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산물
노란 속살이 주는 달달함 태안 안면도 호박고구마 (ft. 충남 농사랑)
노란 속살이 주는 달달함 태안 안면도 호박고구마 (ft. 충남 농사랑)
2022.10.31태안 안면도 호박고구마 (faet. 충남 농사랑) 물과 밤 사이에서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무조건 호박만을 찾는다. 물론 없으면 아무거나 먹지만, 선택을 할 수 있다면 물보다는 밤, 밤보다는 호박고구마다. 단호박처럼 달달한 호박고구마는 노란 속살에 식감은 겁나 부드럽다. 충남 농사랑 서포터즈의 마지막 선택은 충남 태안 안면도 호박고구마다. 태안 안면도 호박고구마가 유명하다고 해서 충남 농사랑에 상품이 업데이트되는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41% 할인으로 5kg에 9,200원이다. 보자마자 2개(10kg)를 구매하려고 하니, 인당 5kg만 가능하단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으니, 바로구매를 하고 3일 후 집으로 반가운 택배가 도착을 했다. 박스에 나와 있는 표준규격을 보니, 품목은 고구마, 품..
햅쌀로 지은 냄비밥 당진 상록쌀 (ft. 충남 농사랑)
햅쌀로 지은 냄비밥 당진 상록쌀 (ft. 충남 농사랑)
2022.10.26당진 상록쌀 (feat. 충남 농사랑) 농산물 중 쟁여템(?)으로 좋은 건, 아마도 쌀이 아닐까 싶다. 쌀은 주식이기도 하고, 쌀벌레가 생기지 않게 잘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쌀값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충남 농사랑 서포터즈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공주 고맛나루와 부여 친들미에 이어 당진 상록쌀이다. 당진 상록쌀은 서해안 당진 지역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그리고 풍부한 햇빛의 축복 속에 건강하게 키워졌다고 충남 농사랑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당진 상록쌀은 30년 전통의 반촌영농조합법인에서 당진 지역 농민들과 오랜 세월 함께하며 좋은 품질만 엄선해 생산한 벼를 직접 수매, 도정,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한다. 농사랑에서는 20kg에 52,000원으로, 자주가는 농협(오프라인..
우리쌀로 만든 호박부추전 홍성 부침가루 (ft. 충남 농사랑)
우리쌀로 만든 호박부추전 홍성 부침가루 (ft. 충남 농사랑)
2022.10.20홍성 우리쌀 부침가루 (ft. 충남 농사랑)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해진다. 부침개를 좋아하지만, 속이 불편해서 자주 즐기지 못했다. 그런데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전을 한다면, 속이 더부룩해질 이유가 없다. 혹시나 하는 맘으로 충남 농사랑을 검색 했더니 쌀가루로 만든 부침가루가 있다.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든 고소한 우리쌀 부침가루다. 고소한 우리쌀 부침가루는 국내산 유기농 쌀가루(81.4%) 함유로 유기인증을 받은 부침가루라고 한다. 밀가루에는 글루텐이 있지만, 쌀가루에는 글루텐이 없다. 즉, 글루텐프리로 밀가루 부담을 덜어준다. 여기에 첨가물을 최소로 줄여, 더 건강하고 고소한 부침이 가능하다고 안내문에 나와있다. 300g에 8,500원이 가장 큰 단점이랄까나. 유기농설탕과 흑..
볶음은 음식으로 생은 약으로 서산 옛향기마을 들기름 & 생들기름 (ft. 충남 농사랑)
볶음은 음식으로 생은 약으로 서산 옛향기마을 들기름 & 생들기름 (ft. 충남 농사랑)
2022.10.07서산 옛향기마을 들기름 & 생들기름 (feat. 충남 농사랑) 어릴때는 들기름보다는 참기름을 좋아했었다. 참기름은 여전히 좋아하지만, 그 못지않게 들기름도 좋아하게 됐다. 비빔밥은 물론 두부지짐에 (볶은)들기름은 필수다. 생들기름은 생이니 생으로 먹고 있다. 충남 농사랑에서 구입한 서산 옛항기마음 들기름 & 생들기름이다. 함께 들어 있는 안내문에 이렇게 나와 있다. "서산으로 귀농한 뒤 자연 속에서 마을과 함께 커나갈 방법을 찾던 옛향기마을 방앗간 모녀. 우연히 마을 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해 깨농사를 짓는 것을 보고 이 좋은 재료를 활용해 제대로 된 우리 기름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었다는데, 아니 구매할 이유가 없다. 옛향기마을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
찰기가 좋아 유부초밥으로 딱! 부여 아리미농산 친들미 (ft. 충남 농사랑)
찰기가 좋아 유부초밥으로 딱! 부여 아리미농산 친들미 (ft. 충남 농사랑)
2022.10.05부여 아리미농산 친들미 (feat. 충남 농사랑) 쌀을 구입할때, 지역은 따져도 품종까지 따진 적은 없다. 딱히 품종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지역에 품종까지 꼼꼼하게 따질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쌀벌레에 강하고 찰기가 좋은 쌀을 찾았으니깐. 충남 농사랑에서 구입한 부여 아리미농산의 친들미 쌀이다. 품질표시사항에 어떤 쌀인지 자세히 알 수 있다. 우선 원산지는 국내산으로 부여군이며, 상호는 아라미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라 나와있다. 중량은 10kg, 생산연도와 도정일은 위에 따로 표시가 되어 있다. 등급은 특, 상, 보통 중 상급이다. 참, 친들미는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개발한 고품질 신풍종 쌀이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찰기가 좋아 밥을 했을 때 윤기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쌀벌레..
공주 백다다기 오이로 만든 오이소박이 (feat. 충남 농사랑 서포터즈)
공주 백다다기 오이로 만든 오이소박이 (feat. 충남 농사랑 서포터즈)
2022.05.25공주 백다다기 오이로 만든 오이소박이 (feat. 충남 농사랑 서포터즈) 좋은 식당도 잘 찾고, 간도 기가막히게 잘 보는데, 음식은 잘 못한다. 안해서 못하는 거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신빙성은 엄청 떨어진다. 그래서 먹방(?)은 해도 쿡방(?)은 한 적이 없는데, 뜻하지 않게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기회가 생겼다. 자의반 타의반이 아니라 백퍼 내 의지다. 농사랑은 충청남도 농산물을 모아모아서 판매하는 온라인몰이다. 페북 친구가 공유한 글에서 농사랑 서포터즈 모집을 봤고, 혹시나 하는 맘에 지원서를 보냈다. 안될거라고 생각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농사랑 서포터즈 활동은 이렇다. 지원 받은 적립금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후기를 올린다. 어차피 블로그를 하고 있으니, 그리 어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