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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득했던, 부산 야경

 

 

언제 였지? 캐논 400D DSLR를 구입하고, 사진 좀 찍어 보겠다구 동호회에 가입해서 이리저리 출사 따라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몇몇 친한 멤버들과 함께 갔던 부산!! 원래는 주산지가 먼저였는데, 시간이 남아 부산에 야경찍고 바로 서울 올라가자라는 누군가의 말에 부산 갔다가, 한시간도 안돼서 다시 서울로 올라왔던 적이 있다. 바로 저 자리에서 후다닥 야경 사진만 담고,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는 서울로 고고씽~ 작은 승용차에 4명이 옹기종기 그렇게 주말 출사를 갔던 적이 있었구나.

 

 

그때의 열정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싶다. 똑딱이로만 생활하다, DSLR 카메라에 대한 배움의 열망으로 동호회도 가입하고, 주말 출사는 빠지지 않고 참석했던 시절이 있었다. 정말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무겁고 번거롭다는 핑계로 400D는 들고 다니지도 않고, 사진 찍을 일이 있으면 그냥 편하게 아이폰으로만 담는다.

 

 

다시한번 그때의 열정을 가져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동호회에 가입부터 할까? 아니다. 혼자서도 잘해보고 싶다. 볼라벤 태풍이 가면, 북촌마을부터 시작해보자!! 다시한번 그때의 열정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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