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조선의 천문학은 제왕의 학문 국립고궁박물관 (ft. 은도금일원병)
조선의 천문학은 제왕의 학문 국립고궁박물관 (ft. 은도금일원병)
2023.01.19국립고궁박물관 과학문화 전시실 (feat. 은도금일월병) 조선의 과학자는 장영실 그리고 그를 등용한 임금은 세종대왕이다. 다재다능했던 세종은 한글뿐만 아니라 과학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천민출신이지만 그의 됨됨이를 알아보았기에 과학자로 인정을 했을 거다. 해시계, 물시계 등 조선의 과학문화를 만나러 국립고궁박물관으로 향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이 5번째 방문이다. 자주 왔으니 기획전시가 아니면 또 올 이유가 없을 줄 알았는데 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방아 찧는 토끼가 새겨있는 은주전자와 함께 재개관을 한 과학문화 전시실 때문이다. 조선시대 과학이라고 해서 딱히 볼거리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1시간이 넘도록 전시실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바로 과학문화 전시실로 가도 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첫..
광화문 600년 세가지 이야기 "고궁연화" 국립고궁박물관
광화문 600년 세가지 이야기 "고궁연화" 국립고궁박물관
2022.01.13고궁연화, 경복궁 발굴 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 국립고궁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의 육조거리에 이어 광화문 600년 세가지 이야지 중 두번째는 국립고궁박물관이다. 경복궁 발굴과 복원 30주년과 고궁연화 특별전이다. 박물관은 전반적으로 조명이 어두운 편이데, 이번에는 특히 더 심했다. 관람을 하는데 무리는 없지만, 사진 촬영은 힘들었다는 거, 미리 밝히고 시작한다. 고궁연화, 경복궁 발굴· 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은 경복궁의 발굴과 복원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최근 복원한 향원정부터 근정전, 소주방 등 지난 30년 동안의 경복궁 이야기가 담겨 있다. 경복궁은 조선의 으뜸 궁궐로 1394년에 짓기 시작해 1395년에 완공됐으며, 당대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해 지은 건축적 집약체이다. 임진왜란으로 파괴되어..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유럽왕실 엿보기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유럽왕실 엿보기
2019.01.23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유럽에 이런 나라가 있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영토의 크기가 서울의 1/4 정도인,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작은 국가다. 가문의 성을 국가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는 리히텐슈타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왕가의 보물이 전시 중이다. 우리 보물을 봤으니, 다른 나라 보물을 볼 차례다. 리히텐슈타인은 유럽의 입헌군주국이자 공국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사이에 있는 국가다. 유럽의 수많은 왕가사이에서 900년 동안 가문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다고 한다. 이날 처음 알았다는 사실에 살짝 부끄부끄.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은 왕실컬렉션을 통해 가문의 기원을 보여주는 문헌자료와 전쟁에서 사용된 무기, 화려한 생활용품과 바로크 시대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조선 왕실의 모든것
국립고궁박물관 조선 왕실의 모든것
2019.01.22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 내에는 박물관이 있다. 입장료도 무료이니 언제라도 갈 수 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중고등학교때 현장학습으로 한번은 갔던 거 같다. 하지만 박물관보다는 궁궐을 더 보고 싶어 대충 관람했었다. 어린 나를 반성하며, 오랜만에 국립고궁박물관을 찾았다. 그해 겨울 이곳은 사람과 사람이 만든 훈훈한 온기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다. 그때의 기억은 이제 추억이 됐다. 그나저나 걷고 있을 뿐인데, 왜이리도 뭉클한지, 나도 모르게 울컥. 박물관 계단에서 바라본, 경복궁의 모습. 파란하늘에 있는 하얀 점은, 점이 아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조 500년을 거쳐, 대한제국기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조선의 국왕, 조선의 궁궐, 왕실의 생활, 대한제국, 궁중서화, 왕실의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