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을찾아서/in korea
<2014 jeju> 떠나요 제주로~~ 여행준비
<2014 jeju> 떠나요 제주로~~ 여행준비
2014.06.216일(해안) 공항 – 하르방밀면(조) – 월정리 해안도로 – 동복리 해녀촌 or 우미정(중) – 디아일랜드블루호텔 체크인 – 이중섭 거리 –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 – 우정회센타(석) 7일(내륙) 호텔 – 광치기해변 - ? – 섭지해녀의집(중) – 삼다수목장 – 사려니숲길 - ? – 소반(석) 8일(해안) 호텔 – 돈내코 원앙폭포 – 범섬 – 이운리바리짬뽕 or 아루요(중) – 망고레이(디저트) - ? – 엘리시안골프cc 체크인 – 바비큐(석) 9일(내륙) 호텔 - ? – 맛있는참세상 or 놀맨(중) – 과물노천탕(곽지해수욕장) - ? – 서문뒷고기(석) – 공항 7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일정으로 제주도에 갑니다. 아시아나 땡처리 항공권이 생겨 바로 예약하고, 디아일랜드블로호텔은 패키지로 저렴하게..
[경기 여주] 승진항공 비행학교 - 경비행기를 타고 저 하늘 속으로~~
[경기 여주] 승진항공 비행학교 - 경비행기를 타고 저 하늘 속으로~~
2014.06.10하늘을 날으는 새처럼 본인도 날고 싶어하는 어떤이가 있었습니다. 몇년 전 어느날 "나 하늘을 꼭 날아볼거야"라고 말하더니, 드디어 하늘을 날게 되었답니다. 항공학교도 다니고 비행과 관련된 여러 자격증도 취득하더니, "나 비행하는거 볼래, 너도 하늘 맛 좀 보여줄게"라면서, 경기도 여주에 있는 승진항공 비행학교로 데리고 갔답니다. 하늘 맛이 도대체 어떤 맛일까하는 궁금증을 품고 따라 갔답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네비게이션만 있다고 찾기 어렵지 않아요. 승진항공 비행학교는 국토교통부지정 경량항공기 조종 전문교육기관이라고 합니다. 차 운전을 한다면 자동차 면허증이 필요하듯이, 경비행기도 자격증이 없으면 절대 안되겠죠. 왠지 자동차 면허증보다 어려울거 같아요. 하늘을 날으는 거니깐,..
[충남 공주] 무령왕릉 -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자!!
[충남 공주] 무령왕릉 -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자!!
2014.05.26마곡사에서 다시 공주 시내로 오니, 여전히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바로 서울로 올라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무령왕릉정도는 봐야하지 않을까라는 지인의 말에 가기 싫다고 중얼중얼거리면서 갔어요. 무령왕릉 주차장에 도착하니, 역시나 차가 없네요. 동해원은 오픈하자마자 만원이었는데, 마곡사나 무령왕릉이나 사람이 참 없네요. 날도 덥고 그냥 주차장에 있고 싶었으나, 첨이자 마지막이 될거 같은 공주이기에 무거워진 몸을 끌고 나갔습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가는방법 - 내비게이션 명칭 및 주소 : 충남 공주시 왕릉로 37-2(웅진동 57) 대중교통 : 공주종합터미널에서 101번이나 125번 시내버스를 타고 공주문예회관에서 하차. 길 건너 송산리고분군으로 이동하면 된다. 문의전화..
[충남 공주] 마곡사 - 도둑떼의 소굴이었던 천년고찰
[충남 공주] 마곡사 - 도둑떼의 소굴이었던 천년고찰
2014.05.23충청남도에 공주가 있고,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있는 고장, 딱 여기까지 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공주는요. 태어나서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공주를 어쩌다 보니 가게 됐네요. 원래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갔는데, 그게 어그러지면서 할 일이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하는 수 없이, 공주 유적지 탐방을 하게 됐고, 폭풍 검색질 후 마곡사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마곡사까지 20km를 더 가야 하건만, 이렇게나 차가 없는 고장은 또 첨이네요. 넓디 넓은 도로에 딱 우리 차만 있으니, 운전하기 참 좋았습니다. 별 생각없이 갔던 공주, 원래 계획이 무산되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갔던 신라시대에 지었다는 천년고찰 마곡사입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가는 방법 - 출발하는 곳에서 네..
[제주도] 제주별빛누리공원 -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볼 수 있는 곳!!
