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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제9회 철도사진 공모전에 관한 리뷰를 했다. 더불어 자신없지만 도전하겠다고 했는데, 안 아니 못했다. 왜냐하면 7, 8회 수상작들을 봤기 때문이다. 사진에, 제목 그리고 소개글까지 다 준비해 놓고 메일만 보내면 됐는데, 도저히 보낼 수가 없었다. 결단코 후회는 하지 않는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기 때문이다.


철도가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9회 철도사진 공모전. 8월 31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 달간 시민 및 철도덕후 그리고 사진 동호인 등 2,462명이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위원들은 독창성, 예술성, 활용성 그리고 희소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려냈다고 한다. 72점의 당선작이 선정됐는데, 이중 대상은 붉은 노을을 한몸에 받으며 달리는 KTX의 곡선미를 담은 '오렌지색 KTX'가 차지했다. 금상은 두작품으로 드론으로 촬영한 '고향가는 기차'와 기젤기관차의 역동감의 표현한 '반영의 미'가 선정됐다. 



대상 - 오렌지빛 KTX (황재호) <출처: 코레일>


금상 - 고향가는 기차 (손지현) <출처: 코레일>


금상 - 반영의 미 (이진) <출처: 코레일>

이건 넘사벽이다. 누가봐도 상을 받을만한 작품이다. 어떤 사진으로 해야 하는지 감~을 잡았으니, 내년에 다시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런데 내년에도 웬지~~~ 수상작을 보면서 감탄사만 연발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근데 진~~~~~짜 멋지다. 사진에 하얀액자는 중복사진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넣었다. 


제대로된 수상작을 보고 싶다면 온라인은 코레일 블로그, 오프라인은 11월 대전역 맞이방과 차내 잡지(KTX- magazine)에서 볼 수 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수상작들을 보니 백번 아니 만번은 진 거 같다. 진짜 메일을 보내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제9회 철도사진 공모전 수상작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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