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칼칼한 해물고기짬뽕 달달한 찹쌀탕수육 목동 메이루 (in 현대백화점)
칼칼한 해물고기짬뽕 달달한 찹쌀탕수육 목동 메이루 (in 현대백화점)
2023.09.13목동 메이루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혼자서 짬뽕에 탕수육을 먹는다? 각각 단품으로 주문하면 포장을 하지 않는 한, 백퍼 남기게 된다. 하지만 혼밥러를 위한 세트메뉴가 있다면, 베리베리 감사다.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있는 중식당 메이루다. 미리 정하고 왔으면 좋았을 텐데, 마치 키오스크 작동을 모르는 사람인 듯 한참을 서 있었다.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며칠 전에 먹었고 등등 이런 저런 핑계를 대다가 결국 중식을 골랐다. 유니짜장면이 끌렸지만 사진을 찍고 나면 백퍼 면이 불어서, 국물이 있는 해물고기짬뽕(9,000원)으로 결정했다. 짬뽕 하나만 먹으려니 뭔가 부족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음 페이지를 열었는데, 해물고기짬뽕 + 찹쌀탕수육(S) 세트(14,000원)가 있다. 짬봉에 ..
솥밥에 떡갈비면 게임오버 신도림동 명가의뜰 현대백화점디큐브시티점
솥밥에 떡갈비면 게임오버 신도림동 명가의뜰 현대백화점디큐브시티점
2022.10.28신도림동 명가의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갓지은 솥밥에 고기 반찬, 뭐가 더 필요할까? 뜨끈한 밥에 따끈한 떡갈비 한 점을 올린 후, 입 안으로 보내 버린다. 마무리는 슴슴하게 끓인 미역국이다. 반상 위에 올려진 정갈한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다. 신도림동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지하2층에 있는 명가의뜰이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의 장점이라면 무언가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참 많다. 별관같은 경우는 각 층별로 카페와 식당이 있으며, 지하 2층은 여기도 푸드코트, 저기도 푸드코트가 있다. 명가의 뜰은 한국집, 101번지 남산돈까스, 신승반점이 모여 있는 공간에 식당이 있다. 구조가 비슷비슷한 푸드코트와 달리, 이곳은 브랜드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명가의 뜰까지 한국집을 제외하고는 다 가봤다. 백화점 특..
고등어구이에 갈치속젓 다시마 한쌈 목동 해초뜰 현대백화점
고등어구이에 갈치속젓 다시마 한쌈 목동 해초뜰 현대백화점
2022.07.29목동 해초뜰 현대백화점 도심 속 피서지로 백화점만한 곳이 없다. 지름신만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다면, 한나절 백캉스로 딱이다. 물놀이를 하고 나면 배가 고프듯, 아이쇼핑도 마찬가지다. 매장에서는 무소유 정신으로 지갑이 열리지 않지만, 식당가에서는 자동문을 달았는지 자연스럽게 열린다. 잘 먹어야 더위를 먹지 않으니, 좋아하는 메뉴를 고른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6층 식당가에 있는 해초뜰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푸드코트가 공사 중이라 6층 식당가로 올라왔다. 한식, 일식, 중식은 기본, 칼질을 하는 곳도 있고, 면을 돌돌 말아서 먹는 곳도 있다. 어디로 갈까나?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지만, 식당가 한바퀴를 한다.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왔고, 바로 안으로 들어간다. 문 앞에 있던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우수 ..
고등어구이 밥상 좋아해 목동 온드린 현대백화점
고등어구이 밥상 좋아해 목동 온드린 현대백화점
2022.02.04온드린 현대백화점 목동점 갈치나 조기와 달리 고등어구이는 냄새때문에 집보다는 밖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는 구이보다는 조림을 주로 먹기에, 구이가 먹고 싶으면 밖으로 나간다. 간고등어가 짜다는 편견, 여기서는 통하지 않는다. 간장을 찍어 먹어야 할 정도로 슴슴한 고등어구이 밥상,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2층 푸드코트에 있는 온드린이다. 메뉴 선택 후 결제는 기계에게 맡겨도 되고, 대면으로 해도 된다. 백화점 푸드코트가 좋은 이유는 브레이크 타임도 없고, 혼밥하기에도 좋다. 더불어 코시국에 맞게 방역도 철저하니 즐겨 찾게 된다. 백화점에 들어올때 QR체크를 했는데, 푸드코트는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어야 하는 곳이다 보니 또 해야 한다. 칸막이가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코시국이니 어쩔 수 없다. 그런데..
튀김이 밥을 만나 텐동 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튀김이 밥을 만나 텐동 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2021.05.14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튀김과 밥은 각각 먹어야지, 같이 먹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치밥도 아직이다. 편견은 깨라고 있는 법이니, 치밥으로 가기 전 텐동부터 정복한다. 둘 다 아는 맛인데 왜이리도 낯설게 느껴질까나.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2층 푸드코트에 있는 타쿠미주방이다. 사진을 편집할때 모자이크를 하기 싫어서, 사람이 없을때를 노린다. 요 앞에 서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폐점시간이라면 모를까? 아무리 기다려도 계속 바글바글이다. 초상권은 소중하기에, 뒷모습일지라도 선명하게 나왔다면 모자이크는 필수다. 사람은 많지만 방역은 철저하다. 백화점에 들어올때는 따로 QR코드를 하지 않았는데, 식당가라서 여기는 QR코드를 꼭 해야 한다. 그래야 밥을 먹을 수 있다. 예전에는 철판볶음밥 전문점이었는데, 현대목..
