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말복이라지만, 요즘 너무 덥다!!
말복이라지만, 요즘 너무 덥다!!
2012.08.07말복이라지만, 요즘 너무 덥다. 여름이니깐 어느 정도 덥다고 인정해야 하지만, 그 인정이 도를 넘을 만큼 넘 덥다. 비라도 오면 더위가 주춤할까 싶지만 비도 오지 않고, 어쩌다 한번씩 오는 비는 더 덥게 만든다. 작년에는 이렇게 안 더웠던 거 같은데, 올해는 왜 이렇게 더울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작년에는 덥다고 난리친 거 같다. 그때도 지금과 똑같이 '작년에는 별로 안 더웠는데, 올해는 왜케 덥지'라고 했던 거 같다. 그렇다면 내년 여름에도 올해처럼 '작년에는 안 더웠는데, 올해는....' 이렇게 반복하겠지. 해가 바뀌면서 더 더워지는 여름날씨, 누구의 잘못은 아니겠지. 온난화니 빙하가 사라지니 이런 건 피부에 와 닿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넘 덥다. 찬 물로 샤워를 해도 그때뿐, 타월로 젖은 ..
새롭게 바뀐 홈플러스 카트 - 거리와 칼로리 측정이 된다
새롭게 바뀐 홈플러스 카트 - 거리와 칼로리 측정이 된다
2012.08.03새롭게 바뀐 홈플러스 카트 - 거리와 칼로리 측정이 된다 홈플러스에서는 쇼핑도 건강한 운동이 됩니다! 운동이 되긴 된다. 그런데 생각보다 넘 운동이 안된다. 카트 손잡이 부분에 칼로리와 거리측정이 동시에 되는 카트로 변경이 되었다. 왠지 수치가 나오니 얼마나 운동이 되나 싶어 막 돌아다녀 봤다. 1킬로는 족히 다녔는데 칼로리는 100이 넘지 않더군. 사진에 보이는 수치는 168미터를 다녔을때, 칼로리는 고작 7.5칼로리를 소비했다고 나왔다. (쇼핑 초창기에 촬영한거라 수치가 낮다.^^) 사진 속에는 없지만, 카트 손잡이 부분 왼쪽에는 휴대폰을 걸 수 있는 홀더가 있고, 오른쪽에는 음료수를 넣을 수 있는 홀더까지 있다. 소비자 편의를 생각해서 세팅을 해놓은거 같은데, 굳이 저 홀더에 휴대폰과 음료수(종이컵..
클라라의 달달한 오후의 바느질 - 세텍(setec)에서 하는 Diy & Reform Show 2012 전시회를 가다
클라라의 달달한 오후의 바느질 - 세텍(setec)에서 하는 Diy & Reform Show 2012 전시회를 가다
2012.07.27클라라의 달달한 오후의 바느질 세텍(setec)에서 하는 Diy & Reform Show 2012 전시회를 가다 진짜 넘 더운 날이다. 아침부터 푹푹 찌는 폭염 속을 뚫고 도착한 세택(setec), 초대장을 준다고 하셔서 바로 전화질부터~ "클라라님!! 저 도착했어요." "아이고, 더운데 잘 찾아 왔네요. 안으로 들어오면 제 2전시관이 보이니 그 쪽으로 오세요" 보자마자, 가벼운 인사부터 하고 클라라 언니(이제는 언니라고 해도 되겠죠^^)는 먼저 전시관으로 들어가고, 난 방문객 출입증을 받기 위해 주체측 부스로... 간단하게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겼다. 이름은 본명인데, 휴대번호는 가짜~~ 요즘 스팸도 많고, 내 정보는 내가 지키고 싶은 마음에 지어낸 번호로... 근데 진짜 번호의 주인공에게 연락이 가면 ..
아이패드 + 애플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 맥북에어 부럽지 않아~
아이패드 + 애플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 맥북에어 부럽지 않아~
2012.07.23아이패드+ 애플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장착으로 맥북에어가 부럽지 않아~ 아이폰, 아이패드까지 애플 마니아가 아닌데, 언제부터인가 애플의 제품을 하나 둘 구입 또는 선물을 받게 되었다. 아이폰은 일 때문이라는 자기합리화(?)로 작년 초에 구입을 했고, 아이패드는 어느 분의 친절(?)한 선물로 올 봄 내 품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그런데 이 눔의 애플 제품들은 꼭 거기에 합당한 액세서리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뭐 그냥 써도 무난하겠지만, 좀 더 오래... 좀 더 아끼기 위해서... 액세서리를 하나 두개씩 구입하다 보니, 어느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버렸다. 그래도 뽀대가 좀 더 난다는 또 자기합리화로 애플샵을 그냥 못 지나가는 일인이 되어 버렸다. 아이폰만 있을때는 작은 화면으로 인해 작고 예쁜(?) 손..
나는 기다립니다 - 난 서이수가 아니니, 김도진을 기다리며 안되겠지!!
나는 기다립니다 - 난 서이수가 아니니, 김도진을 기다리며 안되겠지!!
2012.07.17나는 기다립니다 - 난 서이수가 아니니, 김도진을 기다리면 안되겠지!!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그림책!! 어디서 봤더라... 잠시 생각해보니,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서이수)이 보던 그 책이더군!! 더불어 장동건(김도진)이 그녀를 위해 빨간털실로 무언가를 만들고 있던데, 아마도 이 그림책을 모티브로 작가가 넣은게 아닌가 싶다. 서로의 기다림을 이어주는 빨간털실!! 서이수는 참 천천히 읽던데, 난 후다닥 다 읽어 버렸다. 읽은 후 뭉클한 감동은 있었는데, 한편으로 내가 서이수가 아니니, 김도진을 기다리면 안되겠지라는 생각에... 혼자 웃고 말았다. (내가 넘 큰 꿈을 꾼거야~~ 그렇지!!^^*) 그런데 나도 말이지!!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말이지!! 나는 기다립니다 저자 다비드 칼리 지음 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