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EX-3N
아이오페 NEW 수분크림 품평단 - 3월에 출시되는 제품을 미리 만나다!!
아이오페 NEW 수분크림 품평단 - 3월에 출시되는 제품을 미리 만나다!!
2016.02.13싱글즈를 통해 신청했던 아이오페 NEW 수분크림 품평단에 선정이 됐고, 제품을 받았다. 1만명 품평단이라 살짝 기대했는데, 역시 억세게(?) 운이 좋았다. 이걸 뷰티어답터라고 불러야 하나? 첫경험이라 낯설고 떨리지만 남들보다 좋은 제품을 먼저 만난다니 기분은 은근 좋다. 2016년 3월 물오른 수분크림이 온단다. 2월에 나는 물오른 수분크림을 먼저 만났다. 정식제품이 아니라 필름지로 나온 샘플이지만, 그래도 1개가 아니라 10개씩이나 들어 있다. 아이오페 바이오 사이언스(Bio Science)는 피부 표면에만 전달되는 수분으로 속까지 건조해진 피부를 케어하기 어렵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피부자체가 지닌 수분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생명활동에 집증했단다. 피부 생명의 원리에 집중한 바이오 수분케어를 통해 피부는 ..
[경기 광명] 김민경의 섹시한 꼬마김밥 떡볶이 - 가격대비 참 푸짐하니 좋구나~ in 광명전통시장
[경기 광명] 김민경의 섹시한 꼬마김밥 떡볶이 - 가격대비 참 푸짐하니 좋구나~ in 광명전통시장
2016.02.11설을 앞두고 갔었던 광명 전통시장, 거기서 작은 꼬마녀석과 달고 매콤한 녀석을 만났다. 10 꼬마김밥과 언제나 함께 따라오는 밀가루 떡볶이, 광명전통시장에 있는 김민경의 섹시한 꼬마김밥 떡볶이다. 사람 많고 좁은 시장 통로에서 간판을 보자마자 제대로 빵터졌다. 광명전통시장에는 400개가 넘는 가게들이 있다고 하던데, 이집은 결코 잊어 버리지 않을 거 같다. 저렇게 섹시한 떡볶이는 본 적이 없으니 말이다. 안에는 만드는 공간과 먹는 공간이 있으며, 밖에는 섹시한 떡볶이와 김밥들이 이랏샤이마세를 외치고 있다. 녀석들의 외침에 이끌려 발길을 멈췄다. 멸치, 볶음김치, 오징어진미, 햄치즈, 스팸, 참치, 불고기, 땡초, 땡초불고기, 야채. 총 10가지 꼬마김밥이 개당 500원이다. 순서를 다르게 해서 종류가 많..
광명 전통시장 -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 나는 곳!!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8)
광명 전통시장 -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 나는 곳!!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8)
2016.02.05다 먹어주겠어라는 마음으로 갔다가, 고작 한끼만 먹고 왔다. 먹고 싶은 먹거리가 참 많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광명 전통시장은 설 대목이었다. 엄청난 인파로 인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바람에 아웃 포커싱, 구도, 초점같은 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빠른 스피드만이 필요했을 뿐이다. 이번 나들이는 사전답사 + 설날 장보기 모습이라고 해야할 거 같다. 본격적인 고독한 먹블은 명절이 지나고 다시 가는 걸로... 전통 시장의 자부심. 광명 전통시장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설 명절이라고 하더니, 한산하네. 역시 경기가 많이 안 좋구나" 이랬다. 그런데 왠열~ 설 대목 한복판에 내가 있었고, 날짜를 잘 못 잡은 내 자신을 한탄했다. 그래도 왔으니, 광명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탐방에 나섰다. 얼마전 백종원의 ..
상쾌환과 함께하는 성덕선 아니 혜리 팬 사인회 - 선물도 받고, 혜리도 보고~ in 영등포 타임스퀘어
상쾌환과 함께하는 성덕선 아니 혜리 팬 사인회 - 선물도 받고, 혜리도 보고~ in 영등포 타임스퀘어
2016.01.301월 19일 화요일, 영하 -14도를 뚫고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향했다. 이유는 응팔의 주역 성덕선이 아니 걸스데이의 혜리 때문이다. 그녀가 도착하기 1시간 전의 모습, 아직은 한산하다. 상쾌환과 함께하는 걸스데이 혜리 팬사인회. 그렇다. 혜리는 상쾌환 광고 모델이다. 재작년 6월 상쾌환 제품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했는데, 그게 연결이 되어 이날 사인회에 초대받았다. 연예인을 막 좋아하는 그럴 나이는 아니지만, 솔직히 보고 싶긴 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겉으로는 못 이기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기쁜 맘으로 참석을 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내가 누구오" 라고 알려주니, 번호표와 함께 작은 쇼핑백 하나를 주기에 날름 받았다. 바로 요 녀석이다. 행사 시간까지 아직 여유가 있으니, 쇼..
