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닭갈비
담백한 간장닭갈비 강원 춘천 한가족숯불닭갈비
담백한 간장닭갈비 강원 춘천 한가족숯불닭갈비
2022.04.22강원 춘천 한가족숯불닭갈비 본점 짜장과 짬뽕을 고민하듯, 춘천닭갈비는 철판과 숯불을 고민한다. 둘 다 먹는 게 가장 현명하지만, 위대하지 못하니 선택을 해야 한다. 철판도 좋지만 혼자서 2인분은 불가능이다. 고로 숯불로 구운 담배한 간장닭갈비를 먹는다. 김유정역보다는 김유정문학촌에서 더 가까운 한가족숯불닭갈비 본점이다. 짜장보다 짬뽕을 좋아하듯, 철판보다는 숯불 닭갈비를 더 좋아한다. 40:60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지만 그래도 잠시 고민을 했다. 김유정역에서 김유정문학촌으로 향하던 중 올드팝이 들린다. 공원같은 곳에 가면 클래식을 틀어주는 경우는 있는데, 여기는 올드팝인가 했다. 그런데 범인(?)은 한가족숯불닭갈비다. 좋아하는 음악이 흐르는 숯불닭갈비라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여기구나 했다. 그런데..
닭목살 소금구이를 좋아한다면 구로동 강촌숯불닭갈비 본점
닭목살 소금구이를 좋아한다면 구로동 강촌숯불닭갈비 본점
2021.11.25구로동 강촌숯불닭갈비 본점 철판닭갈비보다는 숯불닭갈비를 좋아한다. 닭다리보다는 닭가슴살을, 닭가슴살보다는 닭목살을 더 좋아한다. 불판 가득 닭목살이 춤을 춘다. 구로동이라 쓰고 신도림이라 부르는 강촌숯불닭갈비다. 본관은 여기다. 별관은 사진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워낙 유명한 곳인데 방송(수요미식회 등)에 나오고 나서 더 유명해졌다. 예약은 따로 받지 않고, 주말은 기본 평일에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이 싫다면, 오픈무렵에 도착하면 된다. 오후 3시 30분 오픈이라는데, 우리는 4시쯤에 도착을 했고 다행히 바로 들어갔다. 예상을 했지만,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은근 많다. 누가 더 들어올까봐, 가운데에 자리를 찜하고 아직 도착을 안한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예전에는 시간 제..
강원 춘천 조약돌 숯불닭갈비 다리살 보다는 목살
강원 춘천 조약돌 숯불닭갈비 다리살 보다는 목살
2018.12.17철판이었다면 엄두도 못냈을 것이다. 오롯이 닭갈비만을 숯불로 해서 2인분 먹는데 성공했다. 막국수의 유혹은 뿌리치기 어려웠지만, 음식을 남기면 안된다. 막국수가 들어갈 공간이 생기면 먹어야지 했지만, 결국 나의 위는 숯불닭갈비로 가득찼다. 춘천에 있는 조약돌 숯불닭갈비다. 숯불닭갈비,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했던 이유다. 기차를 타면, 무조건 삶은계란이나 유부초밥을 먹는데 이번에는 꾹 참았다. 여기 올때까지 두어번 극심한 허기짐이 왔지만, 깡생수로 버텼다. 왜냐하면 혼자서 2인분을 먹어야하기 때문이다. 춘천역에 내려 여기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다. 춘천에서 먹는 닭갈비, 이게 얼마만인가 싶다. 혼자라서 안된다고 할까봐, 신발을 벗기도 전에 혼자 왔지만 2인분 먹을게요라고 말했다. 첫손님인데 1인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