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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_교토(kyoto)]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기차타고 고고씽~~
[일본_교토(kyoto)]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기차타고 고고씽~~
2013.12.251시간 30분만에 일본 간사이 공항 도착해서 입국 심사 받고 나와서 철도권 구입하고, 함께 받은 교통카드(ICOCA)로 우선 편의점부터 갔다. 카드가 정말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싶어서 말이다. 이때까지 아이스커피와 생수 한 잔이 내가 먹은 것들이다. 우선 밥을 먹을까 했지만, 교토에 맛난 가이세끼(會席)를 먹기위해 허접한 것들은 잠시 묻어두기로 하고 간단한 것들만 산 후, 공항과 바로 연결된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15분 정도 기다린 후, 참 역사 내 쉼터가 있다. 캐리어로 줄서기를 한 후 쉼터에서 일본 방문 첫 셀카도 찍고,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길까 하는 벅찬 기대감으로 배가 고프지도 않더군. 기차가 왔다는 소리에 나와서 인증샷을 남기위해 급하게 셔터를 눌렀더니, 역시나 떨사군^^ 자리에 앉자마자,..
다래끼에 결막염까지...
다래끼에 결막염까지...
2013.12.24캔디 크래쉬 사가가 드디어 날 잡았다. 어제부터 왼쪽 눈에 자꾸 이물질이 생기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커다란 다래끼가 생겨버렸다. 지난주부터 잠도 안 자구 겜만 한다 했더니, 그만 하라는 신호인가부다. 병원에 갔더니, 고름덩어리가 보일 정도니깐 짜고 가라고 했는데, 겁나서 약만 달라고 했다. 약 먹고 나으면 좋은데, 왠지 짜야할것만 같다. 오늘 내일 겜 안하고 몸 관리 잘 하면 병원에 다시 안 갈 수 있을거 같긴한데, 왠지 또 겜을 할거 같다. 차라리 병원 가서 짜고, 본격적으로 캔디 크래쉬 사가를 해볼까나?? ㅋㅋㅋ 결막염도 있다고 했는데... ㅎㅎㅎ 이눔의 캔디가 사람을 잡는구나 잡아~~ 먹는약에 바르는약에 넣은 약까지, 이틀동안 항생제만 잔뜩 먹게 생겼다. 앞으로는 넘 맹목적으로 하지 말아..
[일본] 출발~~ 10월에 떠난 여름휴가
[일본] 출발~~ 10월에 떠난 여름휴가
2013.12.23지난 10월 늦은 여름휴가를 드디어 갔다. 일본 교토와 오사카를 3박 4일 일정으로 해서 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갔다. 방사능이 걱정되긴 했지만, 왠지 이번에 안가면 영원히(?) 못갈거 같아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막상 가보니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은 전혀 없이, 잼나게만 놀았다. 일본에 대해 잘 아는 친구와 함께... 난 시간과 돈만 준비하면 될 정도로 모든걸 다 알아서 해준 친구와 함께 7월부터 여행에 대한 스케줄을 계획했다. 진에어에서 특가로 저렴하게 나온 항공권을 잽사게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친 후, 10월 그 날만 오기만을 뜨꺼운 여름을 나름 시원하게 보냈다. 떠나기 전 면세점에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중국인들이 롯데면세점을 전세냈다부다. 어쩜 그리 사람들이 많던지, 나보다 더 많은 돈..
[캔디 크러쉬 사가] 잠을 못자게 만들어 버린 미친 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 잠을 못자게 만들어 버린 미친 게임!!
