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굿즈 | 펭하 전신형 & 얼굴형 그립톡 휴대폰 거치대 언박싱 (in 위드샵)

자이언트펭TV 펭수 굿즈 그립톡 언박싱

펭수 다이어리에 이어 펭수 달력 그리고 얼마전에 새로 만든 펭수 체크카드까지 펭수굿즈 3종을 모았다. 찐 펭클럽이라면 굿즈가 나오자마자 다 구입을 할테지만, 부끄럼 많은 펭클럽이라서 관심가는 굿즈만 구입하는 편이다. 이번에 하나를 추가해 4종이 됐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갖고 싶던 펭수 그립톡을 드디어 장만했다. 

 

출처- 위드샵 홈페이지

작년부터 펭수 굿즈 출시 소식이 들릴때마다 그립톡은 언제 나오나 기다렸다.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그립톡을 무지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굿즈가 많이 출시되던데 이상하게도 그립톡은 없다. 언젠가는 출시를 하겠지 하면서 기다리면서, 잡지화보처럼 제발 한정판이 아니길 바라고 바랬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어라~ 펭수 그립톡이 출시가 됐단다. 위드샵이라는 쇼핑몰이라고 해서 바로 들어갔는데, 품절이라고 나온다.

 

설마 한정판인건가? 그럼 다시는 구하지 못하는 건가? 낙담을 하고 있는데, 위즈샵 커뮤니티에 펭수 그립톡을 재출시하라는 글이 엄청 많다. 품절이기는 하나, 아무래도 한정판은 아닌 듯 싶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다. 자주 들어가서 확인을 하는거다. 품절이라는 빨간 글씨가 사라지는 그 순간을... 일주일 아니 열흘정도 지났을까? 드뎌 그날이 왔고, 혹시나 또 품절 딱지가 붙을까봐 바로 주문을 했다. 

 

주문을 하고, 하루가 지나고 이틀째 위드샵 박스가 나에게로 왔다. 저 박스 안에 가장 갖고 싶었던 펭수 그립톡이 들어있다. 신이나 신이나 엣험 엣험 신이나~

 

까꿍~

펭수 그립톡은 총 4종이 출시됐지만, 구입한 건 펭수 펭하 전신형 그립톡 슬림 휴대폰 거치대(16,500원)와 펭수 얼굴형 스마트 그립톡 슬림 휴대폰 거치대(15,000원)다. 펭수 힙합과 해바라기도 갖고는 싶지만, 욕심내지 않고 2종만 갖기로 했다.(비싸서 못 샀다는 말은 차마ㅠㅠ) 

 

위드샵에서 구입을 한 이유는 EBS와 라이센스 정식 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설마 짝퉁은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은 맘에 진품을 구입했다. 뒷면 하단에 ⓒEBS All Rights Reserved라고 나와 있으니 정품이 확실하다.

 

펭수 얼굴형 스마트 그립톡 슬림 휴대폰 거치대에는 그립톡과 함께 펭수 얼굴모양의 메모지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일러스트 캐릭터이지만, 그래도 좋다. 왜냐하면 무지 갖고 싶었으니깐. 

 

전신형을 할까? 얼굴형을 할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얼굴형으로 결정했다. 부끄럼 많은 펭클럽이라서 전신형을 붙이고 다닐 자신이 없다. 고로 펭수 펭하 전신형 그립톡 슬림 휴대폰 거치대는 펭수 다이어리, 펭수 달력과 함께 케이스조차 뜯지 않고 저 상태로 장식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LG 행사장에 가서 무료로 받은 그립톡과 안녕을 고하고, 펭수 그립톡을 맞이해야 한다. 그나저나 자세히 보니, 평면이 아니라 입체다. 부리와 볼터치 그리고 눈동자 부분이 돌출되어 있다. 보기만 해도 좋은데, 쓰담쓰담하니 더 좋다. 

 

앞면이고요, 뒷면이네요.

접착력이 워낙에 좋아서 뒷면에 비닐을 제거한 후 바로 붙인다. 굳이 꽉꽉 눌러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붙는다.

 

1단

2단

3단

당당하게 전신형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던데, 부끄러움이 많다보니 얼굴형이 딱 맞는 거 같다. 전신형은 저상태 그대로 장식장에서 겨울잠을 잘 거 같다.

 

전신형과 함께 얼굴형 케이스도 장식장으로 간다. 왜냐하면 박스 풀패키지로 갖고 있어야 소장가치가 더 높아질테니깐. 

 

교환 반품 신청서는 쓸 일이 없을 거 같다. 그나저나 흐르는 물로 세척 후 자연 건조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단다. 접착력이 떨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그나저나 큰일이다. 앞면을 봐야 하는데 자꾸만 뒷면을 보고 있다. 괜히 얼굴 한번 만져보고, 웃기지도 않는데 계속 웃음이 난다. 펭수가 나만의 힐링 포인트가 맞긴 하나보다.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그나저나 펭수를 만나야 가질 수 있다는 펭수 명함은 언제쯤, 너무 큰 꿈일까?

 

펭수 달력 B형(실사형) 2020 펭하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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