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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레이디엠(LadyM) 신사가로수길점 - 에클레르 먹고 뉴요커가 되다!!
[신사동] 레이디엠(LadyM) 신사가로수길점 - 에클레르 먹고 뉴요커가 되다!!
2015.05.07원래 목적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여름맞이 옷 쇼핑이었으나, 아직 빼야할 지방들이 많이 남은 관계로 포기했다. 그 아쉬움을 달달함으로 달래고자,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중 지난 여름 학동역(▶▶레이디엠(Lady M)- 뉴요커가 사랑하는 밀푀유 케이크를 한국에서 맛보다!!)에서 봤던 거기가 가로수길 정확히는 세로수길에 떡하니 있었다. 오랜만에 뉴요커 기분을 내기 위해 고고씽(소니 nex-3n으로 촬영). 레이디엠 신사가로수길점이다. 뉴욕에서 온 케익전문점이다. 뉴요커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 케익이란다. 이거 먹는다고 뉴요커로 변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이거 먹고 뉴욕에 온 듯한 기분에 빠질지... 신사가로수길점이라고 하는데, 가로수길보다는 세로수길이라고 해야 더 정확할거 같다. 세로수길에 다..
[방이동] 살롱드 쥬 - 함박스테이크라 쓰고 햄버거스테이크라 부르자!!
[방이동] 살롱드 쥬 - 함박스테이크라 쓰고 햄버거스테이크라 부르자!!
2015.04.27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편에 있는 곳. 방이역에서 시작된 나들이가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면서 잠깐의 쉼을 위해 갔던 곳. 런치타임인 13시 30분까지 였는데 13시 25분에 들어가 주문한 곳. 이제는 당당히 나홀로 양식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란 곳, 바로 방이동에 있는 살롱드 쥬다(iphone5로 촬영). 방이역에서 올림픽공원까지 1km가 넘는 거리를 걸으면서, 내내 고민했었다. '어디서 뭐 먹지?' 나홀로 분식, 나홀로 백화점 푸드코트는 점령했지만, 나홀로 레스토랑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여긴 울집에서도 엄청 멀고, 아는 사람도 없을거고, 여길 또 오겠어.' 이런 생각에 과감히 들어갔다. 혼자서 들어갈 수 있게 만든 녀석, 바로 런치세트였다. 수제 함박스테이크가 9,900원이라, 음~..
[신도림] 특집 보쌈 - 막걸리 안주는 다 있는 기본찬이 좋은 곳!!
[신도림] 특집 보쌈 - 막걸리 안주는 다 있는 기본찬이 좋은 곳!!
2015.04.22올봄은 비가 참 많이 왔다. 그래서 막걸리를 참 자주 마셨다. 이건 무슨 법칙일까? 원래는 한번 더 간 다음에 포스팅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옷으로도 가릴 수 없는 계절이 오는지라,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법칙을 과감히 던져버리고 또 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하고자 하는 다짐때문에 금주를 포함시켰다.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서는 해야 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시작했다. 당분간 맛 없고 건강한 먹거리 위주로 포스팅을 할거 같기에, 마지막으로(잠시만 안녕^^) 눈으로 마셔보자(iphone5로 촬영). 비가 오면 또 생각이 난다. 어김없이 나의 발길은 또 막걸리를 찾아 향했다. 잘 마시지도 못하면서, 이상하게 비가 오면...ㅎㅎ 지난번에 만석이라 못갔던 곳, 신도림 푸르지오 2차 1층에 ..
[신도림] 텐노쿠시 - 2% 아쉬웠던 히레까츠!! in 디큐브백화점
[신도림] 텐노쿠시 - 2% 아쉬웠던 히레까츠!! in 디큐브백화점
2015.04.17돈가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아주 가끔 내 안에서 돈가스가 먹고 싶다고, 지금 당장 먹지 않으면 큰 일 난다고 말하는 날이 있다. 몸이 아플때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나면, 그건 몸 속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달라는 신호라고 하던데, 요즘 내가 고기가 부족했나? 아니면 고소한 기름이 부족했나? 뭐 어찌됐든, 원한다고 하니 먹어줘야지. 다음달부터 명칭이 달라진 디큐브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는 돈가스 전문점 텐노쿠시다(iphone5로 촬영). 디큐브백화점이 다음달부터 현대백화점으로 그 이름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름만 달라질 뿐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현대가 들어오면서 푸드코트에도 지각변동이 생길거 같은 기분이 든다. 나홀로 디큐브백화점 먹거리 맵을 만들기 위해 참 많이도 먹었는데, 그게 물거품이 되는 ..
