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4 jeju> 옛날옛적 - 제주도에 왔으니 돔베고기는 먹어줘야지!! (2일차)
<2014 jeju> 옛날옛적 - 제주도에 왔으니 돔베고기는 먹어줘야지!! (2일차)
2014.07.22어제와는 확연히 다른 날씨로 인해 오후 일정을 우도로 변경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 배타고 우도 가서 드라이브하고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어야 하니깐요. 가장 빠른 배시간이 오후 1시여서, 삼다수목장에서 부랴부랴 성산포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어제는 구름이 성산일출봉을 먹어 버리더니, 오늘은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역시나 성산일출봉은 멀리서, 차 안에서 보는게 가장 좋아요. 급하게 찍는 바람에 아이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소니는 충전 중이였거든요. 요즈음 usb 케이블만 있으면 차 안에서 충전이 가능하더라구요. 추가 배터리가 없는 바람에 중간 중간 충전을 해야 했거든요. 기본적인 노출이었는데, 사진이 넘 쨍하네요. 그만큼 겁나게 좋은 날씨..
<2014 jeju> 삼다수목장 - 한국의 세렝게티 명성은 어디로~ (2일차)
<2014 jeju> 삼다수목장 - 한국의 세렝게티 명성은 어디로~ (2일차)
2014.07.21제주도 여행 일정을 짜면서, 남들 다가는 관광지 안 가기와 비싼 입장료를 내야 하는 곳 안 가기가 조건이었습니다. 이 두가지 조건을 충족하면서 나름 멋진 여행을 하기 위해 며칠동안 폭풍 검색질을 했죠. 그때 발견한 곳이 바로 소니알파 광고 촬영지로 유명해진 제주도 삼다수 목장입니다. 소지섭 광고촬영지로 유명하더군요. 더불어 한국의 세렝게티라고 불리우고 있더군요. 네비게이션으로 봤을때 사려니숲길보다 가까워서 먼저 도착할 거라 생각했는데, 네비만 믿고 갔다가 찾지 못했습니다. 할 수 없이 사려니숲길부터 보고나서, 다시 삼다수목장의 입구인 개구멍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준 삼다수 목장의 입구입니다. 검색을 했을때 분명 2~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개..
<2014 jeju> 사려니숲길 - 숲 내음 힐링 (2일차)
<2014 jeju> 사려니숲길 - 숲 내음 힐링 (2일차)
2014.07.19일기예보 어플에서 제주도의 날씨는 비는 오지 않고 안개가 많다고 하더군요. 이 말만 믿고 제발 비만 안오길 바라면서 다양한 제주도의 모습을 보기위해 떠났습니다. 먹방이 메인 테마이긴 하지만, 계속 먹을 수는 없으니 멋지고 좋은 볼거리도 봐야겠죠. 비싼 입장료를 내야 하는 곳보다는 싱그러운 자연의 내음이 가득한 곳 위주로 일정을 짰습니다. 2일차 그 첫번째 코스는 바로 사려니숲길입니다. 숲내음 가득했던 사려니숲길, 같이 가실까요!!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역시 비님은 또 오셨어요. 이제는 당황하지 않고, 그냥 덤덤해지더군요. 태풍 너구리만 늦게 오길 바라면서요. 네비게이션에 사려니숲길을 검색하고 달리고 있는데, 순간 입구가 보였습니다. 어라~ 저기... 이러고 지나갔는데, 그 곳도 ..
<2014 jeju>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 - 꽁치김밥과 오메기떡을 찾아서~ (1일차)
<2014 jeju>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 - 꽁치김밥과 오메기떡을 찾아서~ (1일차)
2014.07.17원래 계획은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이중섭 미술관과 거리 그리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있는 우정회센타에서 저녁으로 꽁치김밥과 회를 먹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점심으로 우미정에서 푸짐한 육우고기를 먹은 후라 배가 고프지 않더군요. 할 수 없이, 마트에서 사온 주전부리와 맥주를 저녁으로 먹기로 하고, 시장이 가깝다고 하니깐 시장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비는 어느새 잠잠해졌는데, 습하디 습한 더위가 왔네요.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벌써 땀이 납니다. 차라리 비가 오는데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디아일랜드블루 호텔 정문에서 왼쪽으로 200미터만 걸으면 바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엄청 가깝더군요. 더불어 호텔에서 오른편으로 가면 이중섭 미술관과..