[목동] 남포수제비 - 청양고추 더 넣어 더 칼칼하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목동] 남포수제비 - 청양고추 더 넣어 더 칼칼하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2016.04.11밀가루 반죽을 무심하게 투박하게 툭툭 끊어서 만들어 주는 엄마표 수제비. 가끔 덜 익은 부분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엄마표 수제비를 좋아했었다. 너무 정교한 반죽이라 살짝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땀 한바가지 쏙 빼게 만들어준 수제비 먹으러 부산이 아닌 현대백화점 목동점(지하 2층 푸드코트, 남포수제비)으로 갔다.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백화점들이 쇼핑보다는 먹거리 위주로 고객몰이를 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지방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식당들을 입점을 했다고 한다. 남포수제비도 그런 곳들 중 하나일 듯. 1972년부터 지금까지 와우~ 2대째 내려오는 부산 최고의 맛이란다. 이런 맛을 부산이 아닌 서울 목동에서 맛 볼 수 있다니, 좋다고 해야겠지. 당연히 그럴 수 밖..
[목동] 모쿠데판야끼 - 철판야끼에 반숙 노른자까지~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목동] 모쿠데판야끼 - 철판야끼에 반숙 노른자까지~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2015.03.12집에서는 불맛 나는 볶음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 넓다란 철판도 없고, 불쇼는 아니더라도 엄청난 화력에 지글지글 볶아서 먹기란 참 힘들다. 물론 만들 줄 안다면 할 수 있겠지만, 만들 수 없기에 더더욱 외식으로 먹어야 하는 메뉴다. 한달에 2~3번 정도 가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푸드코트에 식당가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늘 가던 곳만 간다.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지만, 나의 발길은 항상 이 집 앞에서 멈춘다. 주문할때도 항상 내 눈은 그 집 메뉴판에 멈춘다. 오늘도 역시 닭가슴살이냐 해물이냐로 나의 선택은 벌써 끝났다. 목동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모쿠데판야끼'다(iphone5로 촬영). 목동 현대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는 모쿠데판야끼, 철판요리 전문점이다. 다른 맛난 먹거리도 많은데, 항상 이 곳만 가는 이..
[목동] 목촌떡볶이 - 쫄면도 가끔은 고급스럽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목동] 목촌떡볶이 - 쫄면도 가끔은 고급스럽게~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2015.01.29백화점에서 먹는 쫄면은 더 고급스럽거나, 더 잘나오거나 아니면 괜히 먹었다, 이 중 하나일거라 생각했다. 여느 분식집 쫄면보다는 나을거라는 기대로 현대백화점 목동점 푸드코트에서 쫄면을 먹었다(iphone5로 촬영).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2층 푸드코트내 목촌떡볶이가 있다. 가게명처럼 떡볶이를 먹어야 하지만, 주문대 앞에서 나의 목소리는 "쫄면이요"가 나와 버렸다. 분식집 3대 강자는 떡볶이, 순대 그리고 쫄면이다. 그리 맵지도 않고, 질긴 그 면발이 뭐가 좋다고 떡볶이 다음으로 쫄면을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라볶이가 나온 뒤에는 쫄면의 자리를 사라졌지만, 그래도 가끔은 먹고 싶은 음식 중 하나가 쫄면이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오픈 주방을 보니 떡볶이만 보인다. 쫄면은 안쪽 주방에서 만들기에 볼 수는 없..
여름이니깐 팥빙수 – 정감 있는 밀탑 팥빙수가 조아~
여름이니깐 팥빙수 – 정감 있는 밀탑 팥빙수가 조아~
2012.07.26(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먹었던 밀탑의 팥빙수!!) 여름이니깐 팥빙수 – 정감 있는 밀탑 팥빙수가 조아~ 바야흐로 여름이 왔다. 여름이 왔다는건 바로 팥빙수의 계절이 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얼음을 듬뿍 갈아서 그 위에 우유와 연유를 붓고, 그 위에 달달한 팥을 얹고, 화룡점정인 떡을 넣어주면 끝!!! 바로 내가 좋아하는 팥빙수 레시피다. 요즈음 참 다양한 핕빙수들이 많다. 녹차 빙수, 커피 빙수, 과일 빙수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한 팥빙수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어릴적 먹었던 그 팥빙수가 그리워 지는건 내가 나이가 먹었기 때문인가?? ㅋㅋㅋ 초등학교, 아닌 난 국민학교 세대이니, 국민학교때 급식으로 나눠 주던 우유를 먹지 않고 챙겨두었다가, 하교 길 근처 분식집에 주면 얼마의 돈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