 들어오면 규모는 아담하지만 분위기가 좋은 베이커리카페가 있다. 2년 전에 방문했을 때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지금도 여전히 좋다. 깊숙한 버터동굴 소금빵에 초콜릿을 드럽게(?) 먹고 싶을 때 찾는 더티초코까지 성북동에 있는 카페잇트다. 밖에서 보면 전층인데 카페잇트는 1층만검색을 하니, 유럽 감성 가득한 아늑한 디저트 카페라고 나온다. 유럽 감성까지는 모르겠지만, 아늑함은 맞다. 여백의 미가 너무하다 싶지만, 그래서 더 아늑하게 느껴진다. 2인석이 있어, 혼빵도 가능하다. 빵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도장깨기도 가능할 듯싶다. 참,..
가산동 화덕구운고등어 "반쪽이지만 겉바속촉에 짭조름이라 행복해"
가산동 화덕구운고등어 "반쪽이지만 겉바속촉에 짭조름이라 행복해"
2025.10.01가산동 화덕구운고등어 "반쪽이지만 겉바속촉에 짭조름이라 행복해"생선구이 중에서 뭘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고등어라고 말하겠어요~ 왜냐하면, 냄새와 연기로 인해 집에서는 절대 먹을 수 없고, 비릿한 고등어 특유의 풍미와 기름 좔좔 살까지 매력 덩어리이니깐. 적선동에 맘에 드는 고등어구이 식당이 있지만, 화덕은 놓칠 수 없기에 가산동에 있는 화덕구운고등어로 향했다. 외관과 달리 내부는 꽤나 넓어요~혼밥이기도 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해서, 3시 언저리에 도착을 하니 한산 그 자체다. 점심에는 사람이 몰릴 텐데, 느즈막이라 여유롭고 한산하니 아니 좋을 수 없다. 기본적으로 반찬이 나오지만, 추가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근데, 너무 늦게 와서 운영 시간이 끝났단다. 대신, 반찬을 달라고 하면 더 주..
나의 가을은 길상사 꽃무릇으로부터~
나의 가을은 길상사 꽃무릇으로부터~
2025.09.29나의 가을은 길상사 꽃무릇으로부터~길상사에 핀 꽃무릇을 봐야, 가을이 옴을 느낀다~ 2015년부터 시작된 나만의 루틴이다. 이번에는 놓치는 줄 알았는데,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젠이츠의 회상신에 붉게 물든 꽃무릇이 등장한다. '아~ 길상사에 가야겠구나!' 절정이 지나 살짝 아쉬웠지만, 나의 가을은 이제부터다. 무슨 행사가 있나 보다. 극락전 앞마당에 음향 장비를 설치 중에 있다. 붉게 물든 꽃무릇을 빨리 보고 싶기도 하고, 그리 궁금하지 않아 스치듯 지나갔다. 일주문이 보이는 종무소 지붕은 첫 번째 군락지가 맞는데, 몇 년 전부터 탐스럽지 못하고 허전하다. 꽃무릇만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 듯싶기도 한데, 유명세는 맛집뿐만 아니라 사찰도 버거운가 보다. 그래도 이렇게나마 볼 수 있어 행복한 사람,..
