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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음 마우스가 있다니, 오호~ 놀라워라!!
무소음 마우스가 있다니, 오호~ 놀라워라!!
2016.04.02똑각...똑똑각... 똑각.... 똑각... 똑똑각...똑각. 누군가 내 어깨를 톡톡하더니, "저 마우스 소리가 너무 커요. 계속 마우스를 사용할거라면 다른 자리로 이동해요." "......" 이게 무슨 말인가 했다. 마우스를 사용하면 당연히 나는 소리를 나보고 어쩌라구. 그나마 키보드는 커버를 덮어서 소리를 줄였는데, 마우스 소리를 어떻게 내지 말라는거지. 저 XXX같은, 저 도그주니어같은... "이건 어쩔 수 없이 나는 소리인데, 니가 좀 참어. 그렇게 조용한 곳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면, 집에서 하지 왜 이런 곳에 오고 난리야." 이렇게 말하면서 한바탕 싸움을 해야 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이상은 지난 주말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이다. 원래는 커피전문점에 가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찾아봐야 할 책이..
12기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 가다~
12기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 가다~
2016.04.01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기회가 온다면 블로그 기자단, sns 서포터즈, 블로그 패널 등과 같은 활동을 하고 싶었다.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나름 블로거로서 인정(?)을 받을 거 같기에 관련 정보가 찾게 되면, 이력서에 자소서까지 오랜만에 쓰고 또 썼다. 하지만 가는 말은 있지만, 오는 말은 없이, 그렇게 작년을 보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과 달리 조금씩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그 인정을 받기 위해 정말 말할 수 없는 엄청난 고난이 있었지만...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곳저곳 막무가내로 노크를 하니 드디어 나에게 기회라는 것이 찾아왔다. 이게 바로 노력의 참맛인가? 암튼 그렇게 싱글즈 1만명품펑단에 이어 CJ 더 패널 그리고 환경부 블..
[인사동] 선술집 육미 - 봄철 음식인 알주꾸미와 도다리쑥국을 먹다!!
[인사동] 선술집 육미 - 봄철 음식인 알주꾸미와 도다리쑥국을 먹다!!
2016.03.31봄철 음식하면 알이 꽉찬 주꾸미와 도다리쑥국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올해는 못 먹고 지나가나 했는데, 두 음식을 한번에 먹게됐다. 십년 전 꼬치구이를 먹으러 갔던 곳, 화재로 문을 닫았다가 작년에 재오픈을 한, 예전에는 육미집, 지금은 선술집 육미다. 예전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선술집 육미가 예전 육미집인지 몰랐다. 지인이 "바부야~ 여기가 거기야"해서 알게됐다. 종로에서 주꾸미 샤브샤브를 하는 곳이 없을까라는 내 질문에 샤브샤브는 아니지만, 비슷한 곳이 있다고 데려온 곳이 여기였다. 봄철 계절 메뉴인 알주꾸미데침, 오늘의 먹블은 너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메뉴판, 예전에도 이렇게 메뉴가 많았나 싶다. 그때는 늘 꼬치구이만 먹었기에 모를 수도 있을 거 같다. 여전히..
별빛이 내려온 장미를 만나다 - DDP 잔디정원!!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2)
별빛이 내려온 장미를 만나다 - DDP 잔디정원!!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2)
2016.03.30서울 야경이 참 좋다고 하지만, 빌딩 숲에서 만나는 야경은 솔직히 좋지만은 않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했던가? 멋진 야경 불빛 속에서 오늘도 야근 중인 우리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당신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낮에 가도 참 좋지만, 당분간은 밤에 가라고 말해주고 싶다. 여기저기 예쁜 봄꽃이 피고 있지만, 밤에만 볼 수 있는 멋진 장미는 여기가 아니면 볼 수 없으니깐. LED 조명이지만, 별빛이 내려온 듯한 DDP 잔디정원이다. 매화일까? 목련일까? 아니면 벚꽃일까? 다 틀렸습니다!! 장미꽃입니다. 캔디와 안소니가 좋아했던 화이트장미다. 그러나 생화는 아니고, 조화다. 종이로 만든 장미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 - 그냥 선크림이지 말입니다!!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 - 그냥 선크림이지 말입니다!!
