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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EL 제임스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1, 2 : 그레이의 50가지 심연 1, 2 – 성에 대한 리얼한 묘사 오~ 놀라워라!
[책] EL 제임스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1, 2 : 그레이의 50가지 심연 1, 2 – 성에 대한 리얼한 묘사 오~ 놀라워라!
2012.08.27[책] EL 제임스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2 : 그레이의 50가지 심연 1,2 – 성에 대한 리얼한 묘사 오~ 놀라워라! 이 책이 왜 그리 많이 판매가 됐는지 알 거 같다. 더불어 전자책으로 더 많이 판매가 된 이유도 알 거 같다. 책으로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는 좀 부끄러우니깐. 책 표지에는 자세한 내용이 있지 않지만, 요즘 이 책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이걸 들고 본다는 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할거 같다. 그리고 전자책으로 본다고 해도 출퇴근 길에 편히 읽을 수 있을까? 돈이면 돈, 인물이면 인물, 모든 걸 갖춘 회색 눈의 27세 재벌남 크리스천 그레이와 그의 파트너로 시작했다가 운명의 여인이 되는 21세의 아나스타샤 스틸의 러브스토리가 이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다. 즉,..
[홍대] 조이's 브런치 카페 (JOEY'S BRUNCH CAFE) - 9900원으로 즐기는 다양한 런치메뉴
[홍대] 조이's 브런치 카페 (JOEY'S BRUNCH CAFE) - 9900원으로 즐기는 다양한 런치메뉴
2012.08.27[홍대] 조이's 브런치 카페 (JOEY'S BRUNCH CAFE) - 9900원으로 즐기는 다양한 런치메뉴 혼자 밥을 먹어도 괜찮을거 같은 동네인 홍대에서 큰 맘 먹고 나홀로 밥 먹기에 도전했다. 그것도 가장 붐비는 시간인 12시에 말이다. 원래 혼자서는 분식집에서 김밥도 못 먹는 내가, 홍대라면... 홍대이니깐... 홍대인데 어때... 라는 맘으로 우선 장소 물색부터 시작했다. 자주 가는 북카페는 점심 메뉴가 부족하니 안되고, 패스트푸드나 분식집은 왠지 홍대스타일이 아닌거 같아, 조금은 우아하고 고상한 메뉴와 장소로 찾아보던 중, 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조이의 브런치 카페(joey's brunch cafe)다. 그냥 지나칠뻔 하다가, 맛있는 냄새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후진해서 들어간 곳이다..
열정 가득했던, 부산 아경
열정 가득했던, 부산 아경
2012.08.26열정 가득했던, 부산 야경 언제 였지? 캐논 400D DSLR를 구입하고, 사진 좀 찍어 보겠다구 동호회에 가입해서 이리저리 출사 따라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몇몇 친한 멤버들과 함께 갔던 부산!! 원래는 주산지가 먼저였는데, 시간이 남아 부산에 야경찍고 바로 서울 올라가자라는 누군가의 말에 부산 갔다가, 한시간도 안돼서 다시 서울로 올라왔던 적이 있다. 바로 저 자리에서 후다닥 야경 사진만 담고,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는 서울로 고고씽~ 작은 승용차에 4명이 옹기종기 그렇게 주말 출사를 갔던 적이 있었구나. 그때의 열정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싶다. 똑딱이로만 생활하다, DSLR 카메라에 대한 배움의 열망으로 동호회도 가입하고, 주말 출사는 빠지지 않고 참석했던 시절이 있었다. 정말 그랬던 시절이 있었..
[제주도] 제주별빛누리공원 -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볼 수 있는 곳!!
[제주도] 제주별빛누리공원 -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볼 수 있는 곳!!
2012.08.25[제주도] 제주별빛누리공원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볼 수 있는 곳!! 4박 5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제주도, 전부를 볼 수는 없었지만 나름 알찬 여행이었다고 자부하고 싶다. 우선 순위를 먹거리로 잡아, 그 근처로 볼거리를 선정했던 이번 여행. 성공도 있었고, 아쉬움 실패도 있었지만, 제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봤다고 생각하고 싶다. 피날레의 장식은 제주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제주별빛누리공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제주를 떠나기 전에 아침을 먹기 위해 들렸던 물항식당, 내 여행은 수미상관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다음번 제주 여행의 첫 코스는 역시나 물항식당이 되겠지. 갈치국이 그리워진다. 제주야~ 좀만 기다려주렴. 널 잊지 않고 다시 찾을테니 말이다. 삼대국수회관에서 저녁은 먹은 후, 바로 모..