[영등포] 송죽장 - 매운 고추짬뽕, 완뽕은 힘들어~
[영등포] 송죽장 - 매운 고추짬뽕, 완뽕은 힘들어~
2016.01.25영등포에서 매운 고추짬뽕으로 유명한 곳. 영등포구 신길동에 진짜 매운 짬뽕집이 있지만, 거기는 절대 못 가는 곳이니깐, 제외. 예전에 매운거 절대 못 먹는 친구가 이거 먹고 눈물 콧물 다 쏟아내고 왔다면서, 너는 절대 가지 말라고 해서 안갔다. 그런데 기억이란 서서히 잊게 되는 법. 나도 모르게 덜컥 문을 열고야 말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맞은편, 영등포 소방서 부근에 있는 송죽장이다. 영등포 송죽장, 오래됐고 그만큼 유명한 곳이다. 늘 간판만 보고, 늘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은 니가 내 종착역이다. 정말 방송에 많이 나온 곳이구나. 하나하나 다 보려고 했으나, 추운 관계로 그냥 사진만 찍었다. 60년 전통이라면,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있던 곳이다. 세월이 지나도 인기가 있다는 건, 그만큼 맛도 있다는..
[종로3가] 찬양집 - 10년 전에도, 오늘도, 10년 후에도 먹을 수 있겠지!!
[종로3가] 찬양집 - 10년 전에도, 오늘도, 10년 후에도 먹을 수 있겠지!!
2016.01.06유행에 따라 나타났다가 없어지고, 다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식당들이 참 많다. 반대로 세월과는 상관없이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식당도 있다. 10년 전에 있었고, 오늘도 있었고, 10년이 지나도 있을 거 같은 그 곳. 종로3가 후미진 골목에 가야 만날 수 있는 해물칼국수, 찬양집이다. 번잡한 종로를 벗어나면, 시간이 멈춘 듯 옛스런 느낌을 간직한 종로가 나온다.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보이는 파란 간판집이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해물칼국수로 유명한 찬양집이다. 재작년 테이스티로드, 작년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한다. 방송에 나오는 식당은 대체적으로 광고빨이라고 생각해 믿음이 안 갔는데, 여기가 나오다니, 가끔은 정말 괜찮은 곳도 소개를 하는구나. 안으로 들어가면 1인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
[고척동] 백백분식 - 소름돋는 추억의 맛, 떡볶이 & 핫도그!!
[고척동] 백백분식 - 소름돋는 추억의 맛, 떡볶이 & 핫도그!!
2016.01.02너무 맵지도 않았으며, 치즈, 햄 이런 고급 재료는 기대할 수도 없었으며, 그저 가느다란 밀떡에 1~2개 정도 들어 있는 오뎅 그리고 당면밖에 없는 얇디 얇은 튀김만두가 고작이었던 떡볶이. 누가봐도 건강과는 거리과 먼 불량스러운 떡볶이였지만, 하교길 그집앞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아줌마, 떡볶이 백원에 만두 백원이요." 이렇게 주문하던 시절에 먹었던 그 떡볶이를 지금 만나러 간다. 더불어 아끼고 아껴서 먹었던 새끼손가락만한 분홍소시지가 들어 있던 그 핫도그도 함께.. 멀리서 보면 그냥 평범한 분식집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간판이 없다. 간판이 없다는 건, 맛집이라는 의미? 에이~ 여긴 맛집보다는 추억맛집이니깐. 진정한 우리식 오픈 주방의 모습이 아닐까? 매연과 미세먼지쯤은 같이 먹어도 별탈 없이 ..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5 - 메리 크리스마스!!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7)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5 - 메리 크리스마스!!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7)
2015.12.23청계천에서 하고 있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5. 연인들의 천국이라 갈까 말까 고민 고민하다가, 후다닥 사진만 찍고 오자는 맘으로 댕겨왔다. 그런데 후다닥은 커녕, 혼자왔음에도 불구하고 푹 빠져버렸다. 이래저래 뒤숭숭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이니깐 하루쯤은 즐겨도 괜찮겠지. 주말은 엄청난 인파로 인해 엄두가 나지 않아 평일에 왔건만, 역시 사람이 많다. 이런 좋은 볼거리를 놓칠 사람들이 어디 있을까? 다들 나와 같은 맘인지,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까지 참 많이들 나오셨다.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시작하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5(12월 12일부터 2016년 1월 10일까지), 도착하니 가장 먼저 눈길을 잡는건 일루미네이션 통로였다.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으나, 서로 찍어주기 바쁜 연..
