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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영화호텔 - 영화같은 하룻밤을 꿈꾸며~
[전북 전주] 영화호텔 - 영화같은 하룻밤을 꿈꾸며~
2017.01.20전주 영화호텔? 왠 영화호텔인가 했더니, 아하~ 전주국제영화제때문인가부다.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워크샵 장소이자 숙소였던 전주 영화호텔. 큰 규모의 호텔은 아니지만, 있을 건 다 있는(치약, 칫솔은 없는) 깔끔한 비지니스호텔이다. 호텔도 호텔이지만, 여기 2층에 카페 겸 영화도서관이 있는데, 여기가 또 그렇게 유명하단다. 카페 리뷰는 다음에... 카페입구와 달리, 호텔입구는 1층 주차장 안쪽에 있다. 어라~ 내가 나왔네. 로비가 3층, 기존에 알고 있던 호텔 구조와 사뭇 다르다. 로비 옆에는 컨벤션홀이 있고, 거기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함께 있다. 따로 체크인을 할 필요없이, 방 카드를 받고 숙소인 7층으로 올라갔다. 여기 엘리베이터 4~9층까지는 룸카드가 있어야 인식이 된다. 그걸 모르고, ..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 가다~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 가다~
2017.01.19작년에는 전라남도에서 놀았으니, 올해는 전라북도에서 놀자. 운일까? 실력일까? 암튼 엄청난 경쟁률이었다는(주최측에서 말한 내용임^^)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이 됐다. 1박2일간 치러진 발대식과 워크샵, 참석을 안하면 나만 손해일거 같아 전주여행도 할겸 갔다. 발대식 장소는 전주에 있는 영화호텔. 호텔소개는 다음에... 오늘의 행사 안내는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기자단이 총 40명, 얼마나 참석했는지 모르지만, 오늘은 우리가 이 호텔을 접수한 거 같다. 본 행사는 오후 5시부터인데, 너무 일찍 왔나보다. 전화와 문자로만 연락했던 담당자와 인사를 나누고, 안으로 들어갔다. 일찍 오면 좋은 점, 남들보다 먼저 눈도장을 찍을 수 있고, 이리저리 다니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더불어 룸메이트보다 먼저 ..
[전북 전주] 삼백집 - 콩나물국밥과 모주는 함께 먹어야해!!
[전북 전주] 삼백집 - 콩나물국밥과 모주는 함께 먹어야해!!
2017.01.181박 2일 전주 여행,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참석차 왔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아니 먹을 수 없는 법. 모임 장소가 이 부근이라서 마지막 코스로 정했지만, 점심무렵에 도착을 하고나니 배가 너무 고팠다. 몇시간 후에 다시 이곳으로 와야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으니 우선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 전주에 오면 가장 먼저 먹어야지 했던 콩나물국밥, 삼백집이다. 하루에 삼백그릇을 팔아서 삼백집이란다. 오호~ 그만큼 유명하다는 의미겠지. 콩나물국밥을 처음 먹는 것도 아닌데, 유명한 곳이라고 하니 몽실몽실 기대감이 커져만 간다. 더구나 이날 전주에는 폭설이 내렸고, 그만큼 엄청 추웠다. 동태(?)가 되어 버린 몸을 녹이는데는 따끈한 국밥이 최고인 법. 점심무렵이라 손님이 엄청 많았지만, 다행히 빈 자리..
[명동] L7호텔 빌라드샬롯 - 뷔페인데 맥주 무제한만 좋아~
[명동] L7호텔 빌라드샬롯 - 뷔페인데 맥주 무제한만 좋아~
2017.01.17오랜만에 가는 호텔뷔페. 배가 그만하고 울때까지 다 먹어버릴 생각으로 갔는데, 고작 2접시만 먹었다. 호텔뷔페라 기대감이 엄청 높았는데, 패밀리레스토랑 샐러드바보다 못했다. 내 돈내고 먹었더라면 엄청 후회했을, 명동 L7호텔 2층에 있는 빌라드샬롯 뷔페다. 4호선 명동역에서 내리면 금방인데,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내리는 바람에 거센 바람을 뚫고 L7호텔에 도착을 했다. 로비 구경을 하려고 했더니, 직원이 뷔페가냐고 물어본다. 그렇다고 했더니,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라고 해서 호텔구경도 못하고 바로 2층 빌라드샬롯 뷔페로 올라왔다. 그런데 여기 엘리베이터 엄청 특이하다. 지문인식 방식인지, 손등이나 장갑낀 손가락으로 누르면 터치가 안된다. 지문이 있는 방향으로 터치를 해야 인식이 된다. 그걸 모르고, 계속..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Your Name., 君の名は) - 인연의 끈, 무스비!!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Your Name., 君の名は) - 인연의 끈, 무스비!!
