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카페
디저트카페에서 카공을 외치다~ 경기 광명 와밀 2호점 (feat. 광명홍두깨칼국수)
디저트카페에서 카공을 외치다~ 경기 광명 와밀 2호점 (feat. 광명홍두깨칼국수)
2025.06.09디저트카페에서 카공을 외치다~ 경기 광명 와밀 2호점 (feat. 광명홍두깨칼국수)베이커리카페를 즐겨 찾지만, 이번에는 디저트카페다. 왜냐하면,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꽤나 좋은 공간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배는 부르지 않지만, 작업은 완벽하게 끝냈다. 경기도 광명에 있는 와밀 2호점이다. 그리고 포만감은 광명홍두깨칼국수에서 해결했다. 밖에서 봤을 때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와우~ 겁나 넓다. 사람이 많아도 공간이 넓으니 소리가 울리지 않는다. '여기 와서 노트북 작업해요'라고 말하듯, 거의 모든 테이블에 콘센트가 있다. 검색해서 왔지만, 직접 보니 여기 올 때 노트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같다. 진열대에는 없지만, 메뉴판에 와플과 크로플이 있다. 생크림 와플이 끌려서 주문하려고 하니,..
피낭시에와 마들렌 그리고 커피 한 잔의 여유 역삼동 태키커피
피낭시에와 마들렌 그리고 커피 한 잔의 여유 역삼동 태키커피
2024.10.18피낭시에 마들렌 그리고 커피 한 잔의 여유 역삼동 태키커피같은 서울 하늘 아래 살고 있지만, 강남은 늘 거시기(?)한 동네이다. 예전에는 주출몰지역이었지만 지금은 갈 때마다 낯설다. 밥보다는 커피가 고팠던 날, 아는 곳이 없으니 천천히 걸으며 디저트카페를 찾아 헤맸다. 검색 따위는 하지 않고 순전히 미친 촉으로 찾아낸 역삼동에 있는 태키커피이다. 강남구 역삼동이니 주변에 별, 콩다방 등 친숙한 브랜드의 카페가 우후죽순 널려있다. 블로거가 아니라면 아무데나 들어가면 되지만,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블로거는 발품을 팔아야 한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니깐. 커피만 파는 카페보다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먹을거리가 있길 바랐다. 태키커피는 외관부터 좋은 느낌이 왔고, 슬쩍 안을 들어다 보니 무언가를 넣어둔..
그래 가끔은 디저트 카페에서 호사를 누려보자~ 성북동 누하주
그래 가끔은 디저트 카페에서 호사를 누려보자~ 성북동 누하주
2024.09.27그래 가끔은 디저트카페에서 호사를 누려보자~ 성북동 누하주평소라면 가당치 않다고 했을 테지만, 아주 가끔은 이런 호사를 누려봐도 되지 않을까? 케이크는 입이 아니라 눈으로 먹는 거라고 늘 강조했지만, 이번은 예외다. 무화과생크림케이크, 너를 위해 카드를 아낌없이 긁었다. 그때 느꼈던 떨림은 과한 지출 때문이 아니라 설렘이길~ 성북동에 있는 디저트카페 누하주다. 길상사에서 꽃무릇을 원없이 감상한 후, 카페잇트라는 베이커리카페를 향해 1,7km를 걸었다. 마을버스가 지나칠 때마다 후회했다는 거, 안 비밀이다. 30여 분을 걸어서 도착했는데, 아뿔싸~ 휴무다. 모르고 왔으니 어쩔 수 없는 법. 길 건너에 있는 나폴레옹과자점을 지나쳐, 안쪽 골목으로 더 들어갔다. 그만 걷고 싶었지만,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을 찾고..
