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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제민주화 도시 2년차 - 비정규직, 알바 등 을(乙)의 경제주권 강화!!
서울시 경제민주화 도시 2년차 - 비정규직, 알바 등 을(乙)의 경제주권 강화!!
2017.02.16서울시는 지방단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을 선언한지 2년차가 됐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 경제민주화라니, 그것도 2년이나 됐다니, 아무리 경알못이라지만, 이건 진짜 처음 듣네요. 자고로 경제민주화는 말로만 들었던 추호도 없는 뜬구름같은 정책인 줄만 알았거든요. 경알못이지만, 서울시민이자, 서울미디어메이트로서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경제적 불평등, 불균형, 불공정 관행, 양극화 해소에 대한 해법으로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을 지자체 최초로 2016년에 선언을 했고, 실행한지 1년이 됐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상생경제, 공정경제, 노동기본권 보장이 중요 핵심 분야였다네요. 생활밀착형 실천과제 추진,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 구축, 시민 공감대 확산 그리고 법제도..
[전북 익산] 함열향교 - 우물이 있는 향교!!
[전북 익산] 함열향교 - 우물이 있는 향교!!
2017.02.15전라북도 익산에는 토담과 돌담으로 유명한 함라마을이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었던 향교도 있다. 함라마을은 만선꾼 부잣집이 셋이 있어 삼부잣집 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마을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향교(학교)가 있으니, 삼부잣집 도령들은 땡땡이를 치지 못했을 거 같다. 부잣집이니 교육열은 얼마나 대단했을지, 안봐도 비디오. 지금은 사람 한명없는 적적하고 쓸쓸한 향교가 되어버렸지만.... 전북 익산에 있는 함열향교다. 향교(鄕校)는 고려시대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에 계승된 지방 교육기관으로서 국립 교육기관이다. 고려시대에 처음 생겼을때에는 향학이라 불렀다. 향교는 지방의 문묘와 그에 속한 학교로 구성된다. 조선시대 1392년(태조 1)에 여러 도의 안찰사에 명하여 학교의 흥폐로써 지방..
서울미디어메이트 블로그 기자단 2기 발대식에 가다~
서울미디어메이트 블로그 기자단 2기 발대식에 가다~
2017.02.145대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서울미디어메이트 블로그 기자단이 됐다. 알아서 서울에서 잘 먹고 놀고 있었는데, 이제는 더 잘 놀고 더 잘 먹어야 할 거 같다. 책임감을 가져야 하니깐. 서울 시민이라고 하면서, 서울시청에 있는 시민청에 처음 갔다. 실은 이번이 두번째다. 그때는 화장실만 잠시 이용한거라, 제대로 시민청을 구경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런닝맨이 여기서 촬영했구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구나. 여기서 결혼식도 하나보다 등등 눈으로 스캔을 하면서 발대식 장소에 도착을 했다. 서울 미디어 메이트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기자단으로 서울시의 주요 정책 및 다양한 정보를 알리는 소통의 매개체라고 하면 될 듯 싶다. 요즘 서울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 한번쯤 하고 싶었던 일이..
[전북 익산] 우리분식 - 매콤한 짬뽕라면 & 옛날 탕수육!!
[전북 익산] 우리분식 - 매콤한 짬뽕라면 & 옛날 탕수육!!
2017.02.13익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중앙시장이 있다. 시장 안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분식집이 하나 나온다. 딱 봐도 평범한 분식집인데, 익산에서 라면과 탕수육으로 꽤 유명한 집이란다. 익산에 도착마자마자, 아침부터 라면은 좀 거시기했지만,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연 식당이 별로 없다. 편의점 컵라면과 주먹밥보다는 나을 거 같아 들어갔다. 전북 익산 중앙시장에 있는 우리분식이다. 분식집 앞에 왠 탕수육? 이 곳이 유명해진 이유가 아마도 탕수육땜인 듯 싶다. 가볍게 라면 하나만 먹고 이동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다. 중식 셰프가 만든 고퀄 탕수육은 아닐테지만, 안 먹으면 나만 손해일 거 같다. 화려함은 전혀 없고, 그냥 평범한 분식집이다. 학교 앞 분식집 느낌보다는 시장 분식집 느낌이 강하다. 이날 마수걸..
