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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인가?!?! - in 대학로 전광수커피
여전히 낮 기온은 30도를 왔다 갔다하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은 제법 서늘해졌다. 언제쯤 시원해질까? 이눔의 폭염은 언제까지 계속 될까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즈음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 않네. 뭐~ 이쯤은 괜찮지 하면서... 폭염을 잊은거 같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가 4계절이 있다는게 참 고맙다. 겨울과 여름만 있다면, 참 재미없을거 같은데,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 나름의 개성과 멋이 있어 참 좋다.
하지만, 점점 봄과 가을이 그 존재를 서서히 여름과 겨울에게 양보하는거 같아 아쉽다. 젤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고, 그 다음이 봄인데, 이 두 계절이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하고 너무 심한 배려를 하는거 같아 속상하고 슬퍼진다. 9월이면 가을인데, 가을같아 느껴지기도 하지만, 태풍에 늦더위에 여전히 여름의 끈이 버리지 못하고 있다. 가을아~ 너의 존재를 좀 많이, 좀 오랫동안 유지해주면 안되니!!
사진은 대학로에 있는 전광수 커피다. 서울 중심에 있는 대학로에 참 고즈넉한 분위기의 찻집이 있다는게 신기했지만, 참 좋은 곳이다. 친구랑 함께 수다 떠는 재미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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