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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아랫장 시장통짜장 - 역시 방송을 다 믿으면 안되는구나!!
[전남 순천] 아랫장 시장통짜장 - 역시 방송을 다 믿으면 안되는구나!!
2016.09.13원나잇 푸드트립에 전남 순천이 나왔다. 허영지가 순천 이곳저곳을 돌면서 먹방을 보여주는데, 해산물을 겁나게 많이 주는 짬뽕 장면에서 바로 저곳이다 했다. 요즘 참 자주 가는 곳 순천, 그동안 혼자서 먹을만한 곳이 없었는데 드디어 생겼다. 정말 부푼 맘을 갖고 순천터미널에 내려 아랫장으로 향했다. 장날은 아니지만, 짬뽕집은 영업을 한단다. 배고픔을 꾹 참고 간 곳, 전남 순천 아랫장에 있는 시장통짜장이다. 서울에서 순천까지 고속버스로는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인 관계로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느긋하게 가고 싶어서 버스를 탔다. 터미널에서 아랫장까지 걸어서 5~7분 정도 걸린다. 더운날이지만, 먹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 강하다 보니 흐르는 땀을 무시하고 빠른 걸음으로 아랫장으로 향했다...
추석때 심심해? 로카랩과 함께 송편게임해~
추석때 심심해? 로카랩과 함께 송편게임해~
2016.09.13롯데카드 마니아로거란? 롯데카드 마니아(Lottecard Mania) + 블로거(Blogger)의 합성어로, 롯데카드의 혜택과 서비스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롯데카드와 함께하는 생활이야기, 좋은 생각, 날카로운 후기 등을 나누어 롯데카드와 함께 시너지 파워를 만들어갈 파트너란다. 주로 쓰고 있는 카드가 롯데카드라서 지원했는데, 덜컥 됐다. 그리고 첫 미션이 주어졌다. 여러가지 미션 중 내가 선택한 건, "로카랩 추석 게임이벤트 참여 및 로카랩 캐릭터 소개하기"다. 마니아로거로서 받은 로카랩 캐릭터 피규어, 다른 선물들도 있었지만, 가장 먼저 피규어가 눈에 들어왔다. 왜냐면 느무느무 귀여우니깐. 로카랩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시작. 오동통한 포잉(Poing)은 로카가 동전을 여러 개로 만드는 돼지저..
[인천 논현동] 철이네 닭곰탕 & 닭칼국수 - 닭개장과 칼국수가 만났다!!
[인천 논현동] 철이네 닭곰탕 & 닭칼국수 - 닭개장과 칼국수가 만났다!!
2016.09.12닭개장에 밥을 말아서 먹었지, 칼국수를 넣어서 먹은 적이 없다. 당연히 닭개장은 밥, 왜 생각을 못했을까? 닭개장에 칼국수도 괜찮다는 걸. 그저 닭한마리의 마지막 코스로 생각했던 칼국수가 처음부터 등장했다. 인천 논현동, 소래포구역 근처에 있는 철이네 닭곰탕 & 닭칼국수다. 4인 테이블이 5~6개쯤 될까? 그리 큰 규모는 아닌데,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없을 만큼 사람이 너무 많다. 찍어보려고 했는데, 자꾸만 쳐다보는 시선들이 많아서 포기했다. 나만 첫방문이었고, 함께한 일행들은 자주 오는 곳이다. 소래점이라고 하기에, 체인이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란다. 작은 규모라고 했는데, 주방은 생각보다 넓다. 아직 주방만 봤을뿐이지만, 여기 괜찮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넓은 규모에 좁은 주방보다는 좁은 규모에 넓..
CJ 한뿌리 맛있는 흑마늘 - 덜 달았으면~
CJ 한뿌리 맛있는 흑마늘 - 덜 달았으면~
2016.09.09검색을 해보니, 흑마늘 효능이 탈모, 노화방지, 정력강화, 동맥경화예방, 피로회복, 면역력이란다. 탈모에 검은 콩이 좋다고 하더니, 흑마늘도 검은색이라서 탈모에 좋은가? 요즘 머리가 자주 빠져서 고민인데, 이런 내 맘을 알았는지 CJ 한뿌리 맛있는 흑마늘이 추석선물처럼 왔다. 보름동안 정성으로 숙성한 국내산 흑마늘을 맛있게 담았다고 하는데, 대체 어떤 맛일까? 추석선물로 줘도 될만큼, 포장지도 참 고급져 보인다. 요대로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까 살짝 고민했지만, 우선 먹어봐야 하기에 선물은 직접 사서 주기로 했다. 박스 안에 20개가 들어있다. 개봉하기 전에는 유리병으로 되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병은 아니다. 아하~ 이런 모습이구나. 포장지에 보이는 흑마늘이 참 맛나 보인다. 그냥 저 상태로 먹어도 좋을..
