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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만나는 베란다파밍 8월 샐러드텃밭 (in 국립농업박물관)
박물관에서 만나는 베란다파밍 8월 샐러드텃밭 (in 국립농업박물관)
2023.08.31박물관에서 만나는 베란다파밍 8월 샐러드텃밭 (in 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은 두번째 방문이다. 작년에는 전시관을 관람했고, 올해는 체험을 했다. 베란다파밍이라고 하기에 무지 그럴싸 했는데, 알고보니 베란다텃밭이다. 벌레가 무서워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베란다에서 채소 키우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업은 어렵지 않았는데 실행에 옮기는 건 글쎄다!!! 국립농업박물관은 국가가 설립한 최초의 농업박물관이다. 체험과 교육 그리고 전시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우리 농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전시관은 작년에 원없이 봤으니, 이번에는 스치듯 안녕이다. 본관에서 교육동으로 가는 길에 만난 다랑이논밭이다...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크루아상을 외치다! 공평동 사베(SABE) 종각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크루아상을 외치다! 공평동 사베(SABE) 종각
2023.08.30공평동 사베 종각 샌드위치 전문점에 왔으니 당연히 샌드위치를 먹어야 한다. 그런데 옆집(?) 애슐리퀸즈 종각역점에서 거하게 1차를 한 바람에 더 이상 들어간 공간이 없다. 가볍게 커피나 마실까 하다가, 그래도 베이커리카페에 왔으니 빵을 고른다.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1층에 있는 사베(SABE) 종각이다. 사베(SABE)는 고메 샌드위치 전문점이라고 한다. 매일 구워내는 고메 빵에 직접 요리한 속재료를 푸짐하게 채워서,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를 매일 아침 한정수량으로 만들어 낸단다. 한남동에 첫 매장이 있고, 종각은 두번째 매장이다. 종각 베이커리카페로 검색했고, 분위기도 맛도 기본 이상을 할 듯 싶어 선택했다. 건물 안쪽에 있어 살짝 헤맸다는 거, 안 비밀이다. 샌드위치를 먹기 위해 애슐리퀸즈..
고기 새우 김치 중 새우만두가 제일 좋아~ 잠실동 파오파오만두 (in 새마을전통시장)
고기 새우 김치 중 새우만두가 제일 좋아~ 잠실동 파오파오만두 (in 새마을전통시장)
2023.08.28잠실동 파오파오만두 (in 새마을전통시장) 아싸~ 잠실에 갈 일이 생겼다. 처음 혹은 오랜만일 경우, 따로 정리해둔 먹리스트를 확인한다. 먹는 걸 좋아하지만, 일부러 찾아가지 않기에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 꽤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 잠실 새마을전통시장에 있는 파오파오만두. 새우, 김치, 고기만두 먹으러 드디어 간다. 새마을전통시장에 도착을 했다. 시장 만두집이라고 해서, 안에 있는 줄 알았다. 입구 근처라 들었는데, 입구를 지나고 안으로 한참을 들어왔는데 만두집이 보이지 않는다. 혹시 중간에 놓쳤나? 그러기에는 통로가 하나 뿐이다. 옆으로 빠지는 골목이 있기는 하지만, 주택가에서 시장으로 이어진 통로일 뿐이다. 파오파오만두는 시장이 끝나는 지점에 있다. 입구 근처라고 했던 말은 틀리지 않..
부산 아니고 서울에서 만난 고추장 쌀떡볶이 신도림동 다리집 (in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부산 아니고 서울에서 만난 고추장 쌀떡볶이 신도림동 다리집 (in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2023.08.25신도림동 다리집 현대백화점 디크뷰시티점 부산 국제시장에 있는 이가네떡볶이와 해운대시장에 있는 상국이네떡볶이는 2번 이상 가봤는데, 남천동에 있는 다리집은 아직이다. 기회가 없어서, 다른 두 곳이 무지 맘에 들어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거다. 언젠가는 가야지 했는데, 그 꿈을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이뤘다. 쌀떡볶이에 어묵 그리고 유명하다는 오징어튀김까지 세트로 다 누렸다.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2층에 있는 다리집이다. 원래는 뜨끈한 샤브샤브를 먹으려고 했는데, 다리집을 먼저 보고야 말았다. 현지에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도통 부산에 갈 일이 생기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직접 찾아가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다리집이 아니라 이가네와 상국이네를 갈 듯 싶다. 고로, 부산이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 인천 역사의 모든 것
인천광역시립박물관 | 인천 역사의 모든 것
2023.08.23인천광역시립박물관 | 인천 역사의 모든 것! 서울에 있는 박물관 중 국립으로 시작하는 박물관은 거의 다 가본 듯하다. 그러다 보니 상설보다는 기획전시를 주로 다니고 있는데, 요즘 볼만한 전시가 없다. 이럴때는 시선을 넗혀야 하므로, 서울을 벗어나 인천으로 간다. 그 시작은 인천 역사의 모든 것,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1945년 4월 1일에 개관을 했다. 첫 박물관은 송학동 세창양행 사택이었고, 두번째는 제물포구락부 건물이었다. 연수구 옥련동 터는 세번째이며, 2027년에 학인동에 건설 중인 뮤지엄파크로 이전을 한다고 한다. 야외에도 볼거리가 있지만, 사진 한도초과라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인천에는 구석시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신석시시대는 중요..