[삼성동] 삼성국수 - 담백한 어복쟁반이 좋아~
[삼성동] 삼성국수 - 담백한 어복쟁반이 좋아~
2015.04.13북한음식인 어복쟁반을 먹을 수 있는 곳. 고기도 먹고, 채소도 먹고, 만두에 칼국수까지 안주로, 끼니로 충분히 아우를 수 있는 곳, 삼성동에 있는 삼성국수다(소니 nex-3n으로 촬영). 삼성국수는 여기가 아니고 이전을 했다. 여기서 좀 더 걸으면 커피빈이 나오는데, 그 옆 건물(찬앤찬타워) 지하 1층이다. 다 알고 갔는데, 나도 모르게 간판만 보고 여기인가 했다가 이전한 곳으로 다시 걸어갔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에 내리면 바로 삼성국수가 나온다. 내부의 모습. 옆에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방이 또 있다. 그리고 모임을 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도 있다. 여기가 우리의 모임 장소다. 삼성국수의 메뉴판. 오늘은 뭐 먹을까 고민을 했지만, 결국 우리의 선택은 어복쟁반이다. 여기서 잠깐..
[신도림] 새벽집 - 비가 오면 생각나는 막걸리 & 부침개!!
[신도림] 새벽집 - 비가 오면 생각나는 막걸리 & 부침개!!
2015.04.10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면 참 좋겠는데, 왜이리도 막걸리가 생각이 나는지. 막걸리 & 부침개를 먹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그런데 이런 된장~ 가는 곳마다 만석이다. 비가 오면 나같은 사람이 많나보다. 여기도 만석, 저기도 만석 그러다 마지막으로 간 곳, 역시나 만석이었는데 타이밍이 적절했는지 직원분이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었다. 잽싸게 들어가서 얼렁 앉아버렸다. 삼세번만에 성공한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 1층에 있는 새벽집이다(iphone5로 촬영). 새벽집은 술집이라기 보다는 밥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술집 & 밥집이었다. 청담동에 육회비빔밥이 유명한 새벽집이 있는데, 여기는 두부가 유명한 새벽집이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다. 이래서 밥집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그런데 메뉴가 엄청 많다. 식당 앞 유리창에..
[신사동] 반장 즉석 떡볶이 - 떡볶이에 볶음밥까지 푸짐해~
[신사동] 반장 즉석 떡볶이 - 떡볶이에 볶음밥까지 푸짐해~
2015.04.02진짜 오랫만에 즉석 떡볶이를 먹었다. 매콤하고 달달한 국물에 밀떡 그리고 쫄면, 라면, 어묵(오뎅이 더 좋지만^^), 삶은 계란까지 모두 모두 다 들어 있는 그 떡볶이를 말이다. 더불어 어릴적 먹었던 당면만 들어 있던 그 만두까지... 어디에? 신사동 반장 즉석 떡볶이(소니 nex-3n으로 촬영). 반장 즉석 떡볶이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가로수길로 들어가는 입구 부근에 있다. 지하에 위치해 있다. 간판부터 입구까지 헷갈릴 수 없을거 같다. 모습이 참 정겹다. 매점도 있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카운터 옆에는 어릴적 많이 먹던 불량식품도 있다. "공부는 하기 싫지만, 배는 고파요. 빨리 급식 주세요. 그런데 여기는 무상급식은 아니죠. 걱정마세요. 내 돈 내고 먹을테니깐요." 가장 멋진 칠판이 아닐까 ..
[신천] 신 마포갈매기 - 갈매기, 진꽃살, 꼼장어, 육회까지 다 먹어써~
[신천] 신 마포갈매기 - 갈매기, 진꽃살, 꼼장어, 육회까지 다 먹어써~
2015.03.31즐거운 사람과의 만남에는 항상 맛있는 음식이 따르는 법. 멀어서 자주 못 가는 동네이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라면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강남을 지나 잠실을 지나 신천역에서 내려 맛집 골목을 헤매고 또 헤매서 찾은 곳, 신 마포갈매기 잠실신천역점이다. 신천역 먹자골목이 사람을 길치로 만드는 재주가 있는거 같다. 한 두번 간 곳도 아니면서, 이상하게 갈때마다 헤매기 때문이다(iphone5로 촬영). 신천역 4번 출구에 내려 지도앱을 보면서 걷고 또 걷다 보면, 나온다. 신 마포갈매기는 골목 안쪽에 있기 때문에, 잘 찾아와야 한다. 드루와~ 드루와~하면서 유혹하는 식당들이 많기 때문이다. 많고 많은 유혹을 다 참아내면서, 살짝 헤매기 했지만 잘 찾아왔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칸막이가 있어서 대..
