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비의 사랑 제주 신비의 도로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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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를 마시지 못한 오설록티뮤지엄 - 화장실이 급해서 찾은 올레길 12코스 어느 길목 - 잠수함이 무서워 바다만 본 차귀도 근처 - 제주의 어제를 볼 수 있는 금능석물원 - 빅햄버거를 먹은 붉은못허브팜 - 말을 멀리서만 본 성이시돌목장 - 호기심으로 찾은 제주러브랜드. 아침부터 넘 빡빡한 스파르타식 스케줄이다. 제주러브랜드까지 보고 나니, 더이상 다리는 내 다리가 아니었다. 잠시 쉼이 필요함을 느끼고 찾은 곳!! '신비의 사랑' 마지막 제주에서의 밤을 보낼 숙박시설을 알아봐야 하고, 더불어 정산도 해야 했지만, 그냥 쉬고 싶었다.
제주러브랜드 근처에 있어서 무작정 들어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여기가 신비의 도로라고 하던데, 음냐~ 심하게 피곤했던거 같다. 안내책자를 보고 왜 신비의 도로 = 도깨비 도로라고 했는지 궁금했는데, 끝내 알아보지 못했다. 맛난 커피와 함께 달콤한 휴식이 도깨비 도로의 비밀을 알아내는 것보다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들어가기 전, 너무 예뻐서 찰칵. 피곤하기는 했지만, 손에 카메라를 들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찍고 있었다. 지인이 피곤하다면서 사진 찍을 힘은 남아 있냐구 구박하는데도, 난 내 400디에 담고만 있었다.
뭐라고 하더라? 알았는데, 수중식물이던데...
제주는 참 돌이 많다. 어딜가나 다 돌돌돌!!!
내부모습 1. 원두커피 로스팅을 직접 하는거 같다. 기계가 떡하니 있더군.
내부모습 2. 다양한 찻잔들이 눈길을 끌었다. 허나, 아쉽게도 내 관심분야는 아니다.
내부모습 3. 벽난로까지 있다. 즉, 생각보다 공간이 넓다는 뜻이다. 잠시 쉬어 가는 곳으로 선택을 잘한듯!!
다양한 커피 원두들이 있다.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좋은 볼거리가 됐을텐데. 아쉽게도 커피에는 문외한인지라. 직접 원두를 판매하는거 같았다.
귀여운 곰인형!! 아 그러고 보니 테디베어 박물관은 못갔네. 요 인형으로 아쉬움을 달래볼까?
커피의 문외한이 주문한 커피는 바로, 커피의 눈물이라고 하는 '더치커피'다. 12시간 동안 찬물로 한방울씩 내려서 만든 커피라고 하던데, 내 입에는 그냥 커피맛이다. 커피 마시면 잠 못자는 1인이라, 아직도 커피 맛을 잘 모른다. 솔직히 커피보다는 쉼이 필요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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