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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KTX를 놓치면 승차권을 역창구에 가야 반환을 받을 수 있었다. 티켓 구입은 온오프라인에서 다 가능한데, 반환만은 오프라인뿐이었다. 아직까지 반환을 해본 적은 없지만, 왜 온라인에서는 안됐을까? 부정승차를 하는 얌체족때문이라던데, 그들땜에 다수의 고객에게 불편함을 준 건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는 온라인(스마트폰)에서도 반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차가 떠난 후 도착을 했다면, 무지 난감해진다.

스마트폰으로 승차권을 구입했는데, KTX를 놓치면 열차 출발 후 10분 이내에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으로 직접 승차권을 반환할 수 있게 됐다. 가장 좋은 건 열차에 타는 것이지만, 사람 일은 모른다. 이제는 열차가 출발한 이후라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승차권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는 '열차 출발 후 코레일톡 승차권 직접 반환 서비스'다.


그런데 조건이 있다.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켜고 코레일 예약 앱인 코레일톡의 위치 정보 접근을 허용해, 열차에 탑승한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무슨 말인고 하니, 열차에 타고 있으면서, 아닌 척 환불을 받으려는 얌체짓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환을 하려면 역창구로 갔지만, 이제는 갈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 코레일은 열차 안에서 승무원의 검표를 받고 나서 승차권을 반환하는 얌체족들의 부정승차를 막기 위해 열차가 출발한 뒤에는 역 창구에서만 반환 신청을 받았다. 그러나 반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고객의 위약금이 늘어나 부수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위약금은 열차 출발후 20분까지 15%, 60분까지 40%, 도착시간전까지 70%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코레일은 열차에 설치된 네비게이션의 실시간 위치정보와 고객의 스마트폰이 허용하는 GPS 정보를 비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객의 위치가 열차 안이 아닐 경우에만 출발 후 반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는 10월 30일부터, iOS는 11월 1일부터 코레일톡 업데이트 후 이용이 가능하다.



열차가 떠난 후라도 반환서비스가 있으니 안심

시범운영기간에는 KTX 좌석 승차권을 대상으로 열차 출발 후 10분까지 우선 시행하고, 내년에 열차종별, 접수시간 등을 확대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 


열차가 출발한 후 차내에서 반환처리 된 승차권 정보는 승무원의 PDA로 전송돼 추가로 확인을 하게 된다. 고로, 부정승차의 목적으로 '출발후 반환 서비스'를 사용했고 걸렸다면, 10배의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공공기관에서 만든 앱 중 활용도가 가장 높은 건, 코레일톡이다. 역 창구에서 티켓을 구입한 적이 언제인가 싶을정도로, 앱에서 모든걸 다 해결하고 있다. 그럼에도 반환만은 역창구를 이용해야 했는데, 이제는 반환도 앱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역창구에 갈 일은 더더욱 없을 거 같다. 정말 코레일톡 앱에서 반환이 되는지 확인하고 싶지만, 제때 기차를 타는게 가장 좋으니 미리 해보고 싶지는 않다. 단, 사람 일은 모르니, 불가피하게 기차를 놓치게 되면 당황하지 말고 역창구로 달려가는게 아니라 앱을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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