매콤한 쏨땀타이와 쫄깃한 닭봉튀김 여의도동 콘타이 (in IFC몰)
매콤한 쏨땀타이와 쫄깃한 닭봉튀김 여의도동 콘타이 (in IFC몰)
2023.08.21여의도동 콘타이 (in IFC몰) 더위를 잘 먹어서 동남아에 갈 맘은 없지만, 그 나라 음식은 겁나 좋아한다. 현지 맛이 궁금하지만 갈 수 없으니 여기서 해결해야 한다. 한국화가 됐을 테지만, 고수를 더하면 조금은 태국스럽지 않을까 싶다. 태국 음식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쏨땀을 먹으러 영등포동 IFC몰에 있는 콘타이로 간다. 입구에 메뉴판이 있어 뭘 먹을지 고민을 한다. 먹고 싶은 메뉴를 찾았지만,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왜냐하면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겁나 많기 때문이다. 줄을 설까? 아니면 다른 집으로 갈까? 결론은 혼밥이니 바쁜 점심시간이 끝나면 다시 오자. 그래서 노티드도넛에 먼저 갔다는 거, 안 비밀이다. 태국의 야시장 느낌이랄까? 가본 적이 없으니 알 수 없지만, 영상으로 봤기에 대충 그..
마지막 여름이니깐 살얼음 동동 물냉면 목동 유천냉면 (in 행복한백화점 백년가게)
마지막 여름이니깐 살얼음 동동 물냉면 목동 유천냉면 (in 행복한백화점 백년가게)
2023.08.18목동 유천냉면 (in 행복한백화점 백년가게) 잔인하도록 폭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역시 세월 아니고 계절 앞에 장사는 없나 보다. 낮에는 여전히 덥지만 뜨거웠던 바람이 조금은 선선해졌다. 이렇게 여름은 가고 가을이 오고 있는 중이다. 여름이니깐으로 시작한 콘텐츠도 살얼음 동동 물냉면을 끝으로 안녕이다. 마지막 여름이니깐은 행복한백화점 백년가게 존에 있는 유천냉면 목동점이다. 목동 행복한백화점 식당가는 5층에 있다. 뷔페, 한식, 양식, 중식, 분식 등 다양한데 뷔페(애슐리퀸즈)는 갔던 곳이기도 하도 지금은 한식이 끌린다. 게다가 여름을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메뉴를 찾았다. 그나저나 백년가게는 종종 봤는데 그 가게들을 모아 놓은 곳은 처음이다. 여기는 고품격 한식 푸드코트로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30년 이상의..
우유생크림보다 민트초콜렛크림 도넛이 좋은 여의도동 카페노티드 (in IFC몰)
우유생크림보다 민트초콜렛크림 도넛이 좋은 여의도동 카페노티드 (in IFC몰)
2023.08.16여의도동 카페노티드 (in IFC몰) 도넛보다는 도나스를 좋아하는 1인이다. 던킨이나 크리스피 도넛은 누가 사주면 먹고 아니면 어쩌다 내돈내산을 한다. 노란색 쇼핑백 속에 들어 있는 녀석(?)의 정체는 궁금했지만, 먹고 싶은 맘은 없었다. 그랬는데 긴 줄이 없어서일까? 우유생크림과 민트초콜렛크림 도넛을 먹었다. 궁금증은 풀었지만, 계속 찾을 마음은 글쎄올시다. 여의도동 IFC몰에 있는 카페노티드다. 여의도에 있는 IFC몰을 스치듯 지나치기만 했지, 첫 방문이다. 지하에 있어 답답할 줄 알았는데, 유리천장이라서 은근 쾌적하다. 폭염에는 한 곳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해야 하기에,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이 딱이다. 쇼핑은 그닥 관심이 없고 온전히 먹으러 왔다. 그중 첫번째는 카페노티드다. 노티드도넛은 안국동에서 ..
