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를 까자
말복이라지만, 요즘 너무 덥다!!
말복이라지만, 요즘 너무 덥다!!
2012.08.07말복이라지만, 요즘 너무 덥다. 여름이니깐 어느 정도 덥다고 인정해야 하지만, 그 인정이 도를 넘을 만큼 넘 덥다. 비라도 오면 더위가 주춤할까 싶지만 비도 오지 않고, 어쩌다 한번씩 오는 비는 더 덥게 만든다. 작년에는 이렇게 안 더웠던 거 같은데, 올해는 왜 이렇게 더울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작년에는 덥다고 난리친 거 같다. 그때도 지금과 똑같이 '작년에는 별로 안 더웠는데, 올해는 왜케 덥지'라고 했던 거 같다. 그렇다면 내년 여름에도 올해처럼 '작년에는 안 더웠는데, 올해는....' 이렇게 반복하겠지. 해가 바뀌면서 더 더워지는 여름날씨, 누구의 잘못은 아니겠지. 온난화니 빙하가 사라지니 이런 건 피부에 와 닿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넘 덥다. 찬 물로 샤워를 해도 그때뿐, 타월로 젖은 ..
[제주도] 제주 4*3 평화기념관 - 제주의 아픈 역사가...
[제주도] 제주 4*3 평화기념관 - 제주의 아픈 역사가...
2012.08.06[제주도] 제주 4*3 평화기념관 - 제주의 아픈 역사가... 순덕이네에서 맛나고 든든하게 먹은 후, 에코랜드로 고고씽~~ 같이 간 지인이 네비를 잘 못 검색하는 바람에, 이상하게 자꾸만 제주시내로 가더니, 도착한 곳은 두둥~~ 바로 에코랜드 모텔이었다. 헉~~!!!! 둘다 든든히 먹고 잠시 졸렸는지, 모두 멍때리고 네비 말만 듣다가 이렇게 되어 버렸다. 원래 네비 담당은 나였는데, 내가 너무 늦게 먹는 바람에 지인이 네비를 담당하게 되었고, 제대로 검색을 못한 것이었다. 알고 보니, 에코랜드를 가기위해 네비로 검색을 할 경우, 에코랜드CC로 해야 하는데 이걸 모르고 걍 에코랜드로만 검색을 해버리는 바람에, 모텔까지...ㅋㅋㅋ 다시 에코랜드에 갈까 하다가, 왠지 여기는 우리가 갈 곳이 아니라는 판단에 '..
[제주도] 순덕이네 - 해물탕,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다면...
[제주도] 순덕이네 - 해물탕,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다면...
2012.08.05[제주도] 순덕이네 해물탕,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다면... 섭지코지 일정을 마치고, 점심 먹으러 고고씽!! 볼거리는 그때 그때 정했지만, 먹거리만은 일정대로... 미리미리 다 준비했다. 순덕이네에 도착해서 바로 안으로 (입구 찍어야 되는데, 배가 넘 고파서리 ^^) 들어갔다. 메뉴판을 보면서 전복뚝배기를 먹을까하다가, 해물탕 2인으로 결정. 담에 또 오게 된다면, 그때는 뚝배기로 해야쥐...ㅋㅋㅋ 옆 테이블에 주문한 뚝배기를 보니, 전복이 무지 많더군. 내부 모습!! 연예인 사인으로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면 그냥 여기 온 고객들이 남긴 메모들~~ 나도 남겨볼까 하다가, 쑥스러워서...--ㆀ 밑반찬!! 특별하게 맛나는건 없었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았다. 그냥 여느 밑반찬 수준인듯. 드뎌 나왔다. 오..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내 섭지코지 - 올인하우스 그곳!!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내 섭지코지 - 올인하우스 그곳!!
2012.08.04[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내 섭지코지 올인하우스 그곳!! 휘닉스아일랜드에서 두번째 날이 왔다. 오늘 일정은 우선 조식을 먹고, 그리고 숙소 근처 제주 여기저기 다니기!! 어 그런데, 휘닉스아일랜드내에 섭지코지가 있더군. 올인이라는 드라마로 유명한 올인하우스가 바로 여기 있더군!! 원래 코스는 아니었으나, 바로 근처에 있으니 아니 가볼 수 없어, 첫 코스로 섭지코지로 결정!! 마차가 있었다.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패쑤~~ 마차대신 차로 이동하기로 했다. 전기식 자전거도 있던데, 각각 비용이 조금씩 다르다. 가까이에서 한컷더~~ 왜, 눈을 저렇게 가렸을까?? 휘닉스아일랜드 투숙객은 입장료가 무료이지만, 이동수단은 다 돈을 내야한다. 그리하여 가장 저렴한 녀석으로 결정!! 저걸 뭐라고 부르더라. 아~~ 기억..