2016.03.29지난달에 출시한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 SPF 50+ / PA+++는 자외선과 도시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빈틈없이 보호하고 젊게 가꿔주는 데일리 스킨 프로텍터, 쉽게 말하면 선크림이다.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며 용량은 50ml, 가격은 38,000원대라고 한다.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의 핵심 기능은 C.U.T. System(Control of UV Trap).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항산화 성분인 Anti-R complex를 통해, *트랩R™을 효과적으로 케어하여 보다 젊은 피부를 선사해 준다.(※ 트랩R™: 자외선과 외부 스트레스 등 유해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아 피부를 지치고 힘 없이 만드는 요소) 선 메이트 프로텍터는 피부를 맑게 가꾸어주는 수상..
[이태원] 정든닭발 & 고블앤고 - 매운닭발 먹고 나쵸로 입가심!!
[이태원] 정든닭발 & 고블앤고 - 매운닭발 먹고 나쵸로 입가심!!
2016.03.28먹거리 천국이라는 이태원에서 닭발을 먹었다. 아무리 닭발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태원까지 가서 먹다니, 암튼 나도 참 대단해. 그래도 스트레스 해소에는 매운 닭발이 최고니깐. 그런데 매워도 너무 매웠다. 매운보다는 아픔에 가까웠던 그곳, 이태원 정든닭발이다. 더불어 아픔을 달래기위해 간 그곳, 고블앤고다. 이태원 해밀톤호텔 뒷편은 그야말고 먹거리 천국이다. "오늘 스테이크는 별로야. 파스타는 오늘 안 땡기는데. 자연주의 음식도 오늘은 별로야." 별별 핑계를 대다 보니 골목 끝까지 왔고, 다시 되돌아가기 귀찮아질때 눈에 들어온 그곳, 정든닭발. "닭발 먹자!!" 자주 가는 이태원이 아님에도 하필 이곳이라니... 지금 생각해보니, 귀찮아도 더 나은 곳을 찾을걸 후회막심이다. 정든닭발에서 넵킨은 테이블이 아니..
한스킨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 EX -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로구나!!
한스킨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 EX -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로구나!!
2016.03.26광고인지, 드라마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집 앞에 찾아온 남자친구에게 "나 생얼인데"하면서 수줍게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 모습조차 사랑스러운 남친은 이렇게 말한다. "생얼까지 예쁘네." 그런데 그녀는 정말 생얼일까? 다음 장면에서 그 비밀이 밝혀졌다. 남친이 온다는 연락을 받고, 풀메이크업대신 선택한 생얼메이크업이었던 것이다. 뽀샤시한 생얼로 만들어준 무기는 바로 비비(BB)크림이었다. 파운데이션이나 팩트로 메이크업을 하면 누가봐도 화장했다는 티가 팍팍난다. 하지만 가볍게 비비 하나만 발라주면, 모공은 물론 잡티까지 가려주니 생얼 메이크업의 필수아이템이었다. 물론 나도 구입을 했었다. 그리고 3번만 사용을 한 후, 비싸게 주고 산 비비크림은 화장대 전시용이 되어 버렸다. 비비를 바르면 뽀샤시한 생얼이..
누가 내 통신자료를 봤을까?? - KT통신자료 확인하는 법!!
누가 내 통신자료를 봤을까?? - KT통신자료 확인하는 법!!
2016.03.25내 통신자료로 누가 봤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한번 확인해 보기로 했다. 유명인이 아니니깐, 딱히 그럴 일은 없을 거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다. 안봤다면 참 다행인데, 봤다면 어떡해야 하지? ■KT에 통신자료 제공내역 확인하는 법■ 우선 KT 홈페이지에 가서 로그인을 한다. 바로가기!!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주요안내가 나온다. 여기서 통신자료 제공내역을 클릭하면 되는데, 바로 나오지 않는다. 주요안내 옆에 있는 ◀와 ▶ 중 오른쪽 ▶를 한번만 클릭하면 통신자료 제공내역이 나온다. 클릭!! 열람신청을 위한 본인확인을 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둘 중에 하나를 골라서 인증을 하면 된다. (고객정보는 중간생략) 빈 공란이 있다면 내용을 넣고,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며칠 후에 이메일로 받아볼..