2013.12.20캔디 크러쉬 사가를 만난건 지난 월요일... 요즘 잠을 못자게 만드는 미친 게임이 있다는 J양의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어플을 다운 받았다. 그리고 그날부터 오늘까지 난 정말로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 한때, 애니팡 열풍이었을때.... 1분이라는 시간제한으로 일등하는게 너무 어려워 그만 두고, 드래곤플라이트에 충실했었다. 단순한 작동법이 매력적이었지만, 그 단순함에 싫증이 빨리난 드래곤플라이트. 그러다 시간의 제약없이 할 수 있는 게임이 없을까 하다가 에브리타운에 빠져버렸다. 시간 제한도 없으니 얼마나 편한가 싶었는데, 역시나 게임은 중독인가보다. 곡식과 재료가 완성됐다는 알림이 뜨면, 무조건 들어가 봐야 하니깐 말이다. 처음에는 레벨업이 빨라서 겜하는 맛이 났는데, 40레벨이 넘어가니깐 한달이 지나..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NEX-3N(손예진 카메라)의 불편한 기능
[카메라] 소니 미러리스 NEX-3N(손예진 카메라)의 불편한 기능
2013.12.19사진출처 : 소니 공식홈페이지(www.sony.co.kr) 한동안 캐논 400D를 나의 마지막 카메라로 생각하면 늘 함께 했는데, 한해 두해 시간이 지나면서 내 손목과 어깨 근육이 더이상 400D와 함께 할 수 없음을 먼저 알려줬다. 바디에 렌즈 그리고 추가 렌즈와 소모품들을 넣은 가방까지 400D와 함께하기 위해서 내 몸이 너무 힘들었다. 즐거운 여행이 시간이 지날수록 노동이 되어 버린건 400D의 무게로 인한 관절염땜시....ㅋㅋㅋ 아이폰으로 스냅사진을 찍어왔지만, 지난 늦은 아니 초가을에 떠난 여름휴가를 위해서는 아이폰만으로는 뭔가 부족했다. (여름휴가 포스팅은 다음주부터 시작 예정!!) 그렇다고 400D를 갖고 갈 수는 없는법. 그리하여 기변을 하기로 결심했다. 뭐... 많이 아쉽겠지만, 그래도 ..
[명동] 조가비 - 추운 겨울 가리비구이 먹어보자!!
[명동] 조가비 - 추운 겨울 가리비구이 먹어보자!!
2013.12.18지난 초여름 C군이 추천했던 명동 조가비!! "여긴 원래, 가리비 구이를 먹어야 하는데..." "없는데 어떡해, 그냥 조개찜이나 먹자" 그리고 몇개월 후 다시 찾은 조가비!! 이번에는 꼭 가리비구이를 먹어야지... C군의 강추에 기대감이 너무 컸나부다... 그 이유는 이따 자세히 하기로 하고, 펑펑 눈이 내린 어느날!! 드디어 가리비구이를 먹었다. 두번째 방문이어서 그런가? 예전에 입구나 내부 등등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안했더군. 혹시 모라 다 먹고 나올때 메뉴판을 찍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가격은 전반적으로 그리 착한 편은 아닌거 같다. 지역적인 이유때문일 수도 있겠지.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내국인보다는 외국인들이 더 많다. 내가 앉은 자리를 기준으로 오른쪽과 앞..
마술해본 뇨자^^ - 지폐 뚫는 마술!!
마술해본 뇨자^^ - 지폐 뚫는 마술!!
2013.12.16지난 번 지인 모임에 갔다가, 우연히 마술을 배웠다. 사진 속에 보이는 저 지폐, 진짜다. 진짜 구멍이 났는데, 순간 다시 원상태가 됐다. 저 마술은 과학과 조금의 연기가 필요하다. 막상 배우고 나니, 별거 아니네 했는데,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할거 같다. 손의 감각과 사람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게 만드는 연기력 등등 마술도 그냥 쉽게 되지 않더군. 저 마술의 비밀은 지폐에 있을까?! 볼펜에 있을까?! 아니면, 나의 연기력에 있을까?! 그 해답은 다음 기회에... 다 알려주면 잼 없으니....ㅎㅎㅎ
[일러스트] 까칠양파 첫 작품(?)
[일러스트] 까칠양파 첫 작품(?)
2013.12.12일러스트를 독학한 후 처음으로 만든 내 캐릭터!! 까칠양파처럼 보일까?? 아무래도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할 듯 싶다. 손그림도 필요할거 같고, 할일이 갈수록 늘어난다. 첫 작품(?)이니깐, 이걸로 그나마 만족하자!!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s Playbook) - 구름의 흰 가장자리, 한줄기 빛나는 희망!!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s Playbook) - 구름의 흰 가장자리, 한줄기 빛나는 희망!!
