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을찾아서/in korea
[제주도] 아서원 – 맑고 개운한 짬뽕국물이 끝내줘요~
[제주도] 아서원 – 맑고 개운한 짬뽕국물이 끝내줘요~
2012.08.10[제주도] 아서원 – 맑고 개운한 짬뽕국물이 끝내줘요! 귤 킬러가 먹지도 못하고 구경만 한 감귤박물관을 뒤로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한 간 곳!! '아서원' 지인의 추천으로 맛집리스트에 포함한 곳으로 '제주까지 와서 짬뽕을 먹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살짝 들지만, 믿을만한 지인이기에 갔다. 2일 묵었던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곧 묵게 될 게스트하우스까지 가는 길이기도 했고, 쇠소깍에서 그리 멀지도 않았기에, 거리상으로도 나름 적당한 동선이라 생각했다. 쇠소깍에서 카누를 탔다면, 바로 아서원으로 직행하겠지만, 파도가 심해 눈도장만 찍고 나온 상태라 감귤하우스까지 들렸다 나오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딱 되었다. 중국집 간판은 서울이나 제주나 별반 차이가 없구나. 유명한 음식점은 아니라고 했는데, 식당 앞에 주차할 공..
[제주도] 감귤박물관 - 먹지는 못하고 보기만...
[제주도] 감귤박물관 - 먹지는 못하고 보기만...
2012.08.09[제주도] 감귤박물관 - 먹지는 못하고 보기만... 쇠소깍에서 투명카약을 못타고, 점심 먹기에는 시간이 이르고 해서 간 곳!! 감귤박물관!!! 먹지도 못하고, 그냥 보기만 했던 곳. 10월 중순부터 귤을 먹을 수 있다고 하던군. 그 전에는 다 하우스귤이라 해서, 좀 늦게 휴가를 갔더라면...ㅡㅡ; 귤나무다. 근데 못 먹는 귤나무!! 아쉬어라~~! 하나 꺾어오고 싶었으나, 사진만 찍고 왔다. 나쁜 짓하면 안되니깐...ㅋㅋㅋ 박물관 주차장에 본 귤나무!! 박물관 2층에 옛 제주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뜻하지 않게, 제주의 어제를 보고 왔다. 아이고 귀여운 똥돼지 조각품!! 이렇게 귤 품종이 다양한 줄 몰랐다는 사실!! 귤 박물관답게 조명도 귤 모형이다. 이쁘네.^^ 박물관 주차장에서 본 귤나무..
[제주도] 쇠소깍 - 투명카약을 탈 수 있다고 했는데...
[제주도] 쇠소깍 - 투명카약을 탈 수 있다고 했는데...
2012.08.08[제주도] 쇠소깍 - 투명카약을 탈 수 있다고 했는데...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일을 보내고, 새로운 숙박으로 이동하는 날!! 원래 계획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먼저 2일을 보내고, 나머지는 휘닉스아일랜드였는데, 일정이 묘하게 꼬여서 숙박이 반대가 되었다. 조금은 불편할 거 같은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했다. 그런데 바로 게스트하우스로 가기 보다는 볼거리부터 좀 보고 가야겠지. 나보다 먼저 제주로 놀러왔던 지인이, 본인은 비가 와서 투명카약을 못 타봤으나, 꼭 타보라고 강추한 그 곳. 쇠소깍으로 3일째 첫번째 일정을 잡았다. 그런데 이날 제주 최고 기온이 29도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바람 불고, 살짝 쌀쌀하더니 이 날은 완전 여름날이었다. 저 끝 지점에 투명카약을 탈 수 있는 곳이 ..
[제주도] 함덕서울식당 - 내 생애 이런 고기는 처음이야...
[제주도] 함덕서울식당 - 내 생애 이런 고기는 처음이야...
2012.08.07제주도 함덕서울식당 제주하면 떠오르는 육류 먹거리는 아마도 흑돼지, 똥돼지, 말고기, 흑우 등등일 것이다. 나도 그렇게 알고, 이중 하나는 꼭 먹어봐야지 하고 떠나기 전부터 식당을 선정하고 그랬다. 그러다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리스트 짤때, 골랐던 이곳!! "함덕서울식당" 흑돼지도 아니고, 똥돼지도 아니고 더구나 말고기, 흑우도 아니다. 단순히 돼지갈비다. 제주까지 와서 이걸 먹어야 하나?? 그래도 지인의 강추가 있어, 우선 리스트에 포함은 했지만, 솔직히 갈 맘은 없었다. 그러다 제주에서 알게된, 지인의 강추와 제주여행에 많이 도움이 준 또 다른 지인의 강추까지... 서울에서 부터 시작된 강추가 제주까지 와서도 이어지는 삼단콤보 강추로 그래 한번 가보자!! 43평화기념관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니,..
