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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순정 토요빵은 새롭고! 명란바게트 익숙해! 성심당 대전역점

대전을 기차를 타고 오는 한, 어김없이 간다. 늘 일을 다 보고 서울로 올라갈 때 들렸는데, 이번에는 도착하자마자 갔다. 그럼 덜 붐비지 않을까? 예상은 적중했고, 카카오순정과 토요빵은 처음, 명란바게트는 무조건 그리고 찹쌀도넛과 생도나쓰는 바로 먹기 위해 쟁반에 담았다. 여기는 성심당 대전역점이다.

 

빵을 구입한 후 밖으로 나와서 찰칵~

작년에는 입구로 가는 계단에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그때의 경험을 살려, 올해는 일부러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 성심당에 들렸다. 역시, 긴 줄도 없고 한산하다.

 

성심당 대전역점은 대전시 동구 중앙로 215 대전역사 2층에 있어요~

계단을 내려오니 입구도 한산하다. 여유가 있으니, 2025 성심당 명예의 전당부터 확인한다. 카레고로케와 순수롤을 제외하고는 다 새롭다. 앞의 두 빵도 먹지 않고, 진열대에서만 봤다. 저 중에서 어떤 빵을 골랐을까? 잠시 후에 공개합니다~

 

계단과 입구는 한산했지만, 안으로 들어오니 널널까지는 아닌데 살짝 붐빈다. 원래는 하이엔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사진부터 찍고 빵을 담으려고 했다. 그런데 계산대의 긴 줄을 보고 난 후, 어른폰 11로 찍으면서 먹고 싶은 빵도 동시에 골랐다.

 

바로 앞에 보이는 노란 박스에 순수롤이 들어있다!

순수롤은 먹은 줄 알았는데 예전 글을 확인해 보니 성심당 케익부띠크에서 티라미수를 먹었다. 그때는 케익부띠크의 인기가 엄청날 줄 모르고, 케이크를 구경만 하다니 겁나 아쉽다. 참, 성심당 대전역점에는 케이크류가 없다. 

 

사람이 붐비지는 않지만, 한가하게 사진을 찍을 여유는 없다네~
메인 진열대 옆에 있는 진열대에서 카카오순정을 만나다~

성심당의 시그니처인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은 뒤편에 따로 매대가 마련되어 있다. 매대 뒤로 보이는 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는데, 저기는 어떻게 들어가는지 모른다. 근데 몰라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이것만 구입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성심당 대전역점은 빵을 만들지 않고, 본점에서 갖고 오는 줄 알았다. 근데 빵을 직접 만드는 공간이 있다. 이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는 거, 안 비밀이다. 근데 바쁘다면서, 주변 탐색을 할 시간은 있었나 보다. 

 

빵이 많아도 느무 많아서 도장깨기는 진즉에 포기!
카카오순정(오른쪽)
찹쌀도넛과 생도너츠
화이트딸기와 딸기크루아상

애플파이, 플레인과 소금 크루아상은 위층이고, 반할번과 크림치즈화이트번(명예의 전당) 그리고 팡오레는 아래층에 있는 빵이다. 사진 찍을 여유가 있다면, 빵과 이름표를 제대로 찍었을 거다. 하지만, 주변에 피해를 주면 안 되기도 하고, 쟁반을 들고 있어 후다닥 빵만 찍었다. 그런데 이름은 어떻게 알았냐? 사진을 겁나 확대해서 이름표를 확인했어요~

 

크루아상과 후렌치파이 그리고 기타등등 (이름표가 없어서)
회오리소시지와 기타등등
갈릭치즈와 기타등등
토요빵(명예의 전당)과 단팥빵
아몬드크루아상과 빵떡
빅매치와 리얼메론
모카빵(오른쪽), 왼쪽 빵은 확대해도 이름표가 안 보여요~
고추장핫소시지와 명란바게트(나의 원픽)
성심당 대전역점 찹쌀도넛과 생도나쓰, 명란바게트, 토요빵 그리고 카카오순정 등장이요~

계산대가 많아서 줄이 길어도 금방 차례가 온다. 5개나 골랐는데, 가격은 13,800원이다. 성심당의 빵은 퀄리티와 맛은 물론, 가격까지 참 맘에 든다. 그나저나, 일을 보러 가야 하는데 성심당 종이쇼핑백은 살짝 거시기(?) 하다. 이럴 줄 알고, 일부러 챙겨 온 커다란 에코백에 다 담았다.

 

좌 생도나쓰 우 찹쌀도넛

버스에 사람이 없으면 몰래 먹으려고 먹기 편한 도넛을 골랐는데, 하필이면 만원버스를 탔다. 찹쌀도넛(1,500원)은 누구나 아는 지극히 익숙한 맛이다. 생도나쓰(1,700원)는 기름이 살짝 많긴 한데, 그래서 더 고소한 건가 싶다. 

 

일을 보고 집으로 가기 위해 다시 대전역에 도착했다. 혹시나 해서 보니, 아까와 달리 계단에서부터 길게 줄이 이어져 있다. 역시, 성심당은 서울로 올라갈 때가 아니라, 도착하자마자 들려야 한다.

 

명란바게트 앞과 뒤태

명란바게트(3,800원)를 왜 썰어달라고 했을까나? 냉동고에 들어가야 하는데, 썰어져 있으니 들어갔나 나오면 겁나 퍽퍽해 질 듯싶다. 해결책은 지금 먹는 수밖에 없다. 어차피 저녁 먹을 시간도 없어, 기차 안에서 먹었다. 사진은 기차를 기다리면서, 대기실에서 후다닥 찍었다. 

생각해 보니, 명란바게트를 당일에 먹었던 적이 없다. 늘 포장을 해서 3~4일 뒤에 먹었는데, 바로 먹으니 명란 특유의 짭짤한 감칠맛이 강하게 치고 들어온다. 여기에 바게트의 바삭함까지 280mm라서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순삭했다는 거, 안 비밀이다. 소금빵처럼 명란바게트도 여느 빵집을 가더라도 다 있지만, 성심당을 따라오지 못한다. 

 

카카오순정 앞과 뒤태

카카오순정(3,000원)이라는 이름처럼 겉과 속 모두 초코가 가득하다. 여기에 호두의 바삭함까지 더해지니,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초콜릿의 진함이 살짝 거북하다 싶으면, 딸기를 더하면 된다. 상큼함이 추가된 카카오순정이다. 왜 하나만 샀을까? 겁나 후회했다. 카카오순정은 명란바게트를 이길 정도로 강력했다.

 

토요빵 앞과 뒤태

토요빵(3,800원)은 자색 고구마의 달콤한 맛과 타피오카의 쫀득한 식감이 조화로운 빵이다. 표면은 달달 바삭한 옥수수가루와 연유로 만든 소보로가 코딩되어 있어 크런키하고, 속에는 쫀득하고 쫄깃한 타피오카가 들어 있다고 성심몰에 나와 있다.

찰떡인 줄 알았는데 타피오카는 카사바 뿌리에서 추출한 탄수화물로 쫀득한 식감을 낸다고 한다. 참, 왜 토요빵인가 했더니, 2005년 5월 어느 토요일에 첫 선을 보여서 그렇게 부르기로 했단다. 카카오순정과 토요빵을 먹으니, 왜 명예의 전당이라고 했는지 알겠다. 대전에 언제 가게 될지 모르지만, 다음에는 순수롤과 크림치즈화이트번 그리고 카카오순정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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