2013.12.12[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s Playbook) 구름의 흰 가장자리, 한줄기 빛나는 희망!! 즐겨듣는 팟캐스트 중 SBS 3명의 PD(이재익, 이승훈, 김훈종)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영화와 그들의 습자지(?)같은 지식을 엿볼 수 있는 "씨네타운 19"!! 거기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영화관에서 보지 못하고 올레TV로 봤다. 원래 보고싶은 영화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은 물론 영화줄거리조차 제대로 안보는 나에게, 영화 전체 줄거리에 무분별한 스포까지 다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봤다. (나에게 있어 영화를 보는 내 주관을 완전 뒤집은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을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s Playbook)이란 구름의 흰 가장자리, 한줄기 ..
[청담동] 뜨락 - 외진 골목 안 이런 맛난 한우가...!!
[청담동] 뜨락 - 외진 골목 안 이런 맛난 한우가...!!
2013.12.10이런 외진 곳에 이런 맛집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누구할 수 있을까?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 골목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곳!! 뜨락이다. 지인의 소개로 갔는데, 한번에 바로 찾지 못하고 몇번 이 골목 저 골목을 지나서야 드디어 보였다. 참숯생등심 전문점 뜨락!! 굳이 왜 여기까지 와야만 했을까?? 먹기 전까지, 장소에 대해 불만가득이었다. 기본상차림이다. 아직은 기대반 실망반 상태!! (내 돈 내고 먹는게 아니라서 표정관리 중이었다^^) 역시나 기본상차림... 샐러드에 묵무침 단호박샐러드 그리고 채소와 명태식해던가? 생각지도 못한 음식이 나와서 좀 당황했지만, 메인에 충실하기 위해 기다려야지...ㅎㅎ 메인 등장!!! 역시나 힘들게 찾아온 보람이 있었군. 아이폰으로 어두운 조명에서 찍었는데도 불구하..
[대치동] 어전 - 주말에 가야 더 좋은 사시미 맛집!!
[대치동] 어전 - 주말에 가야 더 좋은 사시미 맛집!!
2013.12.06[대치동] 어전 주말에 가야 더 좋은 사시미 맛집!! 올해 초 삼성동 코엑스 전시회에 간 적이 있었다. 업무와 관련된 전시회여서 부사수(K군)와 함께 아침일찍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갔었는데, 생각보다 별 재미가 없었다. 그리하여 대충 이리저리 관련 부스만 보면서 카탈로그만 잔뜩 들고 나왔는데 딱히 할일이 없네. 함께 일한지 얼마 안된 부사수와 영화를 보기도 뭐하고 집에 가라고 하기도 뭐해서, "밥이나 먹을까?"해서 폭풍 검색질을 시작했다. '어디가 좋을까?, 강남은 올만에 왔다는 요녀석, 맛난거 먹여줘야 하는데'하면서 이리저리 관련 맛집을 검색한 결과, 코엑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대치동에 위치한 사시미 전문점 어전을 검색했다. 주말까지 일하라고 나온 사수가 미울수도 있겠지만, 군말없이 나온 부사수를 위해..
[삼청동] 수지킴 파란대문집 -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가정식 전문점!!
[삼청동] 수지킴 파란대문집 -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가정식 전문점!!
2013.11.28[삼청동] 수지킴 파란대문집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가정식 전문점!! 11월의 어느 날, 걸어다니기 좋을 정도로 따뜻했던 어느 날, 박양과 함께 삼청동 나들이를 했다. 한때 DSLR에 빠졌을때, 출사라고 툭하면 삼청동 가서 이곳저곳 마구마구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그때의 감정에 한번 빠져볼까 싶어, 카메라를 챙길까 맘 먹었지만, 그때의 감정은 남아 있지만 열정이 부족해서인지... 손에 쏙 들어오는 아이폰을 만지작 만지막 걸리면서 안국역 만남의 장소로 걸어갔다. 스타벅스 커피 앞에서 만난 우리는 정독도서관을 지나, 그냥 길이 나오는데로 엄청 더딘 걸음으로 걸어가면서 삼청동을 구경하기 보다는, 수다 삼매경에 빠져버렸다. 손에 만지막걸렸던 아이폰은 어느새 주머니 속에서 잠이 들어버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