새롭게 바뀐 홈플러스 카트 - 거리와 칼로리 측정이 된다
새롭게 바뀐 홈플러스 카트 - 거리와 칼로리 측정이 된다
2012.08.03새롭게 바뀐 홈플러스 카트 - 거리와 칼로리 측정이 된다 홈플러스에서는 쇼핑도 건강한 운동이 됩니다! 운동이 되긴 된다. 그런데 생각보다 넘 운동이 안된다. 카트 손잡이 부분에 칼로리와 거리측정이 동시에 되는 카트로 변경이 되었다. 왠지 수치가 나오니 얼마나 운동이 되나 싶어 막 돌아다녀 봤다. 1킬로는 족히 다녔는데 칼로리는 100이 넘지 않더군. 사진에 보이는 수치는 168미터를 다녔을때, 칼로리는 고작 7.5칼로리를 소비했다고 나왔다. (쇼핑 초창기에 촬영한거라 수치가 낮다.^^) 사진 속에는 없지만, 카트 손잡이 부분 왼쪽에는 휴대폰을 걸 수 있는 홀더가 있고, 오른쪽에는 음료수를 넣을 수 있는 홀더까지 있다. 소비자 편의를 생각해서 세팅을 해놓은거 같은데, 굳이 저 홀더에 휴대폰과 음료수(종이컵..
[영화] 도둑들 – 범죄의 재구성의 긴박감도 타짜의 연기력도 전우치의 기발함도 없는!!
[영화] 도둑들 – 범죄의 재구성의 긴박감도 타짜의 연기력도 전우치의 기발함도 없는!!
2012.08.02[영화] 도둑들 – 범죄의 재구성의 긴박감도 타짜의 연기력도 전우치의 기발함도 없는!! 개봉 8일만에 400만이 넘었다고 하는데, 왜?? 도대체 왜??? 티켓파워가 대단한 배우들이 모여서 그런가? 아니면 최동훈이라는 감독때문에 그런가? 솔직히 영화를 보기 전에, 감독에 대한 신뢰가 커 '나도 한번 봐주자'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실망감이 더 크다. 정말 이렇게 밖에 못 만들었을까 싶다. 화려한 배우진이면 뭐하냐고, 볼거리만 가득할 뿐 스토리는 영 부실하니 말이다. 범죄의 재구성에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에 매료 되기 시작하면서, 타짜에서는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에 빠졌고, 마지막으로 전우치는 기발함과 함께 전 작품과 조금은 다르지만 코믹함까지 안겨주었다. 그랬던 최동훈 감독이 전우치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 섭지코지 & 아침식사 - 다른데 갈 필요 없을 듯!!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 섭지코지 & 아침식사 - 다른데 갈 필요 없을 듯!!
2012.08.02[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 & 섭지코지 & 아침식사 - 다른데 갈 필요 없을 듯!! 이틀동안 머문, 휘닉스 아일랜드. 지인때문에 저렴하게 34평 예약하고, 편하게 잘 쉬었다. 지인이 "휘닉스에 있으면 굳이 다른 곳 갈 필요 없을거에요" 이 말을 도착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올인 하우스로 유명한 섭지코지가 바로, 휘닉스 아일랜드 소유더군. 더불어 최근에 런닝맨 제주편에 나왔던 곳도 바로 여기네. 음... 유명한 곳이었구나!! 휘닉스 아일랜드는 기본적으로 블루, 레드, 오렌지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비싼... 1%를 위한 곳도 있다. 뭐 여기야. 내 알바 아니니 패쑤~~ 내부는 사진을 안 찍었네. 찍어야지 하면서 안 찍었다.... 이런 된장!!! 34평 내부를 알려드리면, 방 2개(침대방, 온돌방)와 ..
[제주도] 1112번 국도 - 삼나무길로 유명한 그곳!!
[제주도] 1112번 국도 - 삼나무길로 유명한 그곳!!
2012.08.01[제주도] 1112번 국도 - 삼나무길로 유명한 그곳!! 물항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우선 숙소인 휘닉스아일랜드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삼나무길로 유명한 1112번 국도와 비자림을 지나서 가기로 하고, 네비가 자꾸만 경로이탈이라고, 막 뭐라고 했지만, 네비를 무시하고 우리가 가고 픈 1112번 도로로 고고씽~~ 이때는 네비따라서 잘 갔지. 가다가, 자꾸만 네비와 다른 방향으로... 네비는 빠른 길을 알려주는게 임무이지만, 오늘만은 참아주라~ 조금 늦게 가도 되잖아~ 여행 첫날이니깐...ㅋㅋㅋ 자자~~ 차 안에서 찍어도 좋구나!! 하늘이 넘 예쁘다잉~~~ 제주 도심을 지나니, 차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쌩쌩 달리지는 않고, 규정속도 지키면서, 네비는 이때부터 무시했던 듯..ㅋㅋ 1112번 도로를 찾아..