<2014 jeju> 제주 디아일랜드블루 호텔 - 레지던스 스타일의 디럭스 더블 원룸 (1일차)
<2014 jeju> 제주 디아일랜드블루 호텔 - 레지던스 스타일의 디럭스 더블 원룸 (1일차)
2014.07.16비 내리는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3시 30분쯤에 우리들의 2박을 책임질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제주 디아일랜드블루 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 호텔조인 사이트에서 특가 이벤트가 있어 바로 신청을 했었죠. 디럭스 더블 산전망에 3인으로 조식추가까지 포함하니 총 비용이 228,440원이더군요. (룸 164,000원 / 옵션 24,794원 / 서비스 18,879원 / 세금 20,767원) 숙박과 교통비를 아껴서, 먹거리를 풍족하게 하려고 했기에, 여행 전 숙박은 무조건 저렴한, 착한 녀석들만 뒤졌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디아일랜드블루 호텔, 원룸으로 되어 있다고 해서 작은 규모일까 걱정했지만, 디럭스 더블이니깐 그리 작은 방은 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깨끗하고 에어컨 시설도 잘 되어 있더군요...
<2014 jeju> 우미정 - 푸짐하고 맛난 육우고기에 착한 주인장의 인심까지!! (1일차)
<2014 jeju> 우미정 - 푸짐하고 맛난 육우고기에 착한 주인장의 인심까지!! (1일차)
2014.07.14물항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볼거리를 찾아 가야 하건만, 비오는 제주가 참 밉네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 모를까, 소나기처럼 퍼붓는 비를 보니 실내에서만 있고 싶어졌습니다. 3일 동안 마실 물과 주전부리가 필요했기에, 마트에 가서 장을 봤죠. 그래도 여전히 10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네요. 잠을 못잔 우리들에게 카페인이 필요하기에, 스타벅스에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오전 시간을 보내고 나니 점심을 먹을 시간이 왔네요. 그럼 밥 먹으로 이동해야겠죠. 8시쯤 도착해서, 지금까지 먹고, 먹을거 사고, 또 먹으러 가네요.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렌트카의 네비과 휴대폰의 올레네비와 티맵까지 모든 네비게이션을 총 동원해서 육우고기로 유명한 우미정을 향해 달려갑니다. 제주도하면 흑돼지고기를 ..
<2014 jeju> 물항식당 - 제주도에 왔으니 갈치국을 먹어줘야 끝 (1일차)
<2014 jeju> 물항식당 - 제주도에 왔으니 갈치국을 먹어줘야 끝 (1일차)
2014.07.12비오는 제주 이른 아침, 뭐할까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아침밥을 먹으러 갑니다. 저의 계획은 물항식당에 가서 갈치국을 먹어줘야 했지만, 같이 간 일행 중 한명이 물에 사는 녀석들을 거의 먹지 못하는 바람에, 혹시나 해서 한 곳을 더 골랐던 보말칼국수와 밀면이 유명하다는 하르방밀면 식당으로 가야했습니다. 두 곳다 공항에서 먼 거리가 아닌지라, 네비게이션에 식당명을 검색한 후, 하르방밀면으로 고고씽했죠. 그런데 이런 행운이 저에게 왔네요.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답니다. 식당 근처에 차를 세우고 전화를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아 오픈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마나 고민하고 있는데, '저 한치물회는 먹어요'라는 그녀의 말에 바로 물항식당으로 갔어요. 저는 갈치국을 먹고, 그녀는 한치물회는 먹기로 하고 말입니다. 원래..