익산역 근처 맛집,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 BEST4
익산역 근처 맛집,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 BEST4
2017.02.12익산역 근처 맛집,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 BEST4
구글 경고 메일 - 비보안 비밀번호 모음으로~
구글 경고 메일 - 비보안 비밀번호 모음으로~
2017.02.11얼마전에 구글에서 메일이 왔다. 비보안 비밀번호 모음으로 인해 어쩌고 저쩌고... 비밀번호나 신용카드 세부정보를 수집하는 입력란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Chrome 경고가 표시된단다. 메일에 나와 있는 url를 들어가보니, 신용카드 정보를 수집하는 내용이 없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폭풍검색을 했다. 검색했던 관련 글을 통해 유추해보니, 댓글에 나와 있는 비밀번호때문인 거 같다. 댓글권한을 모든 사용자에게 주다 보니, 티스토리 미가입자 분들이 댓글을 남길때 어쩔 수 없이 이름과 비번을 입력해야 한다. 로그인 사용자로 변경을 하면, 경고 메시지를 무시해도 될 거 같지만, 이렇게 하면 미가입자분들이 댓글을 남길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
[종로5가 광장시장] 주원대구탕 - 알 추가는 기본!!
[종로5가 광장시장] 주원대구탕 - 알 추가는 기본!!
2017.02.10먹거리 천국 광장시장, 갈때마다 가는 곳이 언제나 정해져있어, 늘 놓쳤던 대구탕. 드디어 이번에 먹었다. 사람 많은 빈대떡 코스를 지나, 조금은 한적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어라~ 대구탕 집마다 줄이 어마어마하다. 기필코 먹어야 하므로, 기다리기로 했다. 종로5가 광장시장에 있는 주원대구탕이다. 얼마전 3대모왕에 나왔다고 하더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나다. 방송에 나왔다고 해서, 유독 여기가 맛있는 곳은 아닐 것이다. 삼대모왕이 할 시간이 아닌데 하면서 바라보니, 방송에 나온 부분을 계속 틀어놓고 있다. 광고효과가 아니될 수 없을 듯 싶다. 청개구리답게 여기를 지나쳐 다른 곳으로 갔다. 주원대구탕은 좀 전에 봤던 식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두 곳 사이에 육회 골목이 있다. 육회의 유혹을..
라이스 65 브랜 브라이트닝 마스크 - 스크럽과 수분팩을 동시에~
라이스 65 브랜 브라이트닝 마스크 - 스크럽과 수분팩을 동시에~
2017.02.10머드팩이 유행이 했던 적이 있었다. 각질제거는 물론 보습에도 좋다고 해서, 자주 사용했었는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다. 팩이 마르면, 피부가 사막처럼 변했던 것이다. 원래 그런 제품이니 하면서 사용했지만, 팩이 다 마르게 될때면 말도 못하고 웃지도 못한채 멍해있었다. 좋은 성분이 피부 속으로 들어가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팩이 마르더라도 촉촉함이 유지되는 제품을 만났다. 바로, 라이스 65 브랜 브라이트닝 마스크다. 라이스 65 브랜 브라이트닝 마스크는 밭벼추출물 65% 함유에, 쌀가루와 쌀겨추출물까지 함유해 각질제거, 브라이트닝, 피부결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밭벼가 뭔가 했는데, 밭에서 재배하는 벼의 일종이라고 한다.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제주밭벼는 비타민과 전분질 등 쌀의 영양이 녹아 있어 ..
탐앤탐스 액상커피 블랙 - 커피는 쬐끔, 우유는 잔뜩!!
탐앤탐스 액상커피 블랙 - 커피는 쬐끔, 우유는 잔뜩!!