[제주도] 제주별빛누리공원 -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볼 수 있는 곳!!
2012.08.25[제주도] 제주별빛누리공원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볼 수 있는 곳!! 4박 5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제주도, 전부를 볼 수는 없었지만 나름 알찬 여행이었다고 자부하고 싶다. 우선 순위를 먹거리로 잡아, 그 근처로 볼거리를 선정했던 이번 여행. 성공도 있었고, 아쉬움 실패도 있었지만, 제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봤다고 생각하고 싶다. 피날레의 장식은 제주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제주별빛누리공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제주를 떠나기 전에 아침을 먹기 위해 들렸던 물항식당, 내 여행은 수미상관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다음번 제주 여행의 첫 코스는 역시나 물항식당이 되겠지. 갈치국이 그리워진다. 제주야~ 좀만 기다려주렴. 널 잊지 않고 다시 찾을테니 말이다. 삼대국수회관에서 저녁은 먹은 후, 바로 모..
[제주도] 삼대 국수회관 - 멸치 맛만 강했던 곳!!
[제주도] 삼대 국수회관 - 멸치 맛만 강했던 곳!!
2012.08.24[제주도] 삼대 국수회관 - 멸치 맛만 강했던 곳!! 다시 제주 시내로 들어왔다. 마지막 밤을 멋진 호텔에서 화려하게 보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구할 호텔이 없더군. 이래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거구나 싶었다. 신비의 사랑에서 커피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한 결과, 공항 근처의 작은 모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기로 했다. 이래서 휘닉스아일랜드를 나중으로 하려고 했던건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어제 제대로 잠을 못잔 나를 위해 동행은 방을 따로 쓰자고 해서, 1인 1방으로 예약을 완료하고, 모텔로 이동했다. 막상 모텔에 도착하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작았지만, 세탁기를 이용해도 된다는 쥔장의 따뜻한 마음씀씀이에 만족하기로 했다. 도착하자마자, 세탁부터 한 후에 방에 가득 빨래를 널고..
[제주도] 신비의 사랑 - 제주 신비의 도로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제주도] 신비의 사랑 - 제주 신비의 도로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2012.08.23[제주도] 신비의 사랑 제주 신비의 도로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녹차를 마시지 못한 오설록티뮤지엄 - 화장실이 급해서 찾은 올레길 12코스 어느 길목 - 잠수함이 무서워 바다만 본 차귀도 근처 - 제주의 어제를 볼 수 있는 금능석물원 - 빅햄버거를 먹은 붉은못허브팜 - 말을 멀리서만 본 성이시돌목장 - 호기심으로 찾은 제주러브랜드. 아침부터 넘 빡빡한 스파르타식 스케줄이다. 제주러브랜드까지 보고 나니, 더이상 다리는 내 다리가 아니었다. 잠시 쉼이 필요함을 느끼고 찾은 곳!! '신비의 사랑' 마지막 제주에서의 밤을 보낼 숙박시설을 알아봐야 하고, 더불어 정산도 해야 했지만, 그냥 쉬고 싶었다. 제주러브랜드 근처에 있어서 무작정 들어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여기가 신비의 도로라고 하던데, 음냐~ 심하게 ..
[제주도] 제주러브랜드 - 부끄럼과 재미가 공존하는 곳!!
[제주도] 제주러브랜드 - 부끄럼과 재미가 공존하는 곳!!
2012.08.22[제주도] 제주러브랜드 부끄럼과 재미가 공존하는 곳!! 아주 커다란 호기심으로 선택한 곳!! '제주러브랜드' 어떤 곳일까 궁금했다. 그런데 막상 보고나니, 들어갈때는 부끄럽고 쑥스러웠는데, 웃으면서 나왔다고 하면 될까? 위트도 있고, 해학도 있고 더불어 아트도 있었다.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곳이므로,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나름 검열작업을 거쳤다.^^ 주차를 하고 나니 바로 입구다. 주차하기 좀 편한 곳이다. 단체 여행오신 중년 어른들이 많더군. 들어갈때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부끄러웠다. 생각보다 넓었고, 다양한 조각품들이 참 많았다. 성에 대해 노골적으로 표현한 곳도 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곳도 있다. 입구 안내판부터 여기가 어떤 곳인지 알려주는 조형물이 있다. 물론 검열차원에서 돼지코로 살짝 가렸다..
