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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1112번 국도 - 삼나무길로 유명한 그곳!!

 

 

 

물항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우선 숙소인 휘닉스아일랜드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삼나무길로 유명한 1112번 국도와 비자림을 지나서 가기로 하고, 네비가 자꾸만 경로이탈이라고, 막 뭐라고 했지만, 네비를 무시하고 우리가 가고 픈 1112번 도로로 고고씽~~

 

 

 

 

이때는 네비따라서 잘 갔지. 가다가, 자꾸만 네비와 다른 방향으로... 네비는 빠른 길을 알려주는게 임무이지만, 오늘만은 참아주라~ 조금 늦게 가도 되잖아~ 여행 첫날이니깐...ㅋㅋㅋ

 

 

 

 

자자~~ 차 안에서 찍어도 좋구나!! 하늘이 넘 예쁘다잉~~~

 

 

 

 

제주 도심을 지나니, 차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쌩쌩 달리지는 않고, 규정속도 지키면서, 네비는 이때부터 무시했던 듯..ㅋㅋ 1112번 도로를 찾아 고고씽~~

 

 

 

 

이정표에서는 여기가 1112번 국도라고 했는데 하다가, 아 여기다~~ 옆에 보이는 이 나무가 바로 삼나무구나!! 여기가 바로 1112번 국도구나!!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정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았다. 그래서 아주 천천히 달리면서 그냥 차안에서 보기로 했다.

 

 

 

 

 

 

... 내려서 찍어야 하는데, 역시나 떨사군!! 그래도 천천히 달리면서 찍었는데, 뒤에서 차도 오고, 옆으로 차가 막 달리고 하니, 잘 못찍었다. ~~ 내려야 하는데, 내려야 하는데, 혼자 이러고만 있었다. 정말 내리고 싶었지만, 여건이 그러지 못해서 아쉬었다.

 

 

 

 

계속 셔터만 누르고 있었는데, 어라~~ 삼나무가 안나왔네...^^ 그래도 좋다. ~~ 계속 직진만하니 비자림 이정표가 나오더군!! 저기도 가보자!! 네비는 계속 경로이탈 경로이탈~~ 노래를 한다.ㅋㅋㅋ

 

 

 

 

비자림 도착!! ~~ 여기 입장료도 받는구나!! 잠시 내려서 고민했다. 들어갈까 말까하다가, 첫날부터 무리하지 말자고(뭘 했다고 ㅋㅋ) 하고선, 입구만 보고 걍 다시 차로... 실은 가고픈 휴양림이 몇군데가 더 있어서, 이곳은 패스했다. 그런데, 그런데... 갈걸 그랬다. (요 이야기는 나중에~~^^)

 

이번에는 제대로 네비의 말을 들을까 하다가, 해안도로로 가고 싶어서...  역시나 네비를 또 무시하기로 했다. 도착만 하면 되잖아~~ㅋㅋㅋ

 

 

 

 

요런 해안도로를 그냥 아니 가볼 수 없지. 바다와 하늘과 맑은 날씨까지... 이번 여름 휴가 지대로 잘 잡은거 같아~~ 정말루...ㅋㅋㅋ 여름보다는 가을 날씨 같았던 27!! 해안도로를 계속 계속 달려~~~

 

 

 

 

 

 

아 정말 여기가 제주도가 맞구나!! 아 조아조아조아조아~~ 노래를 부르면서, 네비의 경로이탈 노래와 불협화음을 이뤘지만, 그래도 조아조아~~

 

 

 

 

 

아마.. 저기 보이는 저 곳이 성산일출봉일걸!! 아님 말구!! 이쯤에서 해안도로를 나와 네비의 말을 따라 들어줬다. 해안도로는 내일 또 달려주기로 하구 말이다.

 

 

 

 

 

 

 

휘닉스 아일랜드로 네비의 말씀을 잘 들으면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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