Sony A7m2로 담은 덕수궁 야경 -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삼각대가 없어도 괜찮아~
Sony A7m2로 담은 덕수궁 야경 -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삼각대가 없어도 괜찮아~
2016.09.08기본적인 테스트를 마쳤으니, 이젠 실전이다. 해질무렵과 야경을 담기 위해 간 곳, 덕수궁이다. 경복궁과 창덕궁 야경은 인기가 많아, 운이 좋거나 많이 기다려야 볼 수 있다. 하지만 덕수궁은 그럴 필요가 없다. 1,000원만 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있어도 된다. 석조전 내부만 사전예약을 해야 볼 수 있지만, 다른 곳은 상관없다. 앞으로 알콩달콩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갈 애디, 소니 알파7m2를 안고 들어갔다.(리사이즈만 하고 다른 후보정은 안했숨다.) 원래 목적은 야경이었지만, 한시간 뒤면 해님이 퇴근한다고 하니, 좀 일찍 도착했다.(5시 30분 부터 7시 40분까지 담은 사진임다.) 덕수궁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에 했으므로, 이번에는 패스. 궁금하다면 클릭하세요. (http://www.overnic..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알파7-2 - 널 만나기까지 너무 힘들었어~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알파7-2 - 널 만나기까지 너무 힘들었어~
2016.09.07미끼를 물었으니, 문채로 저질르고 싶었다. 오디막투는 너무 무겁기에, 나에게 맞는 애디를 찾아보니, 현재 쓰고 있는 소니 계열로 알파7Ⅱ(특수문자 넣기 귀찮아서 앞으로는 그냥 -2)로 결정했다. 풀프레임 그리고 미러리스라는 미끼를 제대로 물었다. 며칠 전부터 인터넷으로 가격비교를 했지만, 우선 어떤 제품인지 만져봐야 하기로 압구정 소니스토어 매장으로 갔다. 솔직히 정우성님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만약 캐논 광고 모델이었다면, 무겁더라고 오디막투로 결정했을 수도 있다. '당신이 가는 곳이라면...ㅋㅋ' 알파7라인만 전시되어 있는 곳. 알파7이면 알파7이지, 2에, S에, R까지 종류가 너무 많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결정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S와R은 완전 전문가 버전에 고가라 처음부터 관..
[경기 고양] 원조 국수집 - 푸짐한 잔치국수 좋구먼~
[경기 고양] 원조 국수집 - 푸짐한 잔치국수 좋구먼~
2016.09.06아마 라이딩을 한다면 자주 갔던 곳일텐데,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정신없이 보낸 하루였는데, 푸짐한 잔치국수 한그릇에 잠시 쉴 수 있었다. 이리도 많이 줘도 되나 싶을만큼 걱정이 앞선 곳, 경기 고양 행주산성부근에 있는 곳, 원조 국수집이다. 시작은 조금만 슈퍼(동네가게)였다고 한다. 식당 옆에 그 가게가 여전히 있는데, 그곳에서 국수를 팔다, 말 그대로 대박을 치는 바람에 지금은 엄청난 규모의 국수집이 됐다고 한다. 자유로에서 살짝 빠지면 되는 지리적인 장점이 한 몫했을 거 같고,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도 한 몫을 했을 거 같다. 여기에 맛까지... 자전거 주차장이 따로 있을만큼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꼭 찾는 곳이란다. 더불어 주차 안내하는 분이 따로 있을 정도로, 차로 오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다...
[구로동] 다원포차 - 푸짐한 황태수제비와 해물파전!!
[구로동] 다원포차 - 푸짐한 황태수제비와 해물파전!!
2016.09.05우럭매운탕을 잘하는 곳이 있었다. 오징어 회를 먹으러 갔다가, 우럭매운탕에 반했던 곳이 있었는데, 이제는 수제비를 먹으러 가야겠다. 그 곳이 없어지면서 갈 일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갈 일이 많아질 듯 싶다. 구일역에서 겁나 가까운 곳에 있는 다원포차다. "수제비로 시작해 해물파전을 지나 먹태로 마무리하자." 둘이서 저 정도면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아니 아쉬울 수도 있을 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갔다. 구일역 1번 출구로 나와 육교를 걸어가다 보면, 다원호프가 보인다. 다원포차라 했는데, 왠 호프? 이랬다. 같은 곳인가? 잘못 말해준건가 하면서 육교를 내려오니, 다원포차가 보였다. 즉, 같은 건물내 다원호프도 있고 다원포차도 있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다. 누가봐도 동네 작은 술집인..
