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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함덕서울식당

 


제주하면 떠오르는 육류 먹거리는 아마도 흑돼지, 똥돼지, 말고기, 흑우 등등일 것이다.
나도 그렇게 알고, 이중 하나는 꼭 먹어봐야지 하고 떠나기 전부터 식당을 선정하고 그랬다. 그러다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리스트 짤때, 골랐던 이곳!! "함덕서울식당" 흑돼지도 아니고, 똥돼지도 아니고 더구나 말고기, 흑우도 아니다.

 

 

단순히 돼지갈비다.

제주까지 와서 이걸 먹어야 하나?? 그래도 지인의 강추가 있어, 우선 리스트에 포함은 했지만, 솔직히 갈 맘은 없었다그러다 제주에서 알게된, 지인의 강추와 제주여행에 많이 도움이 준 또 다른 지인의 강추까지... 서울에서 부터 시작된 강추가 제주까지 와서도 이어지는 삼단콤보 강추로 그래 한번 가보자!!

 

43평화기념관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니, 한번 가보자. 그

리하여 간 곳!! 

그런데....그런데.... 이 곳이 나의 최고의 베스트가 될지 누가 알아겠는가????? 함덕서울식당~~

함덕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곳으로이 곳에서 30년간 했다고 한다.

 

 

 정갈한 실내!! 실은 이 곳에 도착하고 보니,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지라,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유명한데, 왜케 썰렁해가 아니라, 내가 넘 일찍 온거다.^^ 앉자마자, 바로 주문부터 했다. 생갈비 2인분이요.  

 


밑반찬!!
양파절임과 무채가 넘 맛있다. 그리고 또다른 메뉴가 하나 더 나왔다. 고건 좀 있다가...

아 맞다. 파채도 나왔다.

 

 


생갈비 2인분!!
자자~~ 자자~~ 말이 필요없다. 우선 저 때깔부터 보시라. 그리고 저 두께까지... 고기만 나왔을 뿐인데, 내가 정말 선택을 잘했구나 했다. 만약, 여기 안 갔다면.... 평생(?) 후회했을지도....ㅋㅋㅋ

 

 

  


같이 나온 굵은소금을 고기 위에 솔솔 뿌리고, 구우면 된다.
음냐~~~ 어서 익어라 익어라....

 

  

 


가까이에서 한번 더~~
아이구... 지금 당장 제주로 날라가고 싶구나!!!

 

 

 


잘 익어가고 있다.
정말 고문이다. 행복한 고문!!

 


먹기 좋게 가위로 자르고, 조금만 더 기다리자!!
다 왔어...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

 

 

 

 
고기 한점을 들고, 저 양념장에 담가본다. 멸치액젓에 찍어 먹는다고, 알려주셨는데... 오호~~ 이거 색다른 맛이다고기만 그냥 먹어도 좋고, 저 액젓에 찍어 먹어도 좋다. 고기가 무한대로 들어가는 구나!! 술을 주문할 생각도 못하고, 고기만 폭풍흡입했다.

 

 

 

 
일반적으로 갈비를 먹게 되면, 갈빗대는 그냥 안 먹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여기서는 절대 그러면 안된다. 메인 중에 메인이 바로 갈빗대이기 때문이다. 잘 구워서, 쪽쪽 잘 빨아 먹었다.

정말 뼈만 남게, 어쩜 이리도 잘 먹었을까 싶을 만큼, 정말 정말 잘 먹었다. 잘 먹은 뼈를 찍어야지 했는데, 다른 고기 먹는라, 잊었~~~~~~^^

 

 


내친김에 양념갈비도 주문했다.

 

 

 

 
역시나 또 행복한 고문의 시간이 돌아왔다. 생갈비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기대하면서 고문을 만끽했다.

 

 

 


...
양념갈비는 숙성과정이 있어서 그런가? 식감은 생갈비보다 좀 못했다여기오면,

생갈비, 양념갈비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린다고 하던데,내게는 생갈비가 WIN!! 

둘이서 4인분을 다 먹을 수가 없어, 양념갈비를 살짝 구워서 포장해왔다. 그리고 그날 휘닉스아일랜드의 마지막 밤을 이녀석을 안주삼아 잘 먹었다.

 

 

 

꼭 가보라고, 소개해준 2명의 지인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아마 다시 제주를 가게된다면, 이곳만은 매번 갈거 같다그런데, 서울에 와서 갈비를 못 먹겠다. 이 곳 때문에, 서울에서는 도저히 돼지갈비를 먹을 수 없다는 부작용이 생겼지만,

그래도 나에게 베스트 오브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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