2017.01.16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을 4편이라 몰아서 본 후라, '너의 이름은'은 IPTV(올레티비)로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영화가 재미있을 거라는 건 아는데, 굳이 영화관에서 볼 필요까 있을까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다리지 않고 보길 잘한 거 같다.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에 이어 너의 이름은까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다음으로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을 거 같다. 빛의 마법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 너의 이름은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에는 키워드가 있다. 여느 실사영화보다 더 아름다운 장면으로 만들어 주는 빛, 디테일이 살아있는 배경묘사, 꿈(드림) 그리고 애틋한 첫사랑이다.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
[신도림] 이안만두 - 언제 먹어도 참 맛나는 사라다빵!!
[신도림] 이안만두 - 언제 먹어도 참 맛나는 사라다빵!!
2017.01.13빵순이는 아니다. 빵을 먹어도 밥을 먹어야 하는 밥순이다. 천연재료로 만들었다, 가공 버터가 안들어갔다, 이스트를 사용하지 않았다 등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빵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빵을 그저 그래라고 하면서, 이 빵 앞에서만은 한없이 작아진다. 추억맛 때문일까? 투박하고 소박한 사라다빵을 앞에 두고, 아이처럼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신도림에 있는 이안만두다. 이안만두 옆에는 고로케 전문점 쿠모가 있다. 일본식 돈가스를 먹을까? 만두를 먹을까? 잠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나의 선택은 돈가스도 아니고 만두도 아니다. 정답은 바로~~~ 만두, 도넛츠, 찐빵 전문점 이안만두. 소박하고 정겨운 만두집이다. 그러나 맛은 절대 소박하지 않다. 추운 날에 뜨끈한 만두 하나, 괜찮은 선택인 거..
에센허브(essenHERB) 소이빈 90 딥 클렌징 오일 오리지널 - 식물성오일이 주는 순수함이 좋다!!
에센허브(essenHERB) 소이빈 90 딥 클렌징 오일 오리지널 - 식물성오일이 주는 순수함이 좋다!!
2017.01.13한때는 고가 명품브랜드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전성분을 따지다보니 고가가 최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화장품 전성분으로 제품을 선택하게 된 후 알게된 에센허브는 참 좋은 브랜드다. 왜냐하면 순식물성 오일이 90%란다. 거칠어지기 쉬운 겨울철, 날씨로 인해 피부 상태가 그리 썩 좋지 못하다. 예뻐지기 위해 메이크업을 하기도 하지만, 피부보호를 위해서도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 낮동안 메이크업으로 피부를 보호했다면, 밤에는 피부에 휴식을 줘야한다. 화장은 하는것보다 지우는게 더 중요하다는 광고카피처럼, 클렌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피부 힐링을 위해 선택한 클레징 오일, 에센허브(essenHERB) 소이빈 90 딥 클렌징 오일 오리지널이다. 소이빈 오일이 90%나 함유되어 있는 에센허브 소이빈90 딥클렌..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 초속5센티미터 & 언어의 정원 - 빛의 마법사 신카이 마코토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 초속5센티미터 & 언어의 정원 - 빛의 마법사 신카이 마코토
2017.01.12생각해보니, 일본 애니메이션을 영화관에서 본적이 없다. 토토로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진격의 거인 등등 거의 모든 일본 애니는 다운을 받거나 올레티비를 통해 봤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 "너의 이름은", 마스터를 꺾고 엄청난 흥행몰이 중이라고 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 같은데, 그렇다고 지금당장 영화관에서 확인을 하고 싶지않다. 조금만 기다리면 올레티비(IPTV)로 볼 수 있을 거 같기에, 잠시만 참기로 했다. 대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들을 몰아서 봤다. 올레티비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 4개나 있어, 몰아서 하루만에 다 봤다. 4편의 애니메이션을 다 본후, 내린 결론은 애니는 참 좋은데 졸리다, 몇번이나 같은 장면을 되돌려야 했다, 애니메이션인데 실사인 듯 빛을 잘 활용한다, 동심보다..
[개봉동] 골뱅이 창너머 족발 - 족발대신 과메기!!
[개봉동] 골뱅이 창너머 족발 - 족발대신 과메기!!
