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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 셰프의아이들 베이커리카페 "고급진 두바이초콜릿소금빵 & 담백달달한 무화과깜빠뉴"

두바이초콜릿소금빵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첫날은 먹지 못했다. 그럼, 다시 찾아가면 되는 법. 이렇게나 빠른 재방문을 원하지 않았지만, 궁금함을 참지 못해 이틀 후에 다시 당산동에 있는 베이커라카페 셰프의 아이들로 향했다. 

 

셰프의 아이들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102에 있어요~

지난번에는 11시 즈음에 와서 두바이초콜릿소금빵을 먹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2시 언저리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사진과 달리, 빈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썰물처럼 빠졌을 때 후다닥 담았다. 2층에도 공간이 있지만, 여기도 충분히 좋기에 굳이 올라가 필요가 있을까 싶다.

 

메인 진열대
냉장고와 쿠키가 있는 진열대
카다이프초콜렛소금빵 / 쪽파어니언소금빵
당근라페 & 바질토마토 소금빵
콘치즈 & 타마고 소금빵
모카 & 비스킷 소금빵
갈릭 & 프레인 소금빵
브라운치즈 & 블루베리크림치즈 & 마스카포네 크로플
융프라우 / 다망드크루아상
블루베리 페스츄리 / 통밀팥빵
통밀팥밤빵 / 어니언베이글
크리미단호박 / 할라피뇨크림치즈
무화과깜빠뉴 / 유기농호밀빵
치즈베리 & 올리브 깜빠뉴
보늬밤마들렌 / 샤바렝

지난번 아니 이틀 전에는 1등과 3등을 먹었으니, 이번에는 2등은 무조건이다. 그럼 4등인 샌드위치로 가야 하는데, 점심을 먹었기에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며, 포장도 가능한 7위 무화과깜빠뉴를 골라야겠다.

 

빵만큼 음료 종류도 다양하지만, 선택을 어느 카페나 빵집을 가더라도 똑같다. 원두 선택을 할 수 있으면 산미가 있는 것으로, 그렇지 않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4,300원) 주세요."

 

셰프의아이들 두바이초콜렛소금빵과 무화과깜빠뉴 그리고 아아 등장이요~

얼음 동동 커피는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샷을 3개나 넣었다고 착각할 정도로 꽤나 진하다. 그래서 두어 번 맹물을 더해서 마셔도 커피맛나는 물이 아니아 연한 커피다. 구글에서 커피 거품으로 검색을 하니, AI가 이렇게 알려준다. 에스프레소에서 추출되는 고운 황금색 크레마(Crema)로, 원두의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등이 결합해 형성된 것으로 커피의 향과 맛을 증진시키고 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카다이프이자 두바이초콜릿 소금빵 앞과 뒤

드디어 만났다. 카다이프소금빵 혹은 두바이초콜릿소금빵이다. 플레인이 2,800원인데 이건 7,000원으로 가격이 꽤 사악하다. 그래도 먹고 싶으니 어쩔 수 없다. 두바이초콜릿 자체가 처음이라 떨림반, 설렘반이다. 두바이초콜릿이 무지 궁금했지만, 내돈내산으로 먹기에는 부담이 됐다. 호불호가 있다고 하고, 가격도 비싸서 피했지만, 이 정도는 괜찮다 싶다.  

카다이프가 소금빵 안에 들어있으니, 두 가지 맛이 다 나야 정상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소금빵 특유의 겉바속촉과 버터풍미는 사라지고, 식감도 맛도 그냥 두바이초콜릿이다. 카다이프 특유의 아삭함이 식감을 차지하고 있고, 여기에 초콜릿의 달달함과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이 맛을 채우고 있다. 소금알갱이를 같이 먹어야 그나마 짭짤함이 느껴진다. 둘은 같이 있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지 않은 듯하다.

 

무화과깜빠뉴 앞과 뒤

두바이초콜릿은 엄청 강한 녀석(?)인가 보다. 여운이 내내 남아 있어, 무화과깜빠뉴(6,500원)를 먹기 전에 커피로 입가심을 여러 번 했다. 아까의 고소 달달함은 잊고, 이제는 고소 담백함이다. 

빵 자체는 단단해서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온다. 빵만 먹으면 쉽게 물릴 수 있을 텐데,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달달한 무화과로 인해 남김 따위는 있을 수 없다. 좋아하는 무화과도 서운하지 않게 들어있으니 기분이 아니 좋을 수 없다. 냉동고에 넣다가 자연해동 후 먹어도 변함이 없다.

 

우와~ 그냥 소금빵은 1인 3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더니, 역시 가장 먼저 사라진다. 카다이프소금빵은 주객이 전도됐지만, 다른 소금빵은 어떨지 매우 몹시 궁금하다. 특히, 일본식 계란말이가 들어 있는 소금빵은 단짠단짠의 정석이지 않을까 싶다. 고로, 소금빵을 종류별로 다 먹을 때까지 어쩔 수 없이 자주 가야겠다. 

2025.08.22-1위 소금빵, 3위 카르멘브라우니 베스트셀러 굿초이스! 당산동 셰프의 아이들

 

1위 소금빵, 3위 카르멘브라우니 베스트셀러 굿초이스! 당산동 셰프의 아이들

1위 소금빵, 3위 카르멘브라우니 베스트셀러 굿초이스! 당산동 셰프의 아이들처음 가는 빵집은 언제나 낯설다. 빵이 느무 많아서 선택 장애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실수할 수 없기에 고민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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