[제주도] 제주 4*3 평화기념관 - 제주의 아픈 역사가...
[제주도] 제주 4*3 평화기념관 - 제주의 아픈 역사가...
2012.08.06[제주도] 제주 4*3 평화기념관 - 제주의 아픈 역사가... 순덕이네에서 맛나고 든든하게 먹은 후, 에코랜드로 고고씽~~ 같이 간 지인이 네비를 잘 못 검색하는 바람에, 이상하게 자꾸만 제주시내로 가더니, 도착한 곳은 두둥~~ 바로 에코랜드 모텔이었다. 헉~~!!!! 둘다 든든히 먹고 잠시 졸렸는지, 모두 멍때리고 네비 말만 듣다가 이렇게 되어 버렸다. 원래 네비 담당은 나였는데, 내가 너무 늦게 먹는 바람에 지인이 네비를 담당하게 되었고, 제대로 검색을 못한 것이었다. 알고 보니, 에코랜드를 가기위해 네비로 검색을 할 경우, 에코랜드CC로 해야 하는데 이걸 모르고 걍 에코랜드로만 검색을 해버리는 바람에, 모텔까지...ㅋㅋㅋ 다시 에코랜드에 갈까 하다가, 왠지 여기는 우리가 갈 곳이 아니라는 판단에 '..
[제주도] 순덕이네 - 해물탕,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다면...
[제주도] 순덕이네 - 해물탕,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다면...
2012.08.05[제주도] 순덕이네 해물탕,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다면... 섭지코지 일정을 마치고, 점심 먹으러 고고씽!! 볼거리는 그때 그때 정했지만, 먹거리만은 일정대로... 미리미리 다 준비했다. 순덕이네에 도착해서 바로 안으로 (입구 찍어야 되는데, 배가 넘 고파서리 ^^) 들어갔다. 메뉴판을 보면서 전복뚝배기를 먹을까하다가, 해물탕 2인으로 결정. 담에 또 오게 된다면, 그때는 뚝배기로 해야쥐...ㅋㅋㅋ 옆 테이블에 주문한 뚝배기를 보니, 전복이 무지 많더군. 내부 모습!! 연예인 사인으로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면 그냥 여기 온 고객들이 남긴 메모들~~ 나도 남겨볼까 하다가, 쑥스러워서...--ㆀ 밑반찬!! 특별하게 맛나는건 없었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았다. 그냥 여느 밑반찬 수준인듯. 드뎌 나왔다. 오..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내 섭지코지 - 올인하우스 그곳!!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내 섭지코지 - 올인하우스 그곳!!
2012.08.04[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내 섭지코지 올인하우스 그곳!! 휘닉스아일랜드에서 두번째 날이 왔다. 오늘 일정은 우선 조식을 먹고, 그리고 숙소 근처 제주 여기저기 다니기!! 어 그런데, 휘닉스아일랜드내에 섭지코지가 있더군. 올인이라는 드라마로 유명한 올인하우스가 바로 여기 있더군!! 원래 코스는 아니었으나, 바로 근처에 있으니 아니 가볼 수 없어, 첫 코스로 섭지코지로 결정!! 마차가 있었다.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패쑤~~ 마차대신 차로 이동하기로 했다. 전기식 자전거도 있던데, 각각 비용이 조금씩 다르다. 가까이에서 한컷더~~ 왜, 눈을 저렇게 가렸을까?? 휘닉스아일랜드 투숙객은 입장료가 무료이지만, 이동수단은 다 돈을 내야한다. 그리하여 가장 저렴한 녀석으로 결정!! 저걸 뭐라고 부르더라. 아~~ 기억..
[제주도] 서귀포회수산마트 - 포장하면 반값!!
[제주도] 서귀포회수산마트 - 포장하면 반값!!
2012.08.03[제주도] 서귀포회수산마트 - 포장하면 반값!! 휘닉스아일랜드에 짐을 풀고, 다시 볼거리를 찾아 나갈까 했지만, 해안도로를 돌아서 오는 바람에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어 버렸다. 음냐... 먹어야쥐~~ 볼거리는 내일하고, 우선 먹자!! 나의 제주맛집 리스트에서 27일 저녁으로 선택한 서귀포회수산마트!!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차로 40킬로 거리였던 곳!! 굳이 이곳으로 가야돼? 하겠지만, 지인의 추천을 받았고, 무조건 잘 아주 잘 먹어야된다는 생각에 갔다. 6시쯤 출발해서 7시 넘어서 도착!! 그리고 포장해서 다시 휘닉스아일랜드에 도착한 시간은 9시 였다. 즉, 왕복 80킬로의 거리를 회 하나 먹겠다고, 다녀왔다는 사실!! 짐 생각해보면, 미친 짓이였지만 그래도 걍 했다. 왜냐구~~ 첫날이니깐. 9시 30부터 새..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 섭지코지 & 아침식사 - 다른데 갈 필요 없을 듯!!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 섭지코지 & 아침식사 - 다른데 갈 필요 없을 듯!!