[종로1가] 오두산 메밀가 - 떠 먹는 메밀국수!! in그랑서울 식객촌
[종로1가] 오두산 메밀가 - 떠 먹는 메밀국수!! in그랑서울 식객촌
2015.03.18종로하면 피맛골, 피맛골하면 종로였던 시절이 있었다. 좁은 골목에 막걸리, 소주 냄새가 가득했던 곳, 고갈비, 파전, 닭도리탕(닭볶음탕이라고 해야 하지만^^) 등등 저렴하고 맛난 먹거리가 많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깔끔하고 멋드러진 건물들로 그때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이제는 피맛골보다는 식객촌으로 더 알려진 곳, 그랑서울 식객촌 오두산 메밀가에서 뜨끈한 메밀국수 한뚝배기를 했다(iphone5로 촬영). 달라진 피맛골 구경도 하고, 다양한 먹거리 구경도 해야 하지만, 너무 배가 고팠던지라 가장 먼저 만난 오두산 메밀가 앞에 멈췄다. 참 식객촌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처럼, 전국 팔도 맛집들 중에서 음식의 차별화와 다양성을 등을 고려해 약 10여개 업체가 있다고 한다. (식..
[신도림] 카모메(kamome) - 우동이 생각 날때~ in 디큐브백화점
[신도림] 카모메(kamome) - 우동이 생각 날때~ in 디큐브백화점
2015.03.16밖에서 끼니를 해결하게 되면, 밥보다는 면을 더 많이 찾게 된다. 혼자 먹을때도 밥보다는 면이다. 아마도 여러가지 반찬과 함께 나오는 밥보다는 한 그릇에 모두 다 담겨 나오는 면음식이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어김없이 혼자서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찾은 그 곳, 이제는 정말 모든 푸드코트를 다 포스팅할 거 같은 그 곳,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푸드코트 "카모메(kamome)"다(iphone5로 촬영). 이번이 6번째 포스팅이다. 정말 많이 갔구나 싶다. 솔직히 신도림 근처에 나홀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도 않고, 여기만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뭐먹지?를 고민하다가, '그래 결정했어, 오늘도 늘 그랬듯이 면이다.' 지난 번에 볶음면을 먹었으니, ..
[목동] 모쿠데판야끼 - 철판야끼에 반숙 노른자까지~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목동] 모쿠데판야끼 - 철판야끼에 반숙 노른자까지~ in 현대백화점 목동점
2015.03.12집에서는 불맛 나는 볶음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 넓다란 철판도 없고, 불쇼는 아니더라도 엄청난 화력에 지글지글 볶아서 먹기란 참 힘들다. 물론 만들 줄 안다면 할 수 있겠지만, 만들 수 없기에 더더욱 외식으로 먹어야 하는 메뉴다. 한달에 2~3번 정도 가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푸드코트에 식당가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늘 가던 곳만 간다.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지만, 나의 발길은 항상 이 집 앞에서 멈춘다. 주문할때도 항상 내 눈은 그 집 메뉴판에 멈춘다. 오늘도 역시 닭가슴살이냐 해물이냐로 나의 선택은 벌써 끝났다. 목동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모쿠데판야끼'다(iphone5로 촬영). 목동 현대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는 모쿠데판야끼, 철판요리 전문점이다. 다른 맛난 먹거리도 많은데, 항상 이 곳만 가는 이..
[마포] 마포쭈꾸미 - 따스한 정이 느껴지는 곳!!
[마포] 마포쭈꾸미 - 따스한 정이 느껴지는 곳!!
2015.03.06늘 변함없는 맛에, 자주 또는 가끔 찾아가도 언제나 반겨주는 맛있는 집이 있다는 사실이 참 좋다. 나에게 있어 마포쭈꾸미가 바로 그런 곳이다. 마포에만 가면 항상 이 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유가 된데는 시간을 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정확하지 않지만 10년 전쯤으로 기억한다. 그로 부터 6년 전, 4년 전 그리고 지금까지, 위치는 마포 고깃집 골목에서 가든호텔 뒷쪽으로 옮겼지만 그 맛만은 여전하다. 특히 단골은 아니지만, 인사를 드리면 정답게 받아주시는 사장님 내외분 있어, 항상 '자주 오지 못해 죄송한다'는 말을 꼭 드린다. 유행에 따라 변하지 않고 여전히 그 맛을 유지하고 있는 그 곳, 마포에 가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 곳, 마포쭈꾸미다(소니 nex-3n으로 촬영). 마포 가든호텔 뒷편 골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