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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os 설치하는데 2시간이나 걸렸다. 뭐 그리 요구하는 내용들이 많은지, 구입한 영수증까지 필요하더군!!)

 

 

 

맥북에어 11인치 장만하다 - 뜻하지도 않게 애플마니아가 되다

 

 

7월에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장만했었다. 아이패드가 있는데, 글 작업하기가 좀 번거로워 키보드만 있으면 다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이패드로 블로그에 직접 포스팅하기가 좀 어렵다. blogger+라는 유료 어플이 있지만, 이 어플을 가지고 포스팅하기 무지 번거롭다.  

 

 

blogger+를 구입까지 했지만, 지금은 잠만 자고 있는 어플로 전략했다. 키보드도 구입하고 유료 어플까지 샀지만, 아이패드가 컴퓨터의 모든 기능을 다 할 수는 없는법. 그리하여 7월 한차례 오셨던 지름신을 키보드로 만족시키면서 이겨냈는데, 이번에는 무릎을 꿇었다. 지난 주말 친구랑 컨시어지 매장가서 맥북에어 11인치와 13인치를 이리저리 체험하는 동안 지름신이 내 어깨 위에 살포시 내려 앉으셨다. 그리고 오늘~ 지름신이 이끄는데로 다시한번 컨시어지 매장에 갔다. 그리고 잠시 후 직원과 함께 맥북에어의 박스포장을 뜯고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어느새 결제까지 마무리한 나는 한 손에는 맥북에어를 다른 한 손에는 파우치를 들고 있었다. 아~~ 또 그분이 이겼음을 새삼 느끼면서 매장을 나왔다. 이럴 줄 알았으면 키보드 괜히 샀어~ 그냥 그때 사는건데, 괜히 이겨보겠다구 혼자 쌩쑈를 했어~ ㅎㅎ 아이폰에 아이패드에 블루투스키보드에 맥북에어까지... 원하지 않았지만, 어느새 난 사과매니아가 되버렸다.

 

 

맥을 쓰면서 윈도우를 설치한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왜 저럴까? 그럼 왜 맥을 쓸까? 그냥 윈도우 컴을 쓰지 했었다. 그런데 내가 막상 써보니 알겠다. 왜 윈도우가 필요한지를 말이다. 익숙함에 빠져서 그런거 같다. 나도 맥북에어에 익숙해질때 까지는 윈도우를 그리워할거 같다. 이상 어설프게 맥북에어를 다루고 있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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