두꺼운 종이로 스트레이트 펌 미용놀이를 했던 추억속으로
두꺼운 종이로 스트레이트 펌 미용놀이를 했던 추억속으로
2012.07.31(며칠 전 볼륨매직하러 갔던 곳인 박준 뷰티랩!! 미용놀이 사진이 따로 없어서, 미용실을 배경 이미지로 사용^^) 두꺼운 종이로 스트레이트 펌 미용놀이를 했던 추억속으로 지금은 주기적으로 펌에 염색에, 화장까지 지긋지긋하게 해오고 있는 이 일이, 어릴 적에는 왜 그렇게 하고 싶었던 것일까? 나이 먹으면 하기 싫어도 할텐데~~ 라고 말해주던 엄마의 말이 귀에 들리지 않았던 그 시절에 엄마의 화장대는 과히 최고의 놀이감 중 하나였다. 엄마의 화장대에는 항상 빨간 립스틱(루즈가 더 어울릴까나!! ㅋㅋ)이 있었다. 한때 원래 입술보다 두껍게 립스틱을 바르는게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난 그 유행을 8살에 했다. 달려라 하니에 나오는 고은애처럼 원래의 입술보다 3배 정도는 확대해서 코끝이 바로 입술산이 되고, ..
[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2012.07.31[제주도] 물항식당... 갈치국으로 시작과 마무리 제주 도착하자마자, 렌트해 둔 애마를 찾고 그리고 바로 네비에 찍은 곳!! 물항식당이다. 제주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한 곳!! 제주에 가면 기필코 먹고 싶던, 갈치국과 성게미역국 그리고 자리물회였다. 이중 나의 미각을 자극한 건 바로.... 갈치국!! 제주가 아니면 먹을 수도 없고, 맑은탕 느낌의 갈치국이 도대체 무슨 맛일지 너무나 궁금했었다. 성게미역국은 예전 제주 방문때 먹어봤지만, 갈치국은 전혀 먹어 보지 못해서.... 느무느무 궁금궁금!! 물항식당을 검색해보면 노형동의 제주본점과 건입동의 탑동점이 나오는데, 나는 노형동의 제주본점으로 고고씽!! 아침으로 사과 몇조각만 먹은 후라 배가 엄청 고팠지만, 그래도 참고 또 참으면서 도착을 했다. 솔직히 ..
[제주도] 떠나자... 제주 아일랜드로~~
[제주도] 떠나자... 제주 아일랜드로~~
2012.07.30(티스토리로 이사오기 전에 포스팅했던, 2011 제주도 여행기!!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느껴보면서... 시작한다!!) 떠나자... 제주 아일랜드로~~ 2011년 9월 27일... 여름휴가라고 하기엔, 늦은 감은 있지만, 떠났다. 제주 그 푸른 섬으로... 한달 아니 두달 전부터 항공권 예매하고, 숙박은 휘닉스 아일랜드로 예약하고 또다른 숙박은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게스트하우스 오렌지 다이어리로 예약하고 더불어 렌트와 가서 먹을곳과 놀곳 베스트로만 골라서 다 갈무리했다. 다 마무리 해놓고, 기다렸다. 0927이 되기만을... 그리고 그 날이 됐다. 아침인줄 알고 눈 떠보니 새벽 2시.. 일어나서 씻을까 하다가, 넘 일찍인거 같아 다시 잠을 청하고... 다시 아침 7시 무렵에 일어나 세수하고 간단하게 사..
클라라의 달달한 오후의 바느질 - 세텍(setec)에서 하는 Diy & Reform Show 2012 전시회를 가다
클라라의 달달한 오후의 바느질 - 세텍(setec)에서 하는 Diy & Reform Show 2012 전시회를 가다
2012.07.27클라라의 달달한 오후의 바느질 세텍(setec)에서 하는 Diy & Reform Show 2012 전시회를 가다 진짜 넘 더운 날이다. 아침부터 푹푹 찌는 폭염 속을 뚫고 도착한 세택(setec), 초대장을 준다고 하셔서 바로 전화질부터~ "클라라님!! 저 도착했어요." "아이고, 더운데 잘 찾아 왔네요. 안으로 들어오면 제 2전시관이 보이니 그 쪽으로 오세요" 보자마자, 가벼운 인사부터 하고 클라라 언니(이제는 언니라고 해도 되겠죠^^)는 먼저 전시관으로 들어가고, 난 방문객 출입증을 받기 위해 주체측 부스로... 간단하게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겼다. 이름은 본명인데, 휴대번호는 가짜~~ 요즘 스팸도 많고, 내 정보는 내가 지키고 싶은 마음에 지어낸 번호로... 근데 진짜 번호의 주인공에게 연락이 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