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 베이커리카페 넬보스코남촌빵집 "꽈삭꾸덕 두바이브라우니쿠키 & 달달고소 두유에그타르트 & 풍미작렬 트러플두유소금빵"
두유빵을 전문으로 하는 남촌빵집도 두바이 열풍을 벗어날 수 없나 보다. 두쫀쿠는 기본, 크루아상에 브라우니쿠키까지 있다.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두유로 만든 빵으로 결정했다. 명동이자 회현역 근처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넬보스코 남촌빵집이다.
회현역 베이커리카페 넬보스코남촌빵집 외관 & 내부

명동에 남대문시장까지 근처에 갈 만한 베이커리카페가 많고 많을 텐데, 아는 빵이 무섭다고 늘 넬보스코 남촌빵집만 찾는다. 여기보다 나은 빵집을 찾으며 바로 변심할 테지만,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 고로, 회현역 근처에 오면 언제나 그러하듯 이곳으로 향한다.
📍넬보스코남촌빵집
서울시 중구 퇴계로8길 16 1층
4호선 회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월~일요일: 09:00~21:00



외관에서 알 수 있듯, 단독 건물이고 공간도 꽤나 넓다. 레스토랑도 같이 운영하지만, 늘 빵만 먹는다. 왜냐하면, 이렇게 넓은 공간에 콘센트도 잘 갖춰져 있으니깐. 그리고 혼밥 뷔페는 어렵지 않은데, 격식을 갖춘 레스토랑에서 혼밥은 거시기(?)하다. 점심에는 주변 직장인들로 인해 바글바글하기에 일찍 도착을 하니 한산하니 좋다.
넬보스코 남촌빵집 주인공들~























그리고 빵 나오는 시간이다. 작년 9월 이후 처음인데, 그때는 두쫀쿠 열풍이 시작되기 전이었나 보다. 베지밀을 만든 정식품에서 운영하는 넬보스코 남촌빵집은 선두주자는 아니지만, 두쫀쿠를 판매하고 있다.
넬보스코남촌빵집 음료메뉴판

빵처럼 음료 종류도 다양하지만, 언제나 늘 그러하듯 음료는 정해져 있다. 어느 빵집을 가더라도, 빵만 변하지만 사약 같은 아메리카노는 변하지 않는다. 유당불내증이 있어 라테 종류는 꺼리기도 하지만, 빵과 잘 어울리는 음료는 뜨거운 혹은 차가운 커피라 생각한다.
두바이브라우니쿠키 & 두유커스터드 에그타르트 & 트러플 두유소금빵 그리고 아아



커알못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하루 1잔은 무조건 마셔야 하는 인간이 되어버렸다. 사약 같은 쓴맛이라 했었는데, 그 안에서 진한 고소함에 산미를 음미하는 인간으로 성장했다. 산미 없는 원두이지만, 때깔에서 알 수 있듯 맛이 진하다. 중간에 맹물을 추가해서 마시는 습관이 있다 보니, 요렇게 진하게 내어주는 곳을 좋아한다.



두쫀쿠 대신 두바이브라우니쿠키(6,300원)를 골랐다. 개인적으로 마시멜로를 극혐까지는 아니지만 그닥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브라우니에 두바이초코를 올린다니,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같은 초코계열의 꾸덕한 브라우니와의 조합이 괜찮으니깐.
크림빵처럼 속에도 들어있으면 했지만, 위에만 살짝 얹어져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가격은 무지무지 사악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꽈삭한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스프레드 그리고 녹진한 브라우니의 조화가 미치도록 잘 어울린다.



두유 커스터드 에그타르트(2,200원)는 케이크 진열대에 있는 아이들(?) 중 저렴이가 아닐까 싶다. 부드럽고 고소한 커스터드 크림에 바삭한 빵피를 기대했는데, 냉장고에 보관 중이라 살짝 단단한 타르트가 됐다. 오븐이 없다고 모를까? 구비되어 있는데 데우지 않고 먹은 나의 실수다. 땃땃하게 먹었으면 맛도 풍미도 확 살았을 텐데 아쉽다.



트러플 두유소금빵(3,500원)은 타르트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 오븐에 3분 데웠다. 확실히 따뜻해지니 타르트 풍미는 기본, 버터에 튀겨진 듯한 뒤태의 바삭함에 버터즙까지 확 산다. 트러플 가루로 인해 더 짭조름하지만, 그만큼 감칠맛도 엄청나다.
여기에 바삭한 겉면까지 오프굽도 좋지만, 오븐굽이 정답인가 보다. 후드득 떨어지는 가루까지 손가락으로 꾹꾹 찍어 먹었다는 거, 안 비밀이다. 그나저나 버터 동굴이 다른 곳과 달리 독특하다. 6번째 방문이라 다른 빵집을 찾아보고 싶은데, 갈 때마다 만족을 주니 새로움보다는 익숙함에 안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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