독도체험관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in 타임스퀘어)
독도체험관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in 타임스퀘어)
2023.08.14독도체험관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in 타임스퀘어) 광복절은 빼앗긴 땅과 주권을 도로 찾은 날이다. 땅을 다시 찾았는데, 여전히 망각하고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다. 아무리 우겨도 변하지 않은 사실인데, 요즈음 괜스레 불안해진다. 어처구니 없는 현실을 마주하다 보니, 이러다 넙죽 주지 않을까? 설마가 사람잡는다 했는데, 정말로 잡을까 걱정이다. 그래서 다시한번 강하게 외쳐본다.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이야~ 서대문구에 있던 독도체험관이 영등포구로 이사를 온 것일까? 독도체험관이 타임스퀘어에 있다니, 아니 갈 수 없다. 사실 진작에 알고 있었는데 광복절 전날 업로드를 위해 참아왔다.참, 팜플렛에 이렇게 나와있다. "독도체험관이 10년의 서대문 시대를 마감하고 영..
순백의 순두부를 1인 정식으로 즐겨~ 영등포동 숨쉬는순두부 타임스퀘어점
순백의 순두부를 1인 정식으로 즐겨~ 영등포동 숨쉬는순두부 타임스퀘어점
2023.08.11영등포동 숨쉬는순두부 타임스퀘어점 지금 이순간이 충분히 좋다면, 굳이 덧칠(?)할 필요없다. 담백을 넘어 밍밍하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밍밍을 좋아하기에 간장으로 감칠맛만 더하기로 했다. 국내산 콩으로 직접 만든 순두부는 그 자체로 완벽하다.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지하2층에 있는 숨쉬는순두부이다. 숨쉬는순두부는 100% 국산 콩으로 매일 두부를 만들고, 그 두부로 요리를 한단다. 두부를 좋아해가 아니라 환장하는 1인에게 이보다 더 좋은 식당은 없을 거다. 더구나 1인 정식 메뉴로 즐길 수 있으니 더할나위 없다. 순두부와 비빔밤 종류를 정하면, 두루치기와 비지찌개가 한상으로 나온다. 영덕대게장 순두부가 시그니처인 듯 하나, 아무 치장도 하지 않은 건강 순두부 정식(11,500원)을 먹을거다. 여기에 천원..
까칠양파는 맛집 스토리 크리에이터
까칠양파는 맛집 스토리 크리에이터
2023.08.10까칠양파는 맛집 스토리 크리에이터 티스토리는 참 무심하다. 스토리 크리에이터를 만들었으면 만들었다고 미리 언질이라도 주지. 사람을 숨바꼭질하게 만드네. 그리고 만들었으면 대대적으로 알려줘야 할텐데, 고작 배지뿐인가? 배지도 반응형 스킨에서는 확인할 수 없고, 아직은 시작단계라서 그런 것일까? 암튼 티스토리야~ 고맙다! 8월은 덥다는 핑계로 목요일 포스팅을 쉬고 있는데, 도저히 지나칠 수가 없다. 금요일 글을 작성하기 위해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왔고, 쓰기를 클릭하려는데 알림(빨간 박스)에 시선이 꽂혔다. '나만의 창작 분야를 가진 스토리 크리에이터를 찾습니다.' 뭐지? 뭘까? 매우 몹시 궁금하다. 스토리 크리에이터란, 브런치스토리와 티스토리에서 뚜렷한 주제를 가지고 우수한 창작활동을 펼치며, 전문성, 영향..
밀수 |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신나는 출렁거림
밀수 |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신나는 출렁거림
2023.08.09밀수 |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신나는 출렁거림 보고 싶은 영화는 예고편을 보지 않고, 개봉 첫주를 놓치지 않으며, 기대는 절대 하지 않는다. 예고편을 보고 갔다가 실망을 했던 적이 너무 많았고, 첫주를 놓치면 스포일러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겁나 재밌는 영화도 기대를 하면 반감됐던 적이 많았다. 이번에는 첫주를 놓쳤기에, 스포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귀막고 눈감고 다녔다. 결론은 무지 잼나게 봤다. 나름 이런 느낌의 영화가 아닐까 예상을 하고 갔는데, 그 예상이 하나도 들어맞지 않았다. 그래서 더 잼나게 봤는지 모르겠다. 밀수라는 제목에서 당연히 남성이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김헤수와 염정아가 투톱으로 나올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단, 롤러코스트같은 줄거리라인을 잘 따라가지 않으면, 멀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