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빵집
밤식빵의 건강한 변신 공주통밤깜빠뉴 소공동 여섯시오븐 롯데백화점본점 (feat. 한입소반)
밤식빵의 건강한 변신 공주통밤깜빠뉴 소공동 여섯시오븐 롯데백화점본점 (feat. 한입소반)
2023.08.07밤식빵의 건강한 변신 공주통밤깜빠뉴 소공동 여섯시오븐 롯데백화점본점 (feat. 한입소반) 박(물관 박)캉스에 이어 백(화점 박)캉스다. 연일 폭염으로 입맛은 집을 나갔고, 냉방병은 코가 막히는 여름감기로 번졌다. 에어컨 밖이 무서워 안에만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밖이 아니라 안을 선택했다. 왜냐하면 더위는 먹고 싶지 않으니깐.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있는 여섯시오븐 베이커리카페다. 입맛도 없지만, 코도 막혀서 뭘 먹어도 맛을 느낄 수 없다. 그래도 어김없이 배꼽시계는 밥을 달라고 울린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백화점에서 여섯시오븐을 선택한 건, 집 나간 후각대신 식감만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또간집이기 때문이다. 백캉스답게 먹고 즐겨야 하기에 영화(롯데백화점 본점 7층에 롯데시..
호밀빵 안에 무화과가 한가득~ 영등포동 오월의종 타임스퀘어점
호밀빵 안에 무화과가 한가득~ 영등포동 오월의종 타임스퀘어점
2023.06.28영등포동 오월의 종 타임스퀘어점 마음에 들었다면 늦기 전에 재방문을 해야 한다. 준비운동을 끝냈으니 본격적으로 호밀빵에 도전을 하려고 했는데, 여전히 부족하다. 무화과호밀빵도 나쁘지 않았는데, 아직은 호두크림치즈와 설타너깜바뉴가 더 좋다.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오월의 종 & 커피리브레이다. 블로그 업로드 기준으로 일주일만에 다시 왔다. 이른듯 싶지만, 매우매우 맘에 들어서 빨리 오고 싶었다. 재방문이지만 마치 처음 온 듯, 다른 각도에서 촬영을 한다. 외관과 천장을 보면 꽤 오래된 건물인데, 냉방이 잘 되어 있어 그닥 오래된 건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미술관 옆 동물원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빵집 오월의 종 옆 카페 커피리브레다. 점심무렵에 도착했던 처음과 달리, 이번에는 4시 언저리에 ..
소금빵에 생크림은 무적 경기 고양 나베이크
소금빵에 생크림은 무적 경기 고양 나베이크
2023.03.29경기 고양 나베이크 웨스턴돔점 단일 메뉴를 이렇게나 좋아했던 적이 있나 싶다. 소금빵으로만 블로그에 12번이나 글을 올렸다. 생김새나 맛은 특별하거나 특출하지 않다. 그런데 왜? 짭조름함 속에 평범하고 무난해서다. 일산에 있는 베이커리빵집에서도 소금빵에 대한 나의 사랑은 변함없다. 경기 고양에 있는 나베이크 웨스턴돔점이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면 오래 머물고 싶어도 눈치가 보인다. 하지만 카페라면 2~3시간은 가뿐하다. 그런데 쓴 커피만 마시기에는 뭔가 허전하다. 든든하게 먹으면서 널널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베이커리카페가 딱이다. 나베이크는 카페 공간이 독립적이라서 맘에 든다. 오른쪽 사진에서 저 끝에 창가석이 있으며, 전원콘센트가 있어 배터리 걱정없이 맘껏 넷플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침대는 ..
가지토마토피자는 토핑보다 도우가 매력적 계동 어니언 안국점
가지토마토피자는 토핑보다 도우가 매력적 계동 어니언 안국점
2023.03.08계동 어니언(ONION) 안국점 양파라는 닉네임으로 인해 양파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그 양파가 베이커리빵집 양파라면 더더욱 그렇다. 멋스러운 한옥 아래 먹음직스러운 빵이 가득한 종로구 계동에 있는 ONION 안국점이다. 작년 8월 이후로 두번째 방문이다. 체감은 대여섯 번 온 듯 한데, 블로그를 찾아보니 확실하게 두번 왔다. 8월과 3월의 차이는 푸르름과 두꺼움이다. 그때는 뜨거운 햇살 아래 나무는 녹색의 두꺼운 옷을 입고 있었는데, 지금은 나무가 아닌 사람이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 왜냐하면 8월은 여름, 3월초는 겨울과 봄 그 중간 어디쯤이니깐. 입구에 대기줄이 없어서 한가한 줄 알았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오니 안은 물론 대청마루와 마당까지 바글바글하다. 코로나19가 극성이던 작년 여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