<2014 jeju> 가자!! 제주도로~~
<2014 jeju> 가자!! 제주도로~~
2014.07.11따분한 어느 오후 시원한 소나기같은 톡 하나, "선배~ 쿠팡에 아시아나 제주항공권 유류할증료까지 포함해서 90,000원대로 나온거 있는데, 가실래요?" "ㅇㅋ" (300점만 더 모으면, 마일리지로 일본과 동남아를 갈 수 있길래, 마일리지 사용은 다음으로 미루고 후배보고 예약하라고 했죠.) 3박 4일로 날짜가 확정되자, 후배는 숙소와 렌트카 담당,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여행 일정은 제가 담당하기로 하고, 2014 제주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중간에 후배 회사 동료까지 합류해서 3명으로 인원확정, 아쉽게 이성은 없고 동성만 있네요. 너구리(태풍)가 온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던 그날, 새벽에 눈뜨자마자 옷 입고, 전전날부터 챙겨둔 캐리어와 백팩을 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집 앞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2014 jeju> 떠나요 제주로~~ 여행준비
<2014 jeju> 떠나요 제주로~~ 여행준비
2014.06.216일(해안) 공항 – 하르방밀면(조) – 월정리 해안도로 – 동복리 해녀촌 or 우미정(중) – 디아일랜드블루호텔 체크인 – 이중섭 거리 –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 – 우정회센타(석) 7일(내륙) 호텔 – 광치기해변 - ? – 섭지해녀의집(중) – 삼다수목장 – 사려니숲길 - ? – 소반(석) 8일(해안) 호텔 – 돈내코 원앙폭포 – 범섬 – 이운리바리짬뽕 or 아루요(중) – 망고레이(디저트) - ? – 엘리시안골프cc 체크인 – 바비큐(석) 9일(내륙) 호텔 - ? – 맛있는참세상 or 놀맨(중) – 과물노천탕(곽지해수욕장) - ? – 서문뒷고기(석) – 공항 7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일정으로 제주도에 갑니다. 아시아나 땡처리 항공권이 생겨 바로 예약하고, 디아일랜드블로호텔은 패키지로 저렴하게..
[제주도] 제주별빛누리공원 -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볼 수 있는 곳!!
[제주도] 제주별빛누리공원 -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볼 수 있는 곳!!
2012.08.25[제주도] 제주별빛누리공원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볼 수 있는 곳!! 4박 5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제주도, 전부를 볼 수는 없었지만 나름 알찬 여행이었다고 자부하고 싶다. 우선 순위를 먹거리로 잡아, 그 근처로 볼거리를 선정했던 이번 여행. 성공도 있었고, 아쉬움 실패도 있었지만, 제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봤다고 생각하고 싶다. 피날레의 장식은 제주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제주별빛누리공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제주를 떠나기 전에 아침을 먹기 위해 들렸던 물항식당, 내 여행은 수미상관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다음번 제주 여행의 첫 코스는 역시나 물항식당이 되겠지. 갈치국이 그리워진다. 제주야~ 좀만 기다려주렴. 널 잊지 않고 다시 찾을테니 말이다. 삼대국수회관에서 저녁은 먹은 후, 바로 모..
[제주도] 삼대 국수회관 - 멸치 맛만 강했던 곳!!
[제주도] 삼대 국수회관 - 멸치 맛만 강했던 곳!!
2012.08.24[제주도] 삼대 국수회관 - 멸치 맛만 강했던 곳!! 다시 제주 시내로 들어왔다. 마지막 밤을 멋진 호텔에서 화려하게 보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구할 호텔이 없더군. 이래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거구나 싶었다. 신비의 사랑에서 커피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한 결과, 공항 근처의 작은 모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기로 했다. 이래서 휘닉스아일랜드를 나중으로 하려고 했던건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어제 제대로 잠을 못잔 나를 위해 동행은 방을 따로 쓰자고 해서, 1인 1방으로 예약을 완료하고, 모텔로 이동했다. 막상 모텔에 도착하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작았지만, 세탁기를 이용해도 된다는 쥔장의 따뜻한 마음씀씀이에 만족하기로 했다. 도착하자마자, 세탁부터 한 후에 방에 가득 빨래를 널고..
[제주도] 신비의 사랑 - 제주 신비의 도로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제주도] 신비의 사랑 - 제주 신비의 도로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2012.08.23[제주도] 신비의 사랑 제주 신비의 도로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녹차를 마시지 못한 오설록티뮤지엄 - 화장실이 급해서 찾은 올레길 12코스 어느 길목 - 잠수함이 무서워 바다만 본 차귀도 근처 - 제주의 어제를 볼 수 있는 금능석물원 - 빅햄버거를 먹은 붉은못허브팜 - 말을 멀리서만 본 성이시돌목장 - 호기심으로 찾은 제주러브랜드. 아침부터 넘 빡빡한 스파르타식 스케줄이다. 제주러브랜드까지 보고 나니, 더이상 다리는 내 다리가 아니었다. 잠시 쉼이 필요함을 느끼고 찾은 곳!! '신비의 사랑' 마지막 제주에서의 밤을 보낼 숙박시설을 알아봐야 하고, 더불어 정산도 해야 했지만, 그냥 쉬고 싶었다. 제주러브랜드 근처에 있어서 무작정 들어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여기가 신비의 도로라고 하던데, 음냐~ 심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