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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하동 스코프 서촌점

부암동이 1호점, 누하동은 2호점이다. 그때는 치즈케이크과 쿠키를 먹었고, 이번에는 버터스콘과 레몬케이크 그리고 코코넛마카룬을 먹었다. 브라우니도 유명하지만, 한번 더 갈 핑계를 만들어야 하기에 먹지 않았다. 비오는 6월의 어느날 갔지만, 업로드는 7월의 첫날, 누하동에 있는 스코프 서촌점이다.

 

종로구 누하동에 있는 스코프 서촌점!

부암동 스코프는 대로변에 있어 금방 찾았는데, 서촌점은 골목에 있어 지도앱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비는 안에서 볼 때는 좋은데, 밖으로 나오면 짜증이 난다. 하지만 달달한 스콘을 먹을 생각에 짜증없이 빵집으로 향했다.

스코프 서촌점은 1층은 빵집, 2층은 카페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평일에 늦은 오후 그리고 비까지 내려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부암동 못지않게 사람이 많다. 

 

빵을 만드는 공간과 계단 옆으로 달달함이 가득가득~

공간이 좁다 보니, 빵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 부암동과 진열 위치는 다르지만, 한번 봤다고 어색함없이 익숙하다. 그때문인지 이번에는 이름를는 찍지 않고 빵만 담았다. 고로, 빵 이름은 하단에 나와있는 부암동 스코프에서 확인해 주세요.

 

다른 빵집은 돌멩이처럼 생긴 작은 스콘인데, 여기 스콘은 길쭉하고 크다. 버터스콘, 파마산치즈스콘, 헤이즐넛초콜렛스콘 그리고 얼그레스콘이 있다. 

 

오렌지 크림치즈 / 티라미수 브라우니

양 많고 꾸덕한 쿠키에 피칸파이와 눅진한 치즈케이크 그리고 바나나와 레몬피스파치오 케이크도 있다. 오른쪽 끝에 있는 건, 코코넛 마카룬이다. 

 

브라우니 종류 은근 많아~

당일 만든 빵이 가장 좋지만, 스콘은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다. 빵이 단단하기도 하고, 50% 할인(원래 3,500원)을 해준다고 하니 이리로 향했다.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버터스콘은 이대로 집으로 가져갔고 냉동고로 직행했다. 그리고 주말에 크림치즈랑 같이 먹었다. 

 

2층 카페공간!

전망은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대신 부암동은 테이블과 의자가 불편했는데, 서촌점은 오래 앉아있어도 불편함이 없다. 그때문인지 회전율이 더디다.

 

스코프 서촌점 레몬케이크, 버터스콘, 코코넛마카룬 등장이요~

기본이 2샷인데 1샷만 달라고 했다가, 아이스가 아니라서 1샷에서 3/4만 넣아달라고 했다. 카페인에 약한 1인이라 커피는 무조건 연하게 마셔야 한다. 진하게 마시면 그날 잠도 못자고, 심장 박동은 빨라지고, 손이 저리다. 그럼 커피를 마시지 않아야 하는데, 커피와 함께 먹어야 하는 빵이라서 어쩔 수 없다.

 

영국식 레몬케이크 (4,700원)

영국식 레몬케이크라고 해서 전체적으로 레몬맛이 날 줄 알았다. 하지만 설탕이 있는 부분에만 레몬 맛이 나고, 나머지는 파운드 케이크 느낌이다. 퍽퍽함보다는 촉촉한 부드러움이며, 커피랑 잘 어울린다. 설탕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서걱서걱 씹히는 식감은 은근 매력있다.

 

코코넛 마카룬(2,000원)은 다른 빵에 비해 양은 작지만, 생각보다 꽤 오래 저작운동을 해야 한다. 코코넛이 많아서 그런 것일까? 달콤한 코코넛 풍미는 좋은데, 한참을 씹어도 목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되새김질은 아니지만, 그후로 오랫동안 계속 저작운동을 했다. 코코넛 마카룬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면 코코넛 커피가 된다는 거, 안 비밀이다.

 

스코프 버터스콘과 끼리 크림치즈!

영국 여왕은 스콘에 딸기잼과 클로티드 크림을 올려서 먹는다고 한다. 스코프는 영국식 스콘을 만드는 곳이니, 이왕이면 여왕처럼 먹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클로티드 크림은 개봉을 하면 5일 안에 먹어야 한단다. 밥대신 빵을 먹는다면 모를까? 기한 내에 다 먹을 자신이 없어, 대신 끼리 크림치즈를 구입했다.

 

하루가 지난 스콘을 구입했고, 냉동고에서 2~3일 정도 있었다. 충분히 해동을 했어야 했는데, 빨리 먹고 싶어서 꺼낸지 2시간만에 먹으니 겉과 달리 안쪽은 차갑다. 그때문인지 버터 풍미는 약했지만, 해동 중이라 수분이 있는지 퍽퍽함이 덜했다. 커피랑 스콘만 먹어도 좋은데, 크림치즈를 더하면 맛은 물론 풍미도 배가 된다. 남겨둔 브라우니를 먹기 위해, 가을쯤 부암동 혹은 누하동 어디로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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