[책]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플라스의 마녀 - 과연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책]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플라스의 마녀 - 과연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2016.03.24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를 읽고,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이 나왔던 영화 루시가 생각났다. 뤽베송과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최민식 등 감독과 배우 이름만으로도 후덜덜하지만, 솔직히 이름보다는 스토리가 더 강하게 와닿았던 영화였다.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은 10%다. 그런데 100%를 사용하게 된다면 인간은 어떻게 변할까? 영화 루시는 이렇게 끝이 난다. 뇌를 100%까지 사용하게 되자, 인간의 모습은 사라지고 하나의 거대한 디지털 기기로 변해버렸다. 아마 이렇게 끝이 났던 거 같다.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뇌가 이렇게나 대단한가? 인류문명부터 아니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시공간을 무시하고 볼 수 있으면, 시간을 멈출 수도 있는 그동안 초능력으로만 여겼던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
[대치동] 마담밍 - 팔보라조, 동파육, 꿔바로우, 양장피까지 많이도 먹었네~
[대치동] 마담밍 - 팔보라조, 동파육, 꿔바로우, 양장피까지 많이도 먹었네~
2016.03.23대치동이지만 선릉역 근처로 더 많이 알려진 곳, 마담밍이다. 99년도 오픈을 했다고 하니, 벌써 17년이나 됐다. 초창기에 몇번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봤다. 그때처럼 중국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있는 사장님을 만날 수 있겠지 했지만,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만남을 했으니 괜찮다. 그런데 카메라보다 사람에 집중하다보니, 사진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놓친 것들도 많았다. 고독한 먹블은 맘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은데,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사진보다는 사람이 먼저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그럼 사진을 안 찍으면 되지만, 고건 또 내 맘대로 안된다. 선릉역 2번 출구로 나와 대로변이 아니라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일행 중 한명에게 전화가 왔다. "마담밍이 어..
CJ 비비고 김스낵 - 맘에 드는 맥주안주를 만나다!!
CJ 비비고 김스낵 - 맘에 드는 맥주안주를 만나다!!
2016.03.22CJ제일제당 CJ the FANel 10기로 활동하면서, 매월 설문과 이벤트 그리고 출석체크를 하면서 '내가 여기 멤버오, 열심히 활동중이오'를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늘 돌아오는 건, 개근뿐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 그런데....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왔다. 더구나 개인적으로 맥주안주하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던 그 제품이 나에게 왔다. 엄청 커다란 박스로 왔지만, 공갈빵인 듯 무게는 새털처럼 가벼웠다. 박스를 개봉하니, 비비고 김스낵이 나왔다. 그동안 패널한다고 말만 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고나니 패널임이 증명이 된 거 같다. 2+1 제품으로 3개가 들어 있는 4봉지로 총 12개가 왔다. 나는 처음 본 제품이지만, 검색을 해보니 CJ mall과 올리브영에서 판매중이다. 가격은 개당 3,500원..
동네에서 만나는 봄 - 매화 & 산수유
동네에서 만나는 봄 - 매화 & 산수유
2016.03.21남쪽마을에서는 매화와 산수유 축제를 한다고 한다. 올해는 사진이 아닌 직접 내 눈으로 볼 수 있겠지 했으나, 올해도 어김없이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해야 할 듯 싶다. 그런데 이런 일이, 먼 남쪽마을만 생각했는데 아주 가까운 곳에 그렇게 보고 싶었던 매화와 산수유가 있다. 축제를 하는 그곳에 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봄의 전령사인 매화와 산수유를 만났다. 이런 곳에 매실나무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 '벚꽃인가? 벚꽃은 아직 멀었는데...'하면서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글쎄 매화다. 날씨와 미세먼지때문인지 몇그루 안되는 나무에 듬성듬성 하얗게 핀 매화. 처음 발견했을때는 정말 듬~~성 듬~~~성이었다. 벚꽃처럼 나무가지가 보이지 않을만큼 풍성하게 핀 매화를 기다렸지만, 도심에서 만나는 매화는 느려도 너무 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