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6] 한 컷의 역사 퓰리처상 사진전 in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6] 한 컷의 역사 퓰리처상 사진전 in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014.06.26국가와 언론은 그 운명을 함께 합니다. (중간 생략) 국가의 미래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언론인 손에 달려 있습니다. 조지프 퓰리처의 말로 퓰리처상 사진전 초입에 나와 있는 문구입니다. 이 글을 본다면 뜨끔하는 인물들이 참 많을거 같네요. 한 컷의 사진에 사실과 진실을 담고 있는 이 전시회를 개레기라고 불리우는 그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네요. 한 장의 사진으로 역사가 되는 퓰리처상 사진전입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지난번 롯데백화점 100% 당첨 영수증 이벤트에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신청했는데, 당첨이 됐더라구요. 아니 갈 수 없겠죠. 그런데 6월 25일이더군요. 퓰리처상 사진전과 함께 한국전쟁 특별전도 같이 한다고 했는데, 간 날이 역사적인 날이었네요. 예술의 전당 입구입니다..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5]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with 이간수문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5]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with 이간수문
2014.06.20고교야구의 메카였던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생겼답니다. 그때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새롭게 변모한 모습을 보고 싶어, 역시나 나홀로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더불어 도매니저도 보고 말이죠. 지금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외형에 과거 역사 유물까지 놓치지 않은 그곳,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입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모습입니다. 전체 모습을 담을 수가 없어, DDP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흡사 우주선같아 보이네요. 동대문운동장이 이렇게 멋있게 변하다니, 놀랐습니다. 지하철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바로 연결됩니다. 역시 동대문은 교통의 요지군요. 1번 출구로 나오면 어울림광장, 디자인장..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4] SBS 드라마여행 <별에서 온 그대> 특별전 - in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4] SBS 드라마여행 <별에서 온 그대> 특별전 - in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014.06.19도매니저~ 도매니저~~ 올 초 까칠양파를 드라마 폐인으로 만들어 버린,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드라마 여행 특별전을 한다고 해서 갔다 왔숨다. 궁궐시리즈가 끝난 허전함을 도매니저가 채워주겠지라는 기대감과 함께 동대문 운동장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함까지 겸사겸사 댕겨왔어요. 도매니저를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그의 흔적들은 만지고 볼 수 있어서 나름 나쁘지 않은 나들이였답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내리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연결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도민준과 천송이가 절 반겨주네요. (DDP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어디서 하는지 정확히 몰라도 됩니다. 레드카펫은 아니지만, 요렇..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2] 5대 궁궐 시리즈 5화 - 덕수궁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2] 5대 궁궐 시리즈 5화 - 덕수궁
2014.05.30경복궁을 시작으로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그리고 덕수궁까지, 5대 궁궐 나들이의 마지막이 드디어 왔네요. 정동길, 서울시립미술관, 덕수궁 돌담길까지 주변만 많이 다니고, 막상 덕수궁 내부는 별로 본 적이 없었습니다. 늘 대한문만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서 그런가 봐요. 여름이 오기 전 아직은 햇살이 따뜻할 무렵, 경희궁 보다는 볼거리가 많지만 궁궐보다는 공원에 가까운 그 곳, 바로 덕수궁입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가는 방법 - 덕수궁은 다른 궁궐에 비해 교통편이 참 좋습니다. 시청역에서 을지로입구역에서 무난히 걸어 올 수 있는 거리죠. 더불어 광화문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니, 주말 나들이로 제격입니다. 더불어 경희궁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니, 두 곳을 한번에 ..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1] 5대 궁궐 시리즈 4화 - 경희궁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1] 5대 궁궐 시리즈 4화 - 경희궁
2014.05.16경희궁을 몰랐습니다. 궁궐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은 한번 혹은 두번 정도 간 적이 있었는데, 경희궁은 전혀 그러하지 못했거든요. 광화문갈때마다 스쳐 지나가는 곳에 경희궁이 있었지만, 그 곳이 궁궐이였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경희궁의 초입인 흥화문을 역사박물관 입구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다른 궁에 비해서 경희궁은 전혀 궁궐답지 않은 그저 한옥식 공원처럼 느껴지더군요. 그만큼 훼손이 많이 됐다는 증거겠죠. 조선 후기 이궁으로 유명했던 경희궁이, 지금은 그저 초라한 모습으로 남아 있어 아쉬었습니다. 너무 사라져서 아쉬었던 경희궁 나들이 시작합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경희궁(慶熙宮)은 조서 후기의 이궁(離宮)입니다. 여기서 ..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0] 5대 궁궐 시리즈 3화 - 창경궁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10] 5대 궁궐 시리즈 3화 - 창경궁
2014.05.09창경원으로 알고 있던 어린시절, 정확한 년도는 기억나지 않지만 무료 개장을 했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때 부모님 손 잡고 갔었는데, 그때는 이 곳이 궁궐이었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그저 동물원 + 놀이공원으로 생각했었습니다. 한참이 지난 후 창경원이 아니라 창경궁이었고, 동물원이 아니라 조선시대 궁궐임을 알게 되었죠. 우리의 아픈 역사가 광복이 된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었다니 참 난감하지만, 다시 궁궐의 모습을 찾게 되었으니 다행이죠. 그러나 창경궁은 경복궁, 창덕궁과 달리 지금도 아픈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참 서글펐습니다. 궁궐임에도 궁궐답지 않은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창경궁,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 궁궐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가는 방법 - 지..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9] 창덕궁 후원 - 시크릿 가든으로 초대합니다!!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9] 창덕궁 후원 - 시크릿 가든으로 초대합니다!!
