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ㅡㅡ;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캐롤이 빠지면 서운하겠지. 그런데 Wham의 Last Christmas은 캐롤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이 노래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요즘 아이들은 모를 수 있을거 같지만, '그래 나 나이 많이 묵었다'라고 말하면 되겠지. 어릴때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 성인이 된 후에는 가족이 아닌 친구와 밤새서 노는 크리스마스, 지금은 귀찮아서 그냥 집에서 밀린 영화나 책을 보는 공휴일로 전략했다.
(출처 - 다음검색)
이 오빠야들도 많이 늙으셨을텐데... 한때는 엄청난 인기를 먹고 살았던 분들인데 지금은 뭐하고 계시나 궁금해지네. 시간이 지나도 어떤 날이 오면 찾아서 듣게 되는 노래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겠지. 어릴때는 울면 안돼, 루돌프 사슴코를 들었는데, 좀 컸다고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들었다. 여전히 철 없는 어른이면서, 왜 그리 어른 흉내를 내고 싶어했는지...
(출처 - 다음검색)
그리고 진짜 빠지면 완전 울거 같은 노래, Mariah Carey 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다. 크리스마스 며칠 전부터 어디서나 들렸던 노래, 그런데 올해는 들을 수 없다고 한다. 음원 저작권료가 엄청나기 때문이란다. 하긴 저작권이 중요하지만, 왠지 앙꼬 없는 붕어빵을 먹는 기분이다. 거리에서 들을 수 없다면, 합법적인 방법으로 들으면 되겠지. 요렇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이어폰으로 어디서나 들을 수 있을테니깐 말이다. 며칠 전에는 그렇게 자주 오던 눈이 안오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걸로.
Last Christmas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Once bitten and twice shy I wrapped it up and sent it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A crowded room, friends with tired eyes A friend to discover with a fire in her heart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I'll give it to someone special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I don't want a lot for Christmas I just want you for my own I won't ask for much this Christmas There's no sense in hanging stockings I just want you here tonight Boy what can I do And all the lights are shining And everyone is singing I don't want a lot for Christmas I just want you for my 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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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크리스마스 군요 저형들 너이 조금됬을거 같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시기를!!
즐거운 성탄되세요^^
즐거운 성탄 되세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일본은 빨간날이 아니라 열심히 일하고 왔어요
오늘따라 글이 더 멋져 보이세요!!
자주 들러볼께요. 제쪽도 들러주셔요~
오늘 하루 파이팅 넘치게 아자 아자 !!
파이팅 하는 하루되세요!
페이스북 등에 보니까 크리스마스에 하루종일 이별과 관련된 노래만을 틀겠다 !! 이런 내용들을 봤는데, 상당히 대조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감기...몸살...급체...
이브와 크리스마스를 병상에서 보냈네요
깨어보니...
출근 할 시간이더라는...ㅎㅎ
역시 크리스마스하면 머라이어캐리죠
크리스마스 지났는데도 노래를 들으니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데요? ㅎㅎㅎ
근데 크리스마스는 25일이 딱 지나면 거짓말처럼 분위기가 싹 쑤그러들어서 좀 허무하기도 해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