가산동 애월빵공장 베이커리카페 "상큼달콤한 한라번 묵직한 현무암쌀빵"
가산동 애월빵공장 베이커리카페 "상큼달콤한 한라번 묵직한 현무암쌀빵"
2025.09.26가산동 애월빵공장 베이커리카페 "상큼달콤한 한라번 묵직한 현무암쌀빵"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은 서울에 입성하면 안 된다는 개똥철학을 갖고 있다. 서울에 있으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겠지만, 그래서 맘에 안 든다. 희소성이랄까? 그곳에 있어야 더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내 맘과 다르게, 잠실에 이성당이 있듯, 가산동에 제주에 가야 맛볼 수 있는 애월빵공장이 생겼다. 올 1월에 오픈했다는데, 이제야 알았다. 제주애월읍에 있는 본점부터 가고 싶지만, 그럴 여건이 아니 되므로 가산동으로 후다닥 갔다. 귀여운 캐릭터가 반겨주는 애월빵공장 가산점애월빵공장 가산점의 첫 느낌은 규모가 꽤나 크다였다. 굿즈샵도 따로 있고, 베이커리카페답게 카페 공간도 잘 꾸며져 있다. 가장 중요한..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그리고 광복으로" 빛을 담은 항일 유산 (in 덕수궁 돈덕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그리고 광복으로" 빛을 담은 항일 유산 (in 덕수궁 돈덕전)
2025.09.24"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그리고 광복으로" 빛을 담은 항일 유산 (in 덕수궁 돈덕전)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전시가 열렸고 열리고 있다. 모두 다 가보고 싶었으나, 부산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을 시작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을 지나 덕수궁 돈덕전까지 왔다. 여기서 끝낼까 하다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아니 갈 수 없다.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도 가야 하는데, 내년쯤에나 가지 않을까 싶다. 암튼, 제국에서 민국으로 그리고 광복까지 "빛을 담은 항일 유산"을 만나러 덕수궁 돈덕전으로 향했다. 수문장 교대의식으로 출입을 못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매표소로 가는 길은 붐비지 않아, 티켓을 구입(1,000원)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돈덕전으로 향하면서 중화전과 석조전 등 전각을 찍었지만, 전시에 집중하기 ..
원서동 뭉치바위 "제육볶음에 당귀는 필수! 찐양배추도 필수!"
원서동 뭉치바위 "제육볶음에 당귀는 필수! 찐양배추도 필수!"
2025.09.22원서동 뭉치바위 "제육볶음에 당귀는 필수! 찐양배추도 필수!"제육볶음에는 당귀만 있으면 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찐 양배추도 필요하다. 이래서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하는구나 싶다. 몰랐을 때는 상추와 깻잎만 있어도 행복했는데, 이제는 당귀에 찐 양배추까지 쌈채소가 자꾸만 늘어간다. 원서동에 있는 뭉치바위에서 제육쌈밥을 제대로 즐기다. 그때는 여름비였는데, 지금은 가을비가 촉촉이 내린다. 비 오는 날에는 빨간 국물인데, 이제는 빨간 제육볶음으로 바꿔야 할까 보다. 혼밥이라서 1시쯤에 오려고 했는데, 12시 30분 언저리에 도착했다. 사람이 많으면 또 달걀말이를 놓칠까 걱정했는데, 사진과 달리 아무도 없다. 아마도 몰렸다가 빠진 후에 도착했나 보다. 사진은 다 먹고 나갈 때 상황으로 사람들이 꽤 있다. 단일..
경기 김포 랩오감 베이커리카페 "꽈삭 소금빵 & 빠사삭 두바이소금빵 & 쫀득 개성주악"
경기 김포 랩오감 베이커리카페 "꽈삭 소금빵 & 빠사삭 두바이소금빵 & 쫀득 개성주악"
2025.09.19경기 김포 랩오감 베이커리카페 "꽈삭 소금빵 & 빠사삭 두바이소금빵 & 쫀득 개성주악"자고로, 디저트카페라고 하면 케이크는 당연, 떡은 글쎄다. 케이크는 없지만, 개성주악과 소금빵이 있는 디저트카페다. 뭔가 어색한 듯한데, 이게 또 조화롭다. 달달한 디저트를 만나기 전, 밥배를 채워야 하니 먼저 김밥부터 먹으러 간다. 경기 김포에 있는 랩오감과 이로운김밥이다. 랩오감을 먼저 발견했지만, 끼니부터 챙긴 후 디저트를 먹어야 하므로 맞은편에 있는 김밥집으로 향했다. 이로운김밥은 분식집이 아니다. 김밥만 팔고 있으며, 매장에서 먹을 때 국물이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주인장 혼자 운영하는 식당이라서 김밥 하나에만 집중을 하는 듯하다.메뉴는 야채김밥에 해당하는 이로운김밥을 필두로, 유부, 참치, 제육, 치즈 그리고..
