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EX-3N
[경기 여주] 승진항공 비행학교 - 경비행기를 타고 저 하늘 속으로~~
[경기 여주] 승진항공 비행학교 - 경비행기를 타고 저 하늘 속으로~~
2014.06.10하늘을 날으는 새처럼 본인도 날고 싶어하는 어떤이가 있었습니다. 몇년 전 어느날 "나 하늘을 꼭 날아볼거야"라고 말하더니, 드디어 하늘을 날게 되었답니다. 항공학교도 다니고 비행과 관련된 여러 자격증도 취득하더니, "나 비행하는거 볼래, 너도 하늘 맛 좀 보여줄게"라면서, 경기도 여주에 있는 승진항공 비행학교로 데리고 갔답니다. 하늘 맛이 도대체 어떤 맛일까하는 궁금증을 품고 따라 갔답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네비게이션만 있다고 찾기 어렵지 않아요. 승진항공 비행학교는 국토교통부지정 경량항공기 조종 전문교육기관이라고 합니다. 차 운전을 한다면 자동차 면허증이 필요하듯이, 경비행기도 자격증이 없으면 절대 안되겠죠. 왠지 자동차 면허증보다 어려울거 같아요. 하늘을 날으는 거니깐,..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2] 5대 궁궐 시리즈 5화 - 덕수궁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2] 5대 궁궐 시리즈 5화 - 덕수궁
2014.05.30경복궁을 시작으로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그리고 덕수궁까지, 5대 궁궐 나들이의 마지막이 드디어 왔네요. 정동길, 서울시립미술관, 덕수궁 돌담길까지 주변만 많이 다니고, 막상 덕수궁 내부는 별로 본 적이 없었습니다. 늘 대한문만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서 그런가 봐요. 여름이 오기 전 아직은 햇살이 따뜻할 무렵, 경희궁 보다는 볼거리가 많지만 궁궐보다는 공원에 가까운 그 곳, 바로 덕수궁입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가는 방법 - 덕수궁은 다른 궁궐에 비해 교통편이 참 좋습니다. 시청역에서 을지로입구역에서 무난히 걸어 올 수 있는 거리죠. 더불어 광화문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니, 주말 나들이로 제격입니다. 더불어 경희궁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니, 두 곳을 한번에 ..
[충남 공주] 무령왕릉 -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자!!
[충남 공주] 무령왕릉 -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자!!
2014.05.26마곡사에서 다시 공주 시내로 오니, 여전히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바로 서울로 올라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무령왕릉정도는 봐야하지 않을까라는 지인의 말에 가기 싫다고 중얼중얼거리면서 갔어요. 무령왕릉 주차장에 도착하니, 역시나 차가 없네요. 동해원은 오픈하자마자 만원이었는데, 마곡사나 무령왕릉이나 사람이 참 없네요. 날도 덥고 그냥 주차장에 있고 싶었으나, 첨이자 마지막이 될거 같은 공주이기에 무거워진 몸을 끌고 나갔습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가는방법 - 내비게이션 명칭 및 주소 : 충남 공주시 왕릉로 37-2(웅진동 57) 대중교통 : 공주종합터미널에서 101번이나 125번 시내버스를 타고 공주문예회관에서 하차. 길 건너 송산리고분군으로 이동하면 된다. 문의전화..
[충남 공주] 마곡사 - 도둑떼의 소굴이었던 천년고찰
[충남 공주] 마곡사 - 도둑떼의 소굴이었던 천년고찰
2014.05.23충청남도에 공주가 있고,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있는 고장, 딱 여기까지 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공주는요. 태어나서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공주를 어쩌다 보니 가게 됐네요. 원래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갔는데, 그게 어그러지면서 할 일이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하는 수 없이, 공주 유적지 탐방을 하게 됐고, 폭풍 검색질 후 마곡사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마곡사까지 20km를 더 가야 하건만, 이렇게나 차가 없는 고장은 또 첨이네요. 넓디 넓은 도로에 딱 우리 차만 있으니, 운전하기 참 좋았습니다. 별 생각없이 갔던 공주, 원래 계획이 무산되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갔던 신라시대에 지었다는 천년고찰 마곡사입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가는 방법 - 출발하는 곳에서 네..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9] 창덕궁 후원 - 시크릿 가든으로 초대합니다!!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9] 창덕궁 후원 - 시크릿 가든으로 초대합니다!!
