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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일찍 오셨습니다.

다음주에나 활짝 웃는 모습을 볼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일찍 웃으셨습니다.

준비도 안 됐는데, 이렇게 오시면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매번 찾아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 비가 옵니다.

제발 그 모습 그대로 오랫동안 계셔주셨음 좋겠습니다.

당신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저의 바램보다는 일찍 가시겠지요.

늘 항상 그러하셨으니깐요.

그래도 또 오실거라는 걸 알기에, 아쉽지만 당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역시 벚꽃은 참 좋습니다. 봄에 내리는 눈처럼, 사람을 참 기분 좋게 해주세요. 그런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벚꽃에 취하다 보니, 그 분이 오셨습니다.봄바람이 벚꽃을 질투했나 봅니다. 바람 싫어, 벚꽃 좋아 했더니, 감기를 보내주셨네요. 콜록콜록~~ 이거 제대로 걸렸습니다.

 

 

오늘(3일)부터 13일까지 여의도에 벚꽃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축제기간도 아닌데, 벚꽃은 벌써 다 피었습니다. 어제 퇴근하는 길에 여의도를 지나오는데, 사람 겁나 많더군요. 더불어 여의도행 버스는 그야말로 만원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 틈에 동참했지만요. 축제를 하는 곳은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뒤)라고 하지만, 여의도는 어디를 가나 벚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왠지 다음주에는 꽃잎이 떨어질거 같으니, 활짝 핀 벚꽃을 보고 싶다면 이번주가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벚꽃엔딩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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