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도장깨기 욕구가 샘솟는~ 문래동 버밀당베이커리

좋아하는 소금빵이 종류별로 있으며, 단독 건물에 널찍한 2층 공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여유롭다. 블로그 작업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으며, 싹쓸이를 하고 싶을 정도로 모든 빵이 다 맘에 든다. 빵집에서 도장깨기는 불가능이라 여겼는데, 문래동 에 있는 버밀당베이커리라면 가능할 듯싶다.

 

버밀당 문래본점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로28길 19 1,2 층에 있어요~

버밀당 문래본점은 7가지 특별 재료와 프랑스산 최상품질의 버터와 밀가루로 매일 건강한 빵을 만든다고 안내문에 나와있다. 꽤 오래전에 '영등포 소금빵'으로 검색해 찾아낸 곳인데, 어찌어찌하다 이제야 방문을 했다. 한적한 주택가라고 해야 할까나? 아파트가 많긴 한데, 근처에 영등포청과시장이 있다. 그리고 애정하는 오월의 종이 있는 타임스퀘어에서도 멀지 않다. 입지조건도 이렇게 좋은데, 빵에 분위기까지 좋으니 겁나 자주 올 듯싶다.

 

소금빵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바게트와 츄러스, 크로플 등 다양하다. 대체로 빵집은 종류가 무지 많아서 도장깨기는 언감생심인데, 버밀당은 샌드위치 종류를 제외하고는 요기에 다 있다. 고로, 도장깨기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는다.

 

소금빵 / NEW 소금빵
아몬드 크림치즈와 포테이토 롤치즈 소금빵
매운소시지와 에그마요 소금빵
우유크림과 앙버터 소금빵
크렌베리스콘과 로투스쿠키 / 몽블랑
마늘 & 명란 & 황치즈뽀또 바게트
플레인 & 누네띠네 크로플
애플시나몬 &초코 & 크림치즈 크로플
너떡이니~ 츄러스니 / 겉바속쫀 초코츄러스
올리브롤치즈 & 공주밤 식빵
팥앙금식빵 / 꿀꽈베기
원산표시판

음료는 빵보다 더 종류가 많지만, 선택은 늘 정해져 있다. 날이 추울 때는 뜨거운 아메리카노(2,300원)인데 가격이 참 맘에 든다. 참, 소금빵세트라 해서 일반과 뉴소금빵(3,500원)를 커피와 같이 주문하면 5,000원이다.

 

1층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블로그 작업을 해야 하므로 2층으로 올라왔다. 곳곳에 콘센트가 있어 작업하기 느무느무 좋다는 거, 쉿~ 절대 비밀이다. 비밀번호가 설정된 와이파이가 있지만, 주로 개인용 핫스팟을 사용한다. 

 

버밀당 문래본점 뉴소금빵, 우유크림소금빵, 초코크로플 그리고 뜨아 등장이요~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뜨아에서 아아로 체인지를 해야겠다. 2층으로 올라오면서 크레마가 연해졌는데, 처음에는 전체를 뒤덮을 정도였다.

그나저나 크레마, 넌 뭐니? 에스프레소로 추출할 때, 커피의 지방성분과 수용성 성분이 혼합되어 만들어지는 고운 황금색 커피 거품이라고 한다. 좋은 에스프레소 커피를 판단하는 방법 중 하나라는데, 그렇다면 버밀당의 커피는 퀄리티가 좋은가 보다. 크레마는 잔에 담긴 커피의 풍미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는 효과도 있단다.

 

요건 오전 서비스로 주는 빵으로 꿀꽈베기가 아닐까 싶다!
뉴소금빵

뉴소금빵(3,500원)은 그냥 소금빵보다 버터 함량이 높다고 하더니, 저작운동을 할 때마다 육즙처럽 버터즙이 퍼져나간다. 진한 버터향에 겉은 소금빵 특유의 바삭함이 살아있다. 소금빵을 먹다가 중간에 커피를 마시니, 이게 바로 버터커피 맛인가 싶다. 그만큼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그리고 버터풍미가 엄청나다. 이래서 뉴소금빵을 추천했나 싶다.

 

우유크림소금빵

우유크림소금빵(4,200원)은 일반 소금빵으로 만든 듯싶다. 왜냐하면, 뉴소금빵보다 버터풍미가 약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유크림이 더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역시 우유크림은 배신이란 단어를 모른다. 부드럽도 달달한 크림에 짭짤한 소금빵이 만났으니 단짠단짠 정석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진한 뜨아를 더하니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초코크로플

초코크로플(4,500원)은 달아 달아 겁나 달고, 식감은 바삭을 넘어 단단하다. 굴곡마다 초콜릿이 채우고 있어 크로플이 아니라 초코 덩어리를 먹고 있는 듯하다. 초콜릿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내 안의 청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났나 보다. 요새 카카오 가격이 올랐다는데 자꾸만 초코로 만든 빵을 찾고 있으니 말이다.

밤식빵과 바게트는 재방문을 위해 남겨 놓았다. 빵도 좋고, 커피도 좋고, 작업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이니, 다시 안 올 이유가 없다. 여기에 도장깨기까지 빵쌤과 오월의 종에게 미안하지만, 영등포구 베이커리카페로 버밀당이 일순위로 올라간다.

2025.02.03-따끈한 피자빵과 찰떡을 품은 모카빵 영등포동 빵쌤

 

따끈한 피자빵과 찰떡을 품은 모카빵 영등포동 빵쌤

따끈한 피자빵과 찰떡을 품은 모카빵 영등포동 빵쌤카공족까지는 아니지만 백색소음이 가득한 카페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빵집을 겸비한 카페에, 규모가 대형이라면 아니 좋을 수

onion02.tistory.com

2025.03.02-향과 맛으로 행복한 영등포동 오월의종 & 커피리브레 (in 타임스퀘어)

 

향과 맛으로 행복한 영등포동 오월의종 & 커피리브레 (in 타임스퀘어)

향과 맛으로 행복한 영등포동 오월의종 & 커피리브레 (in 타임스퀘어)멀지 않은 곳에 맘에 드는 빵집이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출근도장을 찍고픈 맘이 한가득이지만, 익숙함보다는 새로움

onion02.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

까칠양파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