2017.02.09처음이 힘들지, 먹다보면, 마시다보면 조금씩 늘어난다. 술이 그랬고, 굴(석화)이 그랬다. 그런데 커피는 아무리 마셔도 안된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을 하니 믹스커피 한잔 정도는 마실 수 있게 됐다. 단 오후 3시를 넘기면 안된다. 그러면 그날밤, 숙면은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 알콜이 몸 속에 촉촉히 스며들었을때는 괜찮다. 카페인보다는 알콜이 더 강해서 그런 듯 싶다. 별다방 커피가 좋다, 콩다방 커피가 좋다면서 선호하는 커피브랜드가 있던데, 나에게 모든 커피는 그냥 쓰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 쓴맛이 느껴지지 않는 달달한 믹스커피다. 차라리 믹스커피를 주지, 요런 커피는 참 부담스럽다. 준다는데 안 받을수 없고, 그렇다고 다시 누군가에게 줄 수도 없고, 또 버릴 수도 없으..
[경남 진주] 하연옥 - 화려함의 끝판왕, 진주냉면
[경남 진주] 하연옥 - 화려함의 끝판왕, 진주냉면
2017.02.083대 냉면이라고 하면, 평양냉면, 함흥냉면 그리고 진주냉면이다. 평양과 함흥냉면은 서울에서 많이 먹었는데, 진주냉면은 지금까지 먹어본 적이 없다. 진주로의 여행을 준비하면서, 무조건 기필코 꼭 먹고 싶었다. 조선시대 귀양 온 양반들이 기방에서 해장으로 먹었다던 냉면을 찾아, 진주에 있는 하연옥 본점으로 갔다. 진주냉면집으로 엄청 유명하다고 하더니, 본관에 별관까지 건물이 어마어마하다. 여기서 잠깐, 진주냉면의 유래는 이렇다. 1849년 간행된 동국세시기에 언급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냉면이자, 조선시대 권번가(기생집)에서 야참으로 즐겨먹던 고급 음식이었다고 한다. 평양과 함흥냉면은 사골을 이용해 육수를 만들지만, 진주냉면은 멸치와 바지락, 홍합, 해삼, 전복, 석이버섯 등 해물을 이용한 장국과..
[경남 진주] 진주성 - 진주에 왔으니 무조건 무조건이야~
[경남 진주] 진주성 - 진주에 왔으니 무조건 무조건이야~
2017.02.07진주에 왔다면, 무조건 꼬옥 가야만 하는 곳. 2013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영예의 1위를 했다고 하니, 더더욱 가야 하는 곳이다. 임금이 무지했더라도, 백성이 힘을 합치면 왜군쯤은 가볍게 무찌를 수 있다는 거. 여자가 감히, 아니다 여자이기에 왜군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질 수 있었을 것이다. 촉석루에서 바라본 남강은 아무 말이 없다. 자신의 몸을 버리면서까지 나라를 지키고 싶었을텐데, 지금은 자신의 몸만을 지키고 싶어하는구나. 논개 언니야(?)의 충절을 배우라고 하면, 그게 뭐냐고 되물어 볼 거 같다. 오호통재(嗚呼痛哉)라~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과 왜군의 적장을 껴안고 남강으로 투신한 의개 논개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책과 드라마로만 봤던 그 곳을 이제..
[영화] 컨택트 (Arrival) - SF인듯 SF아니 SF같은~
[영화] 컨택트 (Arrival) - SF인듯 SF아니 SF같은~
2017.02.06낯선 누군가가 내 집앞에 있다면, 호의적일까? 적대적일까? 대부분 후자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그 누군가가 외계인이라면, 호의는 개뿔, 도망부터 갈 거 같다. 그동안 봤던 영화에서 외계인은 대체적으로 무섭고, 공격적이고, 잔인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지구에 올 정도이니 모습은 진화가 덜 되었더라도, 절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과학은 발전했기에, 그들의 방문을 반가워 할 이는 거의 없을 거 같다. 그러나 영화 컨택트 (Arrival)는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앞으로 외계인을 만나게 되면, 도망부터 가지 말고, 우리 집에 왜 왔니?라고 물어봐야겠다. 작년부터 기대했던 영화, 더킹과 공조. 그런데 더 영화같은 현실을 만나고 나니, 보고 싶은 맘이 사라졌다. 현실에서 절대(내가 죽을때까지^^) 일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