[전남] 고흥 중산일몰전망대 & 순천 화포해변 일출 그리고 배롱나무꽃
[전남] 고흥 중산일몰전망대 & 순천 화포해변 일출 그리고 배롱나무꽃
2016.09.02고흥에는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중산일몰전망대가 있다. 순천에는 일출을 볼 수 있는 화포해변이 있다. 일몰을 보러 가야하는 곳은 해가 중천에 있을때 갔고, 일출을 보러 가야하는 곳은 일몰이 오기 시작하는 무렵에 갔다. 결론은 다시 오라는 남도신의 계시. 그리고 순천 도로에서 만난 배롱나무꽃까지 늦은 8월 순천과 고흥 여행 마지막 이야기다. 한달은 한번씩 떠나는 남도, 이번에는 고흥이 메인 순천은 겉절이었다. 고흥으로 내려가는 중에 만난 순천 하늘, 참 좋다. 원래 계획에는 우도가 있었다. 제주 우도가 아닌 고흥 우도다. 시간을 잘 맞추면 바닷길이 열리고, 차로 씽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함께한 너님은 우도를 너무나 좋아해, 나에게 꼭 우도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일정이 연기되면서, 물때를 맞..
[전남 고흥] 녹동회타운 - 회는 건들뿐 백미는 매운탕!!
[전남 고흥] 녹동회타운 - 회는 건들뿐 백미는 매운탕!!
2016.09.01산지직송도 좋은데, 산지는 얼마나 좋을까? 일부러 확인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직송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어마어마했다. 왜 푸드 마일리지가 짧을수록 좋다고 하는지 알겠다. 이렇게 식재료가 좋은데, 맛이 없다는 건 반칙이다. 전남 고흥 녹동항에 있는 녹동회타운이다. 이번 남도여행의 첫 관문은 모닝 회였다.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해, 순천에서 000님을 만나고,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 고흥 녹동항. 우선 밥부터 먹고 시작하자는 말에, 냉큼 오케이를 했다. 모닝 회라고 하지만, 오전 11시쯤 도착했으니 이른 점심이 맞겠지. 그늘진 곳을 찾아 주차를 하고, 가족들과 자주 온다는 너님은 성큼성큼 안으로 들어갔다. 난, 첨이라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은데, 미아(?)가 되기 싫어 대충 녹독항을 담고..
[전남 고흥] 거금도 - 붕붕이 타고 해안도로 한바퀴!!
[전남 고흥] 거금도 - 붕붕이 타고 해안도로 한바퀴!!
2016.08.31거금도에 와서, 거금대교만 보고 갈 수는 없는법. 본격적인 거금도 여행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너무 더운 관계로 차를 타고 해안도로 한바퀴를 하기로 했다. 가다가 해수욕장이 나오면 입수는 아니더라도 발이라도 담가야 하는데, 먼발치에서 구경만 했다. "와~ 바다다." 이렇게 말만하고는 멀리서 바라만 봤다. 자고로 바다는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멀리서 바라만 보는 곳이기 때문이다. 차에서 찍은 사진이 많다보니, 선명도가 좀 떨어진다. 장비가 나빠서 그런가? 함께했던 00님 카메라가 오디막2, 그걸 만지면 안되는 거였는데, 미끼를 물었고, 현혹되어 버렸다. 이날 이후 내 머리속은 오로지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7로 가득차있다. 저 멀리 보이는 건, 산이 아니다. 섬이다. 다도해답게 산에서나 볼 수 있는..
[전남 고흥] 거금대교 - 바다 위를 걸어보자!!
[전남 고흥] 거금대교 - 바다 위를 걸어보자!!
2016.08.30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큰 거금도, 예전에는 배로 가야만 했는데, 이제는 자동차로 가면 된다. 섬이었던 곳이 거금대교로 인해 육지가 되었다. 그런데 차로만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걸어서 또는 라이딩으로 갈 수도 있단다. 위는 자동차, 아래는 자전거&도보로 갈 수 있는 곳, 전남 고흥 거금대교다. 거금도를 가는 간단한 방법, 차로 5분만 가면 된다. 예전에는 여객선을 타고 20~30분을 가야 했는데, 지금은 다리가 있어 빨리 갈 수 있게 되었다. 거금도를 가는 첫 단계는 소록대교를 지나야 한다. 하늘 참, 느무 겁나 예쁘다. 영화 터널을 안봤다면, 아무렇지 않았을텐데, 영화 트라우마인가. 터널이 나오니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이 찼다. 터널을 나오면 오른쪽은 소록도 직진은 거금도다. 직진을 하면 노란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