[제주도] 성이시돌목장 - 구제역으로 인해 발도장만 남기다
[제주도] 성이시돌목장 - 구제역으로 인해 발도장만 남기다
2012.08.20(성이시돌목장은 임맥글린치 신부가 설립한 기업목장 중 가장 큰 규모의 목장이라고 한다) [제주도] 성이시돌목장 구제역으로 인해 발도장만 남기다 빵만 빅한 빅햄버거를 점심으로 먹고, 가까이에서 말을 보기위해 '성이시돌목장'으로 출발했다. 제주까지 왔으니 직접 보고, 기회가 되면 만져도 보고 싶었다. 성이시돌목장은 넓은 초원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말을 근접해서 볼 수 있다는 지인의 말을 믿고 오설록티뮤지엄 - 올레길 12코스 - 차귀도 근처 - 금능석물원 - 붉은못허브팜에 이어 6번째 방문지로 결정했다. 성이시돌목장은 임맥글린치 신부가 설립한 기업목장 중 가장 큰 규모의 목장이라고 한다. 가는 길은 운치 있고 유럽의 어느 시골마을처럼 고즈넉했다. 네비상에는 지정한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목장은 ..
[제주도] 붉은못허브팜 - 햄버거가 이정도는 되야지~
[제주도] 붉은못허브팜 - 햄버거가 이정도는 되야지~
2012.08.19(거대한 크기에 놀라버린 빅허브햄버거 붉은못허브팜!!) [제주도] 붉은 못 허브팜 - 햄버거가 이정도는 되야지~ 한적하고 고즈넉한 금능석물원이 좋았지만,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극심한 배고픔이 밀려왔다. '맞다. 아침도 부실하게 먹었는데, 점심은 뭐 먹을까? 어딜 가야 먹을 수 있을까?'하고 생각을 하면서 주차장으로 가던 중 눈에 큼지막한 현수막이 하나 보였다. 다른 생각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바로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바로 빅허브햄버거로 유명한 '붉은 못 허브팜'이다. 여행 오기 전, 같이 일하던 동료가 먼저 제주를 갔다 온 후, 다른건 몰라도 빅햄버거는 꼭 먹고 오라고 당부를 했던 적이 있었다. 그다지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아, 꼭 먹어야 되는 먹거리 리스트에 넣지는 않았다. 그러나 기회가 되..
[제주도] 금능석물원 - 돌이 작품이 되는 곳!!
[제주도] 금능석물원 - 돌이 작품이 되는 곳!!
2012.08.18(제주 똥돼지는 정말 똥을 먹는다!! ㅋㅋㅋ 금능석물원에는 우리내 해학이 담겨 있다.) [제주도] 금능석물원 - 돌이 작품이 되는 곳!! 차귀도에 발도장만 살짝 찍고 나니 12시를 조금 넘긴 시간, 배도 고파오고 지금까지 하나라도 제대로 본게 없었다. 밥부터 먹기보다는 하나라두 제대로 보기로 다짐하고 간 곳. 돌이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을 한 '금능석물원'이다. 제주에 돌이 많다는건 알고 있지만, 그 돌을 가지고 대관절 어떻게 했기에, 전시관까지 만들었을까 싶었는데 너무 좋았다. 금능석물원 주변에 아주 유명한 관광지가 있었는데, 거기대신 여기로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금능석물원은 우라나라에서 명장 칭호를 받은 장공익명장이 제주생활의 모습들을 돌로서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10,000평부지에 조성한 ..
[제주도] 차귀도 - 가기는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보기
[제주도] 차귀도 - 가기는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보기
2012.08.17(멀리서 바라만 봤던 차귀도!! 가보지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봤다는...) [제주도] 차귀도 - 가기는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보기 올레길 12코스 어느 길목에서 급한 용무를 마치고, 차귀도를 향해 가벼워진 몸으로 출발했다. 제주 안내 책자를 보니, 차귀도에서 해적잠수함을 탈 수 있다고 했다. 제주까지 왔으니 제주 바다 속 구경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덜컹 아무 생각도 안하고 결정해 버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 공포증 있는데, 폐소공포증있는데...' 차를 주차한 후, 차귀도를 향해 가려는 찰라, 떠오는 그 공포증!! 더구나 잠수함이라면 더더욱 그 공포감이 심해질텐데, 음~~~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더니, 발을 움직일 수 없었다. 함께 한 동행에게 혼자서라도 보고 오라고 했건만, 내 상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