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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동로 6길(길이 0.3km)은 양천경찰서에서 양천구청역까지 있는 대로변을 말한다. 서울시가 만든 서울 단풍길 100선에서 아파트 밀집지역 내 위치하여 터널형으로 조성된 느티나무 가로수 단풍이 아름답다고 추천하더니, 역시 좋구나. 울긋불긋 단풍을 보니, 완연한 가을이 느껴진다.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나뭇잎은 나무에게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살포시 떨어졌다.



버찌같은데 아닌가?



짧은 길이 아쉬어, 또 다른 단풍길을 찾아 주변을 서성이기 시작했다.



공원에서 만난 가을.



자연이 만든 빨간 카펫과 노란 카펫.



맛있니? 싸우지 말고 같이 나눠 먹으렴.



오랜만에 만난 파란 하늘 그리고 노랗고 빨간 단풍. 자연이 만든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노랑 은행잎과 파란 미끄럼틀.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 / 가을 길은 고운 길 /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나도 모르게 흥얼거렸다.



차가 없는 틈에 후다닥 담았는데, 나름 베스트 컷이라고 말하고 싶다.




가을은 그렇게 지나가고, 겨울은 그렇게 또 오고, 가을은 그렇게 또 다시 오겠죠. 2015 가을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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