"만주 무장 독립투쟁의 정신적 지주"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in 서울역사박물관)
"만주 무장 독립투쟁의 정신적 지주"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in 서울역사박물관)
2025.09.17"만주 무장 독립투쟁의 정신적 지주"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in 서울역사박물관)99칸의 저택에 살고 있다. 식민지 시대에 살고 있지만, 나와 우리 가족은 아무 탈없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 나라를 빼앗겼는데 대저택이 무슨 소용일까? 그 많던 재산을 다 팔아서 독립자금으로 쓴다. 서울에 우당 이회영 선생이 있다면, 안동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역임한 이상룡 선생이 있다. 임청각에서 태어난 양반 출신이지만, 집안 노비들을 해방시키고, 만주로 넘어가 독립군 양성에 온 힘을 다한 인물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이다. 임청각은 경북 안동에 위치한 고성 이씨 종택으로, 조선 시대 왕이 아닌 사람이 지을 수 있는 최대 규모로 지은 99칸 저택이다. 그..
인천 경인면옥(경인식당) "맵지 않은 육개장"
인천 경인면옥(경인식당) "맵지 않은 육개장"
2025.09.15인천 경인면옥(경인식당) "맵지 않은 육개장"육개장을 좋아하지만, 다동에 있는 부민옥을 제외하고는 맵(순)둥이 입에는 죄다 맵다. 맵지 않은 육개장은 없을까?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다가, 뜻하지 않게 정답을 찾았다. 인천 신포국제시장 근처에 있는 경인면옥이자 경인식당이다. 작년 5월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그때도 지금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2인석에 앉았다. 안쪽에 자리가 있지만, 음식사진을 찍기에는 살짝 동떨어진 여기가 딱이다. 혼밥일 때, 2인 테이블이 없어 4인 테이블을 차지하면 민망한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식사류에 있는 육개장에 시선이 딱 꽂혔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종이매트에 "육개장: 한국 전통방식으로 국내산 고춧가루에 한우 두태 기름 등으로 다대기를 만들고 한우양지를 사용해 조리합니다..
신포국제시장에 가면 타르트와 공갈빵은 무조건! 인천 타르트야 & 산동만두공갈빵
신포국제시장에 가면 타르트와 공갈빵은 무조건! 인천 타르트야 & 산동만두공갈빵
2025.09.12신포국제시장에 가면 타르트와 공갈빵은 무조건! 인천 타르트야 & 산동만두공갈빵인천에 갈 일이 생겼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포국제시장으로 간다. 왜냐하면, 잘 아는 곳이니깐. 새로움도 좋지만, 안전하게 또또간집 타르트야와 산동만두공갈빵으로 간다. 참, 끼니가 아니라 디저트임을 미리 밝히고 시작함당~ 점심을 먹은 곳에서 신포국제시장에 가려면, 여기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왜냐면, 가장 빠른 길이니깐. 무얼 먹었는지는 다음 주에 밝히기로 하고, 달달함을 채우고자 시장으로 들어간다. 여러 출입구 중에서 여기로 들어오면 선택을 해야 한다. 왼쪽으로 가면 신포시장의 명물 닭강정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공갈빵과 타르트가 나온다. 맵(순)둥이가 되니, 닭강정이 느무 맵다...
목동 가정경양 "클래식 토마토 스파게티보다 우리집 맥앤치즈"
목동 가정경양 "클래식 토마토 스파게티보다 우리집 맥앤치즈"
2025.09.10목동 가정경양 "클래식 토마토 스파게티보다 우리집 맥앤치즈"블로그를 하니 좋은 점은 여기를 언제 갔었나?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것들을 다시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도 갔는 줄 알았는데, 블로그를 보니 4년 전 6월과 11월에 갔다고 나온다. 아하~ 꽤 오래됐구나! 하지만 맛을 기억하고 있으니, 새로움에 도전한다. 목동에 있는 가정경양이다. 11시 오픈인데 그즈음에 도착했다. 혼밥 할 때, 가능한 12시를 피하려고 노력한다. 그렇다면, 일찍 아니면 느즈막이다. 먼저 온 혼밥러도 있으니, 더 당당하게 주문을 한다. 참, 가정경양은 이름처럼 80년대 느낌의 경양식집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이 집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돈가스와 복어가스, 새우튀김이 같이 나오는 가정 모둠정식과 함박스테이크는 4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