2012.08.02[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 섭지코지 & 아침식사 - 다른데 갈 필요 없을 듯!! 이틀동안 머문, 휘닉스 아일랜드. 지인때문에 저렴하게 34평 예약하고, 편하게 잘 쉬었다. 지인이 "휘닉스에 있으면 굳이 다른 곳 갈 필요 없을거에요" 이 말을 도착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올인 하우스로 유명한 섭지코지가 바로, 휘닉스 아일랜드 소유더군. 더불어 최근에 런닝맨 제주편에 나왔던 곳도 바로 여기네. 음... 유명한 곳이었구나!! 휘닉스 아일랜드는 기본적으로 블루, 레드, 오렌지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비싼... 1%를 위한 곳도 있다. 뭐 여기야. 내 알바 아니니 패쑤~~ 내부는 사진을 안 찍었네. 찍어야지 하면서 안 찍었다.... 이런 된장!!! 34평 내부를 알려드리면, 방 2개(침대방, 온돌방)와 ..
[제주도] 1112번 국도 - 삼나무길로 유명한 그곳!!
[제주도] 1112번 국도 - 삼나무길로 유명한 그곳!!
2012.08.01[제주도] 1112번 국도 - 삼나무길로 유명한 그곳!! 물항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우선 숙소인 휘닉스아일랜드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삼나무길로 유명한 1112번 국도와 비자림을 지나서 가기로 하고, 네비가 자꾸만 경로이탈이라고, 막 뭐라고 했지만, 네비를 무시하고 우리가 가고 픈 1112번 도로로 고고씽~~ 이때는 네비따라서 잘 갔지. 가다가, 자꾸만 네비와 다른 방향으로... 네비는 빠른 길을 알려주는게 임무이지만, 오늘만은 참아주라~ 조금 늦게 가도 되잖아~ 여행 첫날이니깐...ㅋㅋㅋ 자자~~ 차 안에서 찍어도 좋구나!! 하늘이 넘 예쁘다잉~~~ 제주 도심을 지나니, 차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쌩쌩 달리지는 않고, 규정속도 지키면서, 네비는 이때부터 무시했던 듯..ㅋㅋ 1112번 도로를 찾아..
[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2012.07.31[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제주 도착하자마자, 렌트해 둔 애마를 찾고 그리고 바로 네비에 찍은 곳!! 물항식당이다. 제주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한 곳!! 제주에 가면 기필코 먹고 싶던, 갈치국과 성게미역국 그리고 자리물회였다. 이중 나의 미각을 자극한 건 바로.... 갈치국!! 제주가 아니면 먹을 수도 없고, 맑은탕 느낌의 갈치국이 도대체 무슨 맛일지 너무나 궁금했었다. 성게미역국은 예전 제주 방문때 먹어봤지만, 갈치국은 전혀 먹어 보지 못해서.... 느무느무 궁금궁금!! 물항식당을 검색해보면 노형동의 제주본점과 건입동의 탑동점이 나오는데, 나는 노형동의 제주본점으로 고고씽!! 아침으로 사과 몇조각만 먹은 후라 배가 엄청 고팠지만, 그래도 참고 또 참으면서 도착을 했다. 솔직히 ..
[제주도] 떠나자... 제주 아일랜드로~~
[제주도] 떠나자... 제주 아일랜드로~~
2012.07.30(티스토리로 이사오기 전에 포스팅했던, 2011 제주도 여행기!!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느껴보면서... 시작한다!!) 떠나자... 제주 아일랜드로~~ 2011년 9월 27일... 여름휴가라고 하기엔, 늦은 감은 있지만, 떠났다. 제주 그 푸른 섬으로... 한달 아니 두달 전부터 항공권 예매하고, 숙박은 휘닉스 아일랜드로 예약하고 또다른 숙박은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게스트하우스 오렌지 다이어리로 예약하고 더불어 렌트와 가서 먹을곳과 놀곳 베스트로만 골라서 다 갈무리했다. 다 마무리 해놓고, 기다렸다. 0927이 되기만을... 그리고 그 날이 됐다. 아침인줄 알고 눈 떠보니 새벽 2시.. 일어나서 씻을까 하다가, 넘 일찍인거 같아 다시 잠을 청하고... 다시 아침 7시 무렵에 일어나 세수하고 간단하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