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ng – shape of my heart -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
아직은 여름이라고 해야 하지만, 오늘은 왠지 가을이 느낌이 물씬 난다. 며칠동안 내린 비 때문이겠지만,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분다. 이런 날은 꼭 들어야 하는 노래가 하나 있다. 바로 Sting의 shape of my heart다.
스팅의 목소리는 가을에 들어야 제 맛이 난다. 왜 가을에 이 노래를 들어야 하는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이유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완전 레알 개인적으로 그의 보이스에서 가을의 내음이 나기 때문이다. 아니면 이 노래를 처음으로 들었을 때가 가을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같이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라고 착각이 드는 날에는 스팅을 들어야 한다. 무조건!!!
고독한 남지인 레옹이 생각나서 그럴까?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니깐 말이다. 레옹의 주제곡이었던 shape of my heart. 영화도 좋았지만, 이 노래가 훨씬 더 압권이었다. 특히, 스팅의 영국식 발음이 난 좋다. 왠지 섹시하게 들리는거 같기에 더더욱 좋다. 벌써 10번이나 리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지겹지가 않다. 아~~ 오늘은 스팅만 들어야겠다. 그리고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기사를 보니, 가을은 짧고 바로 추워진다는데 점점 가을이 없어지는거 같아 아쉽다.
Sting – shape of my heart
He deals the cards as a med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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