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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구나!!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매 월마다 마지막 날이 있지만, 10월의 마지막 날은 뭔가 다르게 다가온다. 아마도 이 노래때문인 듯 하다. 원제목은 잊혀진 계절이지만,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알고 있는 사람, 나를 포함해서 몇 명쯤 있겠지. 노래 하나로 인해, 의미 있는 마지막 날이 된 10월 31일. 오늘은 무조건 한번쯤 이 노래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 10월의 마지막 날이라고 잊혀진 계절이 생각나다니, 나도 나이를 먹었나보다. 그것도 아주 많이. 그래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아니라, 그나마 젊게(?) 보이기 위해 아이유 버전으로 골라봤다.
아이유 - 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우~ 우우우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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