늦가을의 정취 올림픽 공원 - 후반전!!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6)
늦가을의 정취 올림픽 공원 - 후반전!!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6)
2015.11.14세계평화의 문, 엄지손가락, 몽촌해자 음악분수, 대화, 몽촌토성 산책로를 지나, 올림픽공원 후반전 시작. 아직 전반전을 못 봤다면 전반전 먼저 보기. 요렇게 한 손에는 지도를, 다른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잘 찾아 다녔는데, 글쎄...(자세한 내용은 잠시후에) 올팍에서 가장 명물이니 뜸 들이는 시간이 필요한 법. 2015 가을 단풍은 멀리서 보는게 더 좋다.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그러나 나는 혼자다. 이제는 부럽지도 쓸쓸하지도 않다. 적응력이 너무 탁월한가?! 제 6경 나홀로나무. 나홀로 나무(왕따나무)가 홀로 서있게 된 것은 1985년 86서울 아시아경기 대회와 88서울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채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키가 크고 모양이 예쁜 나홀로나무만 남기고 ..
늦가을의 정취 올림픽 공원 - 전반전!!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6)
늦가을의 정취 올림픽 공원 - 전반전!!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6)
2015.11.132UE8WJQDJB 떠나가는 가을에게 잘 가라고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찾은 곳. 지난 봄에 제대로 못본 9경을 만나기 위해 찾은 곳, 올림픽 공원이다. 올림픽 공원 구경은 도심속 쉼터인 올림픽공원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된 9개 장소를 의미하며, 동시에 구경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엑에서 내려 1번출구로 나오면 넓디 넓은 올림픽 공원 광장이 나온다. 완연한 가을을 선물로 주기 위해 울긋불긋 꽃단장을 마친 올림픽공원이다. 올림픽공원 9경코스 안내도(3.5km)다. 올림픽공원 조각코스(1.9km)는 내년 가을 숙제로 남겨두기로 했다. 제 1경 세계평화의 문. 88서울 올림픽 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이란다. 높이는 24m, 폭 37m, 전면 길이 6..
서울 단풍길 100선 중 목동동로 6길 - 도심에서 느끼는 완연한 가을!!
서울 단풍길 100선 중 목동동로 6길 - 도심에서 느끼는 완연한 가을!!
2015.11.04목동동로 6길(길이 0.3km)은 양천경찰서에서 양천구청역까지 있는 대로변을 말한다. 서울시가 만든 서울 단풍길 100선에서 아파트 밀집지역 내 위치하여 터널형으로 조성된 느티나무 가로수 단풍이 아름답다고 추천하더니, 역시 좋구나. 울긋불긋 단풍을 보니, 완연한 가을이 느껴진다.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나뭇잎은 나무에게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살포시 떨어졌다. 버찌같은데 아닌가? 짧은 길이 아쉬어, 또 다른 단풍길을 찾아 주변을 서성이기 시작했다. 공원에서 만난 가을. 자연이 만든 빨간 카펫과 노란 카펫. 맛있니? 싸우지 말고 같이 나눠 먹으렴. 오랜만에 만난 파란 하늘 그리고 노랗고 빨간 단풍. 자연이 만든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노랑 은행잎과 파란 미끄럼틀.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
[경기 안양] 안양중앙시장 & 성경집 - 시장 구경은 잠깐, 푸짐한 순대볶음은 오래~
[경기 안양] 안양중앙시장 & 성경집 - 시장 구경은 잠깐, 푸짐한 순대볶음은 오래~
2015.10.14젊음의 거리 안양 1번가 맞은편에는 당당하게 다 있다고 자랑하는 안양중앙시장이 있다. 오랜만에 왔으니, 안양의 명물인 시장도 봐야 하는 법. 그런데 시장 구경은 잠시, 곧장 먹으러 갔다. 신림동에 순대타운이 있다면, 안양 중앙시장에는 순대골목이 있다.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 그리고 넘치는 인심은 뽀너스인 곳, 안양 중앙시장 내 순대골목 성경집이다. 정말 다 있을까? 없는 품목이 있나 찾아보고 싶지만, 시장 규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냥 다 있다고 믿기로 했다. 호떡 집에 불이 난다는 말, 사실이다. 기다려서 먹고 싶었으나, 아쉽게 통과. 여기서 맘에 드는 구두를 찾을 수 있을까? 그런데 생각외로 쉽게 찾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안양 중앙시장 2015 FW컬렉션. 몸보신 좀 할까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