2014.05.02창덕궁 후원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든 왕실의 휴식처입니다. 태종이 창덕궁을 창건 할 당시 후원도 함께 조성했다고 합니다. 성종 대에는 창경궁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다고 하네요. 임금과 왕비들이 창덕궁과 창경궁을 많이 사랑했다고 하는데, 후원이 그 몫을 톡톡히 해냈다고 하네요. 임진왜란때 후원이 많이 훼손됐는데, 광해군이 창덕궁과 함께 재건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인조, 숙종, 정조, 순조 등 여러 왕들이 개수하고 증축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창덕궁 후원은 자연지형을 살리면서 골짜기마다 아름다운 정자를 만들었고 여기에 살짝 인위적인 손질을 더해 자연을 더 아름답게 완성했다고 합니다. 4개의 골짜리에는 각각 부용지(芙蓉池), 애련지(愛蓮池), 관람지(觀纜池), 옥류천(玉流川) 영역이 펼쳐져 ..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8] 창덕궁 낙선재 -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가 머문 곳!!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8] 창덕궁 낙선재 -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가 머문 곳!!
2014.04.29창덕궁 동쪽에 위치한 낙선재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인 이방자 여사가 머문 곳으로 유명합니다. 영친왕과 정략결혼한 이방자 여사는 광복 후 왕족의 재산 몰수로 인해 힘든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1963년 뇌혈전증으로 실어증에 걸린 영친왕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낙선재에서 머물렀습니다. 영친왕이 승하한 후, 그 뜻을 이어 영친왕 기념사업회, 정신박약아 교육시설인 자혜학교, 명혜학교 등을 설립해 몸과 마음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힘을 쏟았다고 합니다. 궁궐의 다른 건물들과 달리, 사대부의 주택형식을 갖추고 있는 곳, 바로 낙선재입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사대부집의 99칸 한옥을 연상하게 하는 낙선재입니다. 궁궐 안에 이런 곳이 있다니, 새삼 놀랍네요. 원래 낙선재는 조선 제24대..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 경회루에 올라 경복궁을 보자구나!! (경복궁 스페셜편)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 경회루에 올라 경복궁을 보자구나!! (경복궁 스페셜편)
2014.04.18경복궁에서 놓쳐서는 안될 볼거리 중 하나는 단연코 경회루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연못 한가운데에 멋진 정자가 있는 그림같은 곳이 바로 경회루죠. 그런데 이렇게 멋진 곳이 아주 오랫동안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이었습니다. 그러다 일반인 출입이 가능하다는 기사를 접하고 나서 한번 가봐야지라고 생각만 했다가 이제야 가게 되었네요.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태종 12년(1412)에 습지였던 곳을 확장해 연못으로 만든 경회루는 왕이 신하들이나 사신들과 함께 큰 연회를 열던 곳입니다. 단일 평면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누각으로, 1층에는 돌기둥을 세우고 2층은 마루를 깔았습니다. 2층의 마루바닥은 가운데는 높고 주변은 낮은 3단 구조로, 중앙에 위치한 가장 높은 1단은 3칸, 한 뼘 아래..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 5대 궁궐 시리즈 1화 - 경복궁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5] 5대 궁궐 시리즈 1화 - 경복궁
2014.04.17해외 여행을 가면, 유적지와 전통시장은 꼭 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인이라면서, 우리나라 유적지는 왜이리 등한시 했을까요? 생각해보니, 학창시절 소풍이나 백일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본 게 전부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알아봐야겠습니다. 우선은 예전에 내가 살았을지도 모를 그곳부터 가야겠죠. 바로 경복궁입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가는 방법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5호선 광화문 역에서 내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보면서 걸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경복궁 역을 통해서 바로 갈 수도 있지만, 통인시장에서 점심은 먹은 후 경복궁 방향으로 걷다보니 국립고궁박물관이 나오네요. 그리하여 저 문은 처음 봤습니다. 같은 길로만 다니다가, 다른..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4] 금강산도 식후경 통인시장에서 엽전으로 나만의 도시락 만들기!!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4] 금강산도 식후경 통인시장에서 엽전으로 나만의 도시락 만들기!!
2014.04.13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가장 먼저 간 곳은 바로 경복궁입니다. 가장 큰 궁궐이기도 하고, 경회루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생겨서 갔다 왔습니다. 그러나 배가 고프면, 아무리 좋은 경치도 별 재미가 없는 법이죠. 경복궁 근처 통인시장에서 엽전으로 도시락을 먼저 먹기로 하고, 경복궁 역에서 통인시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나깐요. 우선 밥부터 먹고, 시작하겠습니다. (사진은 소니 nex-3n으로 촬영했습니다.) 가는 방법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와 약 10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버스도 있지만, 날이 좋으니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버스는 1020, 1711, 7016, 7018, 7022번이 있습니다. 열심히 앞만 보고 걸어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