2014.05.02창덕궁 후원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든 왕실의 휴식처입니다. 태종이 창덕궁을 창건 할 당시 후원도 함께 조성했다고 합니다. 성종 대에는 창경궁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다고 하네요. 임금과 왕비들이 창덕궁과 창경궁을 많이 사랑했다고 하는데, 후원이 그 몫을 톡톡히 해냈다고 하네요. 임진왜란때 후원이 많이 훼손됐는데, 광해군이 창덕궁과 함께 재건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인조, 숙종, 정조, 순조 등 여러 왕들이 개수하고 증축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창덕궁 후원은 자연지형을 살리면서 골짜기마다 아름다운 정자를 만들었고 여기에 살짝 인위적인 손질을 더해 자연을 더 아름답게 완성했다고 합니다. 4개의 골짜리에는 각각 부용지(芙蓉池), 애련지(愛蓮池), 관람지(觀纜池), 옥류천(玉流川) 영역이 펼쳐져 ..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8] 창덕궁 낙선재 -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가 머문 곳!!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8] 창덕궁 낙선재 -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가 머문 곳!!
2014.04.29창덕궁 동쪽에 위치한 낙선재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인 이방자 여사가 머문 곳으로 유명합니다. 영친왕과 정략결혼한 이방자 여사는 광복 후 왕족의 재산 몰수로 인해 힘든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1963년 뇌혈전증으로 실어증에 걸린 영친왕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낙선재에서 머물렀습니다. 영친왕이 승하한 후, 그 뜻을 이어 영친왕 기념사업회, 정신박약아 교육시설인 자혜학교, 명혜학교 등을 설립해 몸과 마음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힘을 쏟았다고 합니다. 궁궐의 다른 건물들과 달리, 사대부의 주택형식을 갖추고 있는 곳, 바로 낙선재입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사대부집의 99칸 한옥을 연상하게 하는 낙선재입니다. 궁궐 안에 이런 곳이 있다니, 새삼 놀랍네요. 원래 낙선재는 조선 제24대..
[성내동] 원조성내식당 - 4,000원 백반으로 푸짐하게 맛있게!!
[성내동] 원조성내식당 - 4,000원 백반으로 푸짐하게 맛있게!!
2014.04.094천원으로 점심 먹기 참 힘들어졌습니다. 물론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에 가면 먹을 수 있지만, 그것도 어쩌다 한번이지 매일 먹기 힘들죠. 좀 맛나다는 곳들은 5,000원은 훌쩍 넘어버리죠. 그런데 4,000원으로 푸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네요. 회사 근처라면 더할나위없이 좋을련만...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원조성내식당입니다. 왜 원조를 붙였을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동명의 식당들이 주변에 많아서 그런듯 싶어요. 검색해보니, 성내식당이란 이름의 식당이 많이 있네요. 한체대 근처고요. 간판에 30년 전통 가정식 백반전문을 보니, 먹기도 전에 신뢰가 생기네요. 30년 동안 한 곳에서 식당을 했다면, 그 이유는 분명히 있을테니깐요. 김치찌개 백반으로 주문했습니다. 백반이니깐, 반찬은 그날그날 다르다..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NEX-3N(손예진 카메라)의 불편한 기능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NEX-3N(손예진 카메라)의 불편한 기능
2013.12.19사진출처 : 소니 공식홈페이지(www.sony.co.kr) 한동안 캐논 400D를 나의 마지막 카메라로 생각하면 늘 함께 했는데, 한해 두해 시간이 지나면서 내 손목과 어깨 근육이 더이상 400D와 함께 할 수 없음을 먼저 알려줬다. 바디에 렌즈 그리고 추가 렌즈와 소모품들을 넣은 가방까지 400D와 함께하기 위해서 내 몸이 너무 힘들었다. 즐거운 여행이 시간이 지날수록 노동이 되어 버린건 400D의 무게로 인한 관절염땜시....ㅋㅋㅋ 아이폰으로 스냅사진을 찍어왔지만, 지난 늦은 아니 초가을에 떠난 여름휴가를 위해서는 아이폰만으로는 뭔가 부족했다. (여름휴가 포스팅은 다음주부터 시작 예정!!) 그렇다고 400D를 갖고 갈 수는 없는법. 그리하여 기변을 하기로 결심했다. 뭐... 많이 아쉽겠지만,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