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Château Leoville Barton 내 생애 최고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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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 우아한 나로 변하고 싶을때는 와인만한게 없다. 예전에는 비싼 와인이 좋은 와인인줄 알았다. 그러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와인도 내 입에 맞으면 그게 최고의 와인임을 알게 됐다. 솔직히 비싼 와인이 좋긴 좋다. 그러나 비용문제로 자주 즐길 수가 없으니, 지금은 내 입에 맞는 저렴 와인을 찾아서 마시고 있는 중이다.
내 입에는 full body의 finish가 강한 와인이 좋다. 물론 달콤한 아이스바인도 좋아하지만, 묵직한 바디의 느낌을 더 좋아한다. 마트에서 저렴 와인을 고를때, 매장 직원에게 선호하는 와인 맛을 알려주면 찾아주는데, 대체적으로 괜찮은 와인들로 골라준다. 그러나 가끔은 비싸고 좋은 와인을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가끔보다는 자주 마시면 좋겠지만 말이다.
마셨던 와인 중 내 생애 최고의 와인을 꼽자면, 바로 Château Leoville Barton(샤또 레오빌 바르똥)이다. 향과 맛 그리고 여운까지 정말 너무 좋은 와인이다. 마신후 입안가득 남아있는 향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을 정도이니깐. 가격대가 좀 나가긴 하지만, 기회가 되면 또 마시고 싶은 지금까지 내가 마셨던 와인중 최고라 칭하고 싶다.
와인명 : Château Leoville Barton(샤또 레오빌 바르똥)
빈티지 : 1994
알코올 : 12.5%
용량 : 750ml
생산지 : France(프랑스) 생산자 : Château Leoville Barton(샤또 레오빌 바르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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