2017.01.11개봉동으로 알았던 동네인데, 정확한 주소는 고척동이다. 주소가 어떠하듯, 솔직히 중요치 않다. 예전부터 알았던대로, 자주 불러왔던대로, 개봉동에서 벗들을 만났다. 족발로 시작해, 과메기로 깔끔하게 마무으리 하다. 개봉동에 있는 골뱅이 창너머 족발이다. 족발집인 줄 알았는데, 골뱅이도 한다. 그런데 겨울에는 과메기도 한단다. 이번에는 과메기를 못 먹나 했는데, 우주의 기운이 나를 도와주시는구나. 그런데 문제는 벗들이 족발만 먹을 거 같다. 어찌하면 과메기까지 먹을 수 있을까? 나름 잔머리를 써야할 거 같다. 동네사람들만 찾아오는 작은 술집. 주로 단골들만 오는지, 어서오세요라는 형식적인 인사보다는, 어서와, 많이 춥지, 퇴근하고 오는거야 등등 친구네 집에 온 듯하다. 흐릿하게 처리한 부분에서 오른쪽에 뻘건..
[영화] 그때 그사람들 - 그때 그돈을 함께 한 사람들!!
[영화] 그때 그사람들 - 그때 그돈을 함께 한 사람들!!
2017.01.102005년 개봉작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사람들, 참여정부 시절이었기에 가능했던 영화다. 변호인을 만들었다고 탄압했다고 하던데, 지금 이 영화를 만들었다면 라면 먹다가, 집에 혼자있다가, 북한산 갔다가 등등 무서운 일들이 일어났을 거 같다. 대체적으로 영화를 보면, 결말이 궁금하기 마련이다. 누가 귀신이래 하면서 스포일러까지 피하면서 보는데, 그때 그사람들은 결말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역사이기 때문이다. 글로만 봤던 역사를 영상으로 본다는 점이 다르고, 그때 그 사람들의 심리가 영화와 똑같지는 않겠지만, 대략적으로 그러했을 듯 싶다. 즐겨듣는 팟캐스트 이이제이 박정의 금고 1의 비밀을 듣고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졌다. 영화에서 금고에 대한 부분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고 해서다. 그때 그 사람들은 ..
[신도림] 종로할머니 칼국수 - 왠지 자주 갈 거 같아~
[신도림] 종로할머니 칼국수 - 왠지 자주 갈 거 같아~
2017.01.09칼국수보다는 수제비를 좋아한다 그런데 수제비는 엄마표 수제비가 젤 맛있다. 고로 밖에서 먹는다면, 수제비보다는 칼국수다. 작년에 닭개장 칼국수를 먹고, 이거 참 괜찮은데 했었다. 그렇다면 육개장 칼국수는 어떨까? 생각만하면 답이 안 나온다. 먹어봐야 그 맛을 아는 법. 신도림에 있는 종로할머니 칼국수다. 신도림역 근처, 푸르지오 상가에 있는 칼국수집. 원래는 옆옆에 있는 국수회관에 가려고 했다. 멸치육수로 시원하게 만든 잔치국수도 좋지만, 오늘은 왠지 칼국수를 먹어야 할 거 같다. 할머니 칼국수라서 시골느낌이 날 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깔끔 평범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앞에 앉아 있던 남성분이 쳐다보는거 같아, 카메라 렌즈를 아래로 내려서 담았다. 종로 3가에 있는 칼국수는 찬양집밖에 모르는데, 여기..
티스토리가 해준 2016 블로그 결산 - 댓글 수 상위 1% 넘사벽 신 블로그란다~
티스토리가 해준 2016 블로그 결산 - 댓글 수 상위 1% 넘사벽 신 블로그란다~
2017.01.062016년 블로그 결산, 시작해볼까나. 티스토리가 정리해준 2016년 결산. "댓글 수 상위 1% 넘사벽 신 블로그"란다. 상위 1% 댓글 부자에, 상위 1% 부자러너에, 맛집에, 친절한 댓글러에, 4년차 블로그에, 100만+ 방문자에, 200+ 포스팅이란다.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니, 참 고맙다. 역시 먹는게 남는거구나. 다른 주제는 따라 올 수 없을 정도로, 먹글이 많다. 딱히 테마가 없는 블로그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먹글로 가야 할 거 같다. 모든 글에 까칠양파를 넣었더니, 이런 결과가... 2016/05/12 - [영화] 곡성(哭聲) - 식스센스급 반전!!2016/06/03 - [영화] 아가씨 - 속고 속이고 또 속이는~2016/11/02 - [부산] 대왕 카스테라 - 크기가 진짜 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