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팥빙수 계절의 시작을 독립문 영천시장 떡마을에서~ 

올여름도 무지 덥다고 하기에 빠르게 시작하고 싶었다. 하얀 눈이 떠오르는 우유얼음에 알갱이가 살아있는 팥 그리고 크기부터 맘에 아니 들 수 없는 인절미까지 2026 첫 팥빙수를 떡집에서 개시했다. 독립문 영천시장에 있는 베이커리카페가 아닌 떡카페 떡마을이다.

 

독립문영천시장 떡카페 떡마을 외관 & 내부

독립문영천시장 입구 모습
독립문 영천시장 입구
떡마을 외관

원래는 팥빙수가 아니라 쌀국수였다. 그런데 12시 언저리에 도착하는 바람에 웨이팅이 엄청나다. 기다릴까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오래 걸었더니 쉼이 필요했다. 쌀국수가 아니면 짜장면, 수제비 등 어딜 가도 기대 이상이기에 천천히 걷고 있는데, 떡마을에 시선과 발길이 멈췄다.

카페 떡마을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189-1

📍카페 떡마을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341-10
5호선 서대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 9분
월~금요일: 11:00~18:00
토~일요일: 정기 휴일

 

팥빙수를 개시한다는 배너외부에 진열된 떡

작년 추석, 떡마을에서 송편을 샀고, 가족 모두 만족하게 먹었다. 한 번 더 가고 싶었는데, 마침 줄도 없고 옛날팥빙수를 개시했다는 배너가 있다. 떡집이니 당연히 떡에 관심이 더 가야 하는데,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 지금은 팥빙수다.

 

카운터가 진열대 모습카페 공간

밥집이 아니라 카페라 보니, 점심시간인데도 한산하다. 하지만 잠시 후, 북적북적해졌다는 거, 안 비밀이다. 암튼, 쌀국수나 떡이나 같은 쌀 계열이고, 여기에 팥빙수를 더하니 나름 괜찮은 선택이라고 자기합리화에 들어갔다. 

 

떡마을 주인공들~

떡진열대
밖에도 안에도 진열대는 그리 크지 않아요~
송편쑥개떡
송편과 쑥개떡
약식설기류
약식과 설기류
완두배기찰시루떡
완두배기와 찰시루떡

소포장이라 이것저것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어 보인다. 가격도 꽤 합리적인 듯하고, 팥빙수만 먹으면 포만감이 차지 않을 듯해, 하나를 골랐다. 참고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떡보다는 빵을 더 선호한다. 떡을 먹다가 체한 적이 있어서 그렇다.

반응형

떡마을 음료 메뉴판

음료 메뉴판

카페이니 음료 종류도 꽤나 다양하지만, 팥빙수를 먹을 거라서 따로 주문하지 않았다. 아하~ 몰랐는데, 팥빙수에 인절미 추가는 천 원이란다. 진작에 봤다면, 추가를 했을 텐데 매우 몹시 아쉽다.

 

팥빙수와 앙금절편을 먹어요~

팥빙수와 앙금절편
팥빙수와 앙금절편 등장이요~
인절미가 신의 한수

팥빙수를 먹을 때 늘 아쉬웠던 점은 무지 작은 떡을 준다는 거다. 하지만 떡마을은 아니다. 떡집이라는 엄청난 매리트가 있으니, 직접 만든 두툼한 인절미를 한 개도 아니고 세 개나 준다. 인절미와 같은 쫀득한 떡을 좋아하는데, 여기에 배너 속 이미지와 너무나도 똑같다. 먹지도 않았는데, '재방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구나.' 그렇게 혼잣말을 했다.

 

알갱이가 살이있는 팥우유얼음
100% 국내산 통팥이라네~
곱게 갈려져 있는 얼음팥을 더해 한입만

가족이라도 팥빙수는 1인 1개인데, 요즘 팥빙수는 2~3인분이 기본이라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근데 떡마을 팥빙수(6,000원)는 가격부터 양까지 맘에 아니 들 수 없다. 적당히 달달하고 알갱이가 살아 있는 팥에 곱게 갈린 우유 얼음, 이 조합은 이 시림 고통을 참을 만큼 폭풍흡입하게 만든다. 

 

앙금절편
앙금절편
두툼한 절편 안에 팥앙금이 들어있어요~

아무것도 없는 절펀인 줄 알았는데, 이름처럼 앙금절편(1,500원)에는 팥앙금이 들어있다. 절편 모양을 하고 있는 바람떡이라고 해야 할까나? 쫀득하니 적당히 달달하고, 양도 가격도 혼자 먹기 부담스럽지 않다.

참, 팥빙수는 처음부터 섞지 않고 먹다가, 30% 정도 남았을 때 후루룩 마실 수 있도록 잘 섞어준다. 독립문 영천시장하면, 쌀국수와 꽈배기였는데, 여기에 여름 한정으로 팥빙수도 추가해야겠다. 

 

2024.11.30-쌀국수는 독립문영천시장에 있는 베트남시장쌀국수에서~ (feat. 달인꽈배기)

 

쌀국수는 독립문영천시장에 있는 베트남시장쌀국수에서~ (feat. 달인꽈배기)

쌀국수는 독립문영천시장에 있는 베트남시장쌀국수에서~ (feat. 달인꽈배기)겨울이 오니, 뜨끈한 국물을 찾게 된다. 탕이나 국밥도 좋지만, 느낌만이라도 더운 나라의 음식이 먹고 싶다. 그렇다

onion02.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