동네박물관이자 디저트카페 당산동 동양화점
동네박물관이자 디저트카페 당산동 동양화점
2024.03.05당산동 동양화점 예스러움보다는 새삥을 선호한다. 특히,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카페라면 레스트룸이 좋은 곳으로 가야한다. 그걸 알면서도 가끔은 예스러움을 찾을 때가 있다. 분위기는 기본, 그곳이 아니면 안 되는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당산동에 있는 동네박물관이자 디저트카페 동양화점이다. 입구에서부터 그저 그런 평범한 카페가 아니라는 게 팍팍 느껴진다. 우선, 이름이 그렇다. 동양화점, 카페치고는 이름이 꽤나 난해한다. 점은 점포의 그 점이 아닐까? 여기서 점포의 사전적 의미는 작은 규모의 가게로 쓰는 집이다. 베이커리카페 동양화점이라고 하지만, 카페이기 전에 이곳은 수제구두를 제작하던 장인의 구두가게였다. 그때는 멋쟁이들이 찾는 구두가게였지만, 지금은 기분 좋은 커피향과 달달한 케이크가 사람들을 유혹하..
아늑한 분위기의 디저트카페 망우동 카페하기
아늑한 분위기의 디저트카페 망우동 카페하기
2024.01.24망우동 카페하기 단짠보다는 맵단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살아야 하니깐. 맵(순)둥이는 매운 음식을 먹으면 속이 아파서, 달달한 무언가를 꼭 먹어줘야 한다. 달달하면 디저트, 디저트 하면 케이크와 쿠키다. 고로, 망우동에 있는 카페하기로 향했다. 난생처음 망우동에 왔는데 떡볶이 하나만 먹고 갈 수는 없다. 사실을 떡볶이로만 1, 2차를 하고 싶었으나, 위대하지 못해서 디저트 카페 하기에 왔다. 1층이 아니라 1, 5층이라고 해야 할까나? 층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은은한 조명과 화려하지 않은 소품으로 인해 분위기가 아늑하다. 참, 커다란 사진 액자 아래에 테이블이 있는데, 사람이 꽉 차서 담지 못했다. 그 옆에는 화장실 키보관함과 물은 셀프다. 디저트카페는 베이커리카페(빵집)와 달리 종류가 많지 않으니 ..
까눌레와 황치즈휘낭시에가 좋았던 정릉동 카페기웃기웃
까눌레와 황치즈휘낭시에가 좋았던 정릉동 카페기웃기웃
2023.07.26정릉동 카페기웃기웃 기웃기웃의 사전적 의미는 무엇을 보려고 고개나 몸을 자꾸 이쪽저쪽으로 기울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어떤 곳일까? 기웃기웃. 어떤 맛일까? 기웃기웃. 그런 의미이지 않을까 싶다. 이름때문에 선택한 (봉화묵집에서 겁나 가깝다는 거 안 비밀)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카페기웃기웃이다. 테이크아웃 즉, 포장을 하면 500원을 할인해 준단다. 할인도 좋지만, 에어컨 밖은 무서워서 매장에서 마시고 먹을 거다. 참, 굳이 기웃기웃하지 않아도 밖에서도 카페 내부가 잘 보인다. 동네 빵집은 많이 사라졌지만, 동네 카페는 성업 중인 곳이 많다. 카페기웃기웃도 그런 카페가 아닐까 싶다. 아담한 내부에 귀여움 한도초과를 부르는 다양한 소품이 눈길을 끈다. 기다란 소파만 있는 곳은 포장 전용..
민트초코 치즈케이크는 처음이야~ 을지로3가 디저트카페 공간갑
민트초코 치즈케이크는 처음이야~ 을지로3가 디저트카페 공간갑
2023.01.18을지로3가 디저트카페 공간갑 민초단이지만, 주로 아이스크림만 먹었지 케이크는 아직이다. 이번을 계기로 반민초단이 될까봐 걱정을 했는데, 괜한 기우였다. 한번 민초단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영원하기 때문이다. 베이커리 카페인 줄 알고 갔다가, 민트 초코 바스크 치즈케이크에 반해버린 을지로3가에 있는 공간갑이다. 공간갑은 을지로3가 베이커리 카페로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곳이다. 빵집인줄 알았다가 달달한 디저트가 있는 카페라는 거, 도착하고 나서 알았다. 다른 곳은 따로 검색하지 않았기에 그냥 있기로 했다. 1,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에는 디저트류 진열대 맞은편으로 3개의 원형테이블이 있고, 중앙에 음료를 주문하고 계산하는 카운터가 있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으며, 케익류도 그닥 많지 않다. 그런데도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