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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짜장면 국화빵 도나쓰 다 먹어~ 경기 광명 천하일미 & 탕탕탕 & 클로렐라베이커리카페 (in 광명전통시장)

선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이 여전히 남았다. 어디에 가서 사용할까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필요가 없다. 멀리 않은 곳에 가성비에 맛까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전통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광명전통시장에서 닭강정으로 시작해, 짜장면을 먹고, 국화빵과 도나쓰로 마무리를 하다. 

 

광명전통시장은 경기도 광명시 광이로13번길 17-5에 있어요~

광명전통시장은 기차선로 같다고 해야 할까나? 빨강과 파랑거리는 평행을 유지하는 철재이고, 남색과 초록거리 구간은 선로 사이에 있는 나무 같다. 현재 여기는 빨강거리구간이다. 길을 따라 천천히 이동하면서 먹을 예정이다. 다른 전통시장과 달리 폭이 좁아서 사람이 몰리면 병목현상이 발생한다. 

 

천하일미 닭강정

닭강정을 두고 어찌 그낭 지나칠 수 있을까? 메뉴가 다양했던 망원시장과 달리, 여기는 매운맛과 순한맛이 있다. 맵(순)둥이라서 순한맛 컵으로 주문했다. 3,000원이라서 현금을 내야 하나 했는데, 온누리상품권이 연동되어 있는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방금 나와서 겁나 바삭했다는 거, 안 비밀이다. 참, 떡도 2개 들어 있다.

 

산골쌀잡곡

스치듯 지나치려고 했으나, 시식은 참지 못한다. 주인장이 딱딱하지 않다고 했는데, 정말 그러하다. 과하지 않은 달달함에 딱딱보다는 녹진하다. 따로 또 같이처럼 섞어서도 판매한다. 알갱이가 큰 오란다가 더 부드럽다. 2~3일은 먹을 줄 알았는데, 개봉하자마자 다 먹었다는 거, 안 비밀이다. 

 

탕탕탕
가성비가 짱~

작년에 왔을 때는 탕수육까지 먹었지만, 애피타이저로 닭강정을 먹기도 했고 다른 먹거리를 먹어야 해서 짜장면(5,000원)만 주문했다. 이때가 2시 언저리였는데, 짜장, 짬뽕, 탕수육만 가능했다. 사실 볶음밥이 더 먹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한번 더 와야겠다.

 

탕탕탕 짜장면 등장이요~
고기는 별로 없지만 양은 푸짐해요~

작년에는 4천냥이었는데, 탕탕탕도 고물가는 피해 갈 수 없나 보다. 천 원이 올랐지만, 그럼에도 가성비가 아니 좋을 수 없다. 닭강정을 먹어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데 서운한 건더기와 달리 양은 부족하지 않다. 면은 쫄깃, 짜장소스는 조금 묽은 편이라서 더 좋았다. 참, 탕탕탕은 선불이며, 온누리 상품권은 당연히 된다. 

 

국화빵 달인이라니~

시장 입구로 다시 나왔다. 이유는 추억의 국화빵이 먹고 싶어서다. 원래는 땅콩빵을 사려고 했는데, 국화빵 달인이라고 해서 바로 변경했다. 그나저나 왜 국화빵인가 했더니, 국화모양 틀로 만들어서 그렇단다. 예전에 즐겨 먹던 풀빵과 같은 계열이다.

 

광명시장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김영근 클로렐라베이커리는 파랑거리에 있다. 즉, 국화빵을 산 후, 빨강을 지나 파랑구간에 왔다. 여기는 햄버거가 유명한데, 배가 불러서 포기를 하고 옆집으로 이동했다.

 

김영근베이커리 클로렐라 도넛츠

햄버거는 무리지만, 도나쓰는 가능하기에 츄러스와 생도넛(각각 1,000원)을 샀다. 그나저나 국화빵에 도넛까지 이걸 어디서 먹어야 하나?

 

김영근 클로렐라 베이커리 카페
빵은 카페에도 있어요~

광명전통시장은 김영근 빵집이 다 접수했나 보다. 제과점에 도너츠에 그리고 베이커리카페까지 다 있다. 여기에도 빵은 있지만, 같은 계열사(?)라서 옆집에서 사 와도 된다. 참, 클로렐라베이커리카페는 화장실이 내부에 있으며, 남녀 따로 나눠져 있다. 카페인 충전이 필요한 순간에 찾아서 느무느무 행복했다.

 

옛날팥빙수가 딱 끌렸지만, 국화빵에 도나스를 먹어야 하기에 얼음 동동 아메리카노(3,500원)를 주문했다. 전통시장 안에 있는 카페이니 온누리상품권은 당근 된다. 

 

국화빵, 츄러스, 생도나스 그리고 아아 등당~

고소함이 진한 커피로 달달한 도넛과 잘 어울린다. 양이 많아 보이는데 폭이 좁고 길어서 그런 듯싶다. 카페인 충전뿐만 아니라 수분도 채워야 하기에 맹물을 두어 번 추가했다. 그래서 갈수록 커피맛 물이 됐다는 거, 안 비밀이다.

 

가방에 넣어서 왔더니 모양이 흐트러져 있다. 뜨거웠던 국화빵은 카페에 오는 동안 먹기 좋을 정도의 따끈함으로 바꿨다. 겉바까지는 아니지만, 속촉은 확실하다. 풀빵과 같은 계열이라서 국화빵은 처음이지만 맛은 겁나 익숙하다. 

 

생도나스

얇은 피 만두처럼 도넛 부분은 겁나 얇은데, 속은 꽉 차 있다. 생도나스는 얼마 전에도 먹었는데, 이렇게 꽉 차 있는 도넛은 처음이다. 츄러스는 찹쌀로 만들었는지 쫄깃 쫀득하면서 부드럽다. 

닭강정부터 짜장면 그리고 도넛과 국화빵까지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했다. 그래서 더 행복했는지 모르겠다. 다음에는 도넛이 아니라, 크로렐라베이커리 햄버거를 먹어야겠다. 아니다. 온누리상품권이 다 없어지기 전에 팥빙수부터 먹으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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