[목동] 현대백화점 내 하라도넛 입점하다 - 엄마가 해주던 그 맛!!
[목동] 현대백화점 내 하라도넛 입점하다 - 엄마가 해주던 그 맛!!
2012.08.24[목동] 현대백화점에 하라도넛 입점하다 - 엄마가 해주던 그 맛!! 먹을건 참 많은데, 딱히 뭐 먹어야 할지 모르는 곳이 바로 백화점 식품관이다. 그 곳에 가면 맛난 냄새들이 가득하지만, 매번 고르는건 늘 먹던 메뉴일때가 많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간 어느날, 역시나 식품관에서의 내 발걸음은 프레즐 매장을 향하고 있었다. 그러다 맡아 보지 못한 내음이 나길래, 잠시 옆을 돌아보니 투박하고 소박한 도넛 하나가 보였다. '어릴적에 엄마가 해준 모양인데...' 주인 말을 듣지 않고, 먼저 방향을 튼 나의 발의 따라 간 곳!! 가까이에서 보니 더더욱 엄마가 해줬던 그 도넛이었다. 이게 뭐지 하고 고개를 들었을때, 눈에 보이는 중년의 일본인 아줌마 사진과 함께 하라도넛이 보였다. 편식주의자인 나는, 도넛..
[제주도] 삼대 국수회관 - 멸치 맛만 강했던 곳!!
[제주도] 삼대 국수회관 - 멸치 맛만 강했던 곳!!
2012.08.24[제주도] 삼대 국수회관 - 멸치 맛만 강했던 곳!! 다시 제주 시내로 들어왔다. 마지막 밤을 멋진 호텔에서 화려하게 보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구할 호텔이 없더군. 이래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거구나 싶었다. 신비의 사랑에서 커피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한 결과, 공항 근처의 작은 모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기로 했다. 이래서 휘닉스아일랜드를 나중으로 하려고 했던건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어제 제대로 잠을 못잔 나를 위해 동행은 방을 따로 쓰자고 해서, 1인 1방으로 예약을 완료하고, 모텔로 이동했다. 막상 모텔에 도착하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작았지만, 세탁기를 이용해도 된다는 쥔장의 따뜻한 마음씀씀이에 만족하기로 했다. 도착하자마자, 세탁부터 한 후에 방에 가득 빨래를 널고..
Sting – shape of my heart -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
Sting – shape of my heart -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
2012.08.23Sting – shape of my heart -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 아직은 여름이라고 해야 하지만, 오늘은 왠지 가을이 느낌이 물씬 난다. 며칠동안 내린 비 때문이겠지만,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분다. 이런 날은 꼭 들어야 하는 노래가 하나 있다. 바로 Sting의 shape of my heart다. 스팅의 목소리는 가을에 들어야 제 맛이 난다. 왜 가을에 이 노래를 들어야 하는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이유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완전 레알 개인적으로 그의 보이스에서 가을의 내음이 나기 때문이다. 아니면 이 노래를 처음으로 들었을 때가 가을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같이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라고 착각이 드는 날에는 스팅을 들어야 한다. 무조건!!! 고독한 남지인 레옹이 생각나서 그럴까? 가을은 남..
[제주도] 신비의 사랑 - 제주 신비의 도로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제주도] 신비의 사랑 - 제주 신비의 도로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2012.08.23[제주도] 신비의 사랑 제주 신비의 도로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녹차를 마시지 못한 오설록티뮤지엄 - 화장실이 급해서 찾은 올레길 12코스 어느 길목 - 잠수함이 무서워 바다만 본 차귀도 근처 - 제주의 어제를 볼 수 있는 금능석물원 - 빅햄버거를 먹은 붉은못허브팜 - 말을 멀리서만 본 성이시돌목장 - 호기심으로 찾은 제주러브랜드. 아침부터 넘 빡빡한 스파르타식 스케줄이다. 제주러브랜드까지 보고 나니, 더이상 다리는 내 다리가 아니었다. 잠시 쉼이 필요함을 느끼고 찾은 곳!! '신비의 사랑' 마지막 제주에서의 밤을 보낼 숙박시설을 알아봐야 하고, 더불어 정산도 해야 했지만, 그냥 쉬고 싶었다. 제주러브랜드 근처에 있어서 무작정 들어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여기가 신비의 도로라고 하던데, 음냐~ 심하게 ..
[제주도] 제주러브랜드 - 부끄럼과 재미가 공존하는 곳!!
[제주도] 제주러브랜드 - 부끄럼과 재미가 공존하는 곳!!
2012.08.22[제주도] 제주러브랜드 부끄럼과 재미가 공존하는 곳!! 아주 커다란 호기심으로 선택한 곳!! '제주러브랜드' 어떤 곳일까 궁금했다. 그런데 막상 보고나니, 들어갈때는 부끄럽고 쑥스러웠는데, 웃으면서 나왔다고 하면 될까? 위트도 있고, 해학도 있고 더불어 아트도 있었다.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곳이므로,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나름 검열작업을 거쳤다.^^ 주차를 하고 나니 바로 입구다. 주차하기 좀 편한 곳이다. 단체 여행오신 중년 어른들이 많더군. 들어갈때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부끄러웠다. 생각보다 넓었고, 다양한 조각품들이 참 많았다. 성에 대해 노골적으로 표현한 곳도 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곳도 있다. 입구 안내판부터 여기가 어떤 곳인지 알려주는 조형물이 있다. 물론 검열차원에서 돼지코로 살짝 가렸다..
비오는 거리, 혼자라는 외로움
비오는 거리, 혼자라는 외로움
2012.08.21비오는 거리, 혼자라는 외로움 비가 온다. 예전 같으면 차를 타고 오겠지만... 한번 무작정 걸어보기로 했다... 그래도 우산은 있잖아~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지만, 한번 걸어보고 싶었다. 집으로 오는 길,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 그 길을 우산 들고, 음악 들으면서... 그냥 무작정 하염없이 걷고 또 걸었다. 옷이 젖는 것도 개념치 않고 그렇게 걸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아니다... 참 많은 생각들이 왔다 갔다 했지만, 막상 기억에 남는 생각은 별로 없었다. 그저 스치고 지나가는 그런 생각들로 가득가득!! 걸으면서, 참 외롭구나 하고 느꼈다. 혼자 걷는 이 길이, 참 외롭구나 하고 느꼈다. 이래서 사람은 혼자보다는 둘이 좋은 거구나 하고 느꼈다. 혼자 그저 말없이 걸으니, 둘이 되고 싶다고 느꼈..
[제주도] 성이시돌목장 - 구제역으로 인해 발도장만 남기다
[제주도] 성이시돌목장 - 구제역으로 인해 발도장만 남기다
2012.08.20(성이시돌목장은 임맥글린치 신부가 설립한 기업목장 중 가장 큰 규모의 목장이라고 한다) [제주도] 성이시돌목장 구제역으로 인해 발도장만 남기다 빵만 빅한 빅햄버거를 점심으로 먹고, 가까이에서 말을 보기위해 '성이시돌목장'으로 출발했다. 제주까지 왔으니 직접 보고, 기회가 되면 만져도 보고 싶었다. 성이시돌목장은 넓은 초원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말을 근접해서 볼 수 있다는 지인의 말을 믿고 오설록티뮤지엄 - 올레길 12코스 - 차귀도 근처 - 금능석물원 - 붉은못허브팜에 이어 6번째 방문지로 결정했다. 성이시돌목장은 임맥글린치 신부가 설립한 기업목장 중 가장 큰 규모의 목장이라고 한다. 가는 길은 운치 있고 유럽의 어느 시골마을처럼 고즈넉했다. 네비상에는 지정한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목장은 ..
[제주도] 붉은못허브팜 - 햄버거가 이정도는 되야지~
[제주도] 붉은못허브팜 - 햄버거가 이정도는 되야지~
2012.08.19(거대한 크기에 놀라버린 빅허브햄버거 붉은못허브팜!!) [제주도] 붉은 못 허브팜 - 햄버거가 이정도는 되야지~ 한적하고 고즈넉한 금능석물원이 좋았지만,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극심한 배고픔이 밀려왔다. '맞다. 아침도 부실하게 먹었는데, 점심은 뭐 먹을까? 어딜 가야 먹을 수 있을까?'하고 생각을 하면서 주차장으로 가던 중 눈에 큼지막한 현수막이 하나 보였다. 다른 생각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바로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바로 빅허브햄버거로 유명한 '붉은 못 허브팜'이다. 여행 오기 전, 같이 일하던 동료가 먼저 제주를 갔다 온 후, 다른건 몰라도 빅햄버거는 꼭 먹고 오라고 당부를 했던 적이 있었다. 그다지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아, 꼭 먹어야 되는 먹거리 리스트에 넣지는 않았다. 그러나 기회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