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속초
먹을거리 가득한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먹을거리 가득한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2022.09.07강원 속초 속초관광수산시장 그곳이 어디든, 전통시장 구경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 속초에 왔으니, 속초관광수산시장은 무조건 무조건이다. 아바이마을에서고 가깝고, 속초생선구이거리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걸어서 갈 수있으니 여행코스로도 딱이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사람 내음나는 시장 구경은 언제나 즐겁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속초종합중앙시장(222개 점포)과 속초중앙재래시장(300개 점포)을 나뉜다. 중앙시장은 건물형으로 지하와 지상1, 2층이 있으며, 재래시장은 젓갈, 닭전, 청과, 고추, 순대 등 OO골목으로 되어 있다. 6.25 이후에 속초가 수복되자마자 형성된 시장으로, 시장이 들어서 있는 골짜기는 골 입구에서 용이 나왔다는 전설의 소가 있어 용소골(용숫골)로 불리던 곳이라고 한다. 1953년 11월 ..
생물 생선을 숯불에 구워~ 강원 속초 88생선구이
생물 생선을 숯불에 구워~ 강원 속초 88생선구이
2022.09.02강원 속초 88생선구이 생선구이는 연기와 냄새로 인해 집에서는 먹기 힘들다. 고로 외식 전용 메뉴다. 가스불이 아닌 숯불에 생물 생선을 굽는다.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못 지나가듯, 강원도 속초에 있는 88생선구이 집 앞을 지나칠 수가 없다. 강원도 속초 아바이마을 부근에는 속초생선구이거리가 있고, 88생선구이 집 앞에 도착을 했다. 사진에 나와있는 곳은 본관이고, 맞은편에는 별관이 있다. 본관으로 가려고 했는데, 별관부터 인원을 받고 있는지 저쪽으로 가라고 해서 사진에 찍히지 않은 별관으로 들어갔다. 평일에도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정보를 입수했기에 11시 즈음에 도착을 했다. 바로 입장을 했지만, 밥을 다 먹고 나오니 와우~ 줄이 엄청나다. 하루종일 생선구이 냄새로 살짝 고생은 했지만,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갯배 타고 아바이마을로 강원 속초 청호해수욕장
갯배 타고 아바이마을로 강원 속초 청호해수욕장
2022.08.29강원 속초 아바이마을 & 청호해수욕장 여름인 듯, 여름 아닌, 가을 바다를 만나기 위해 강원도에 왔다. 속초가 처음은 아닌데, 아바이마을은 처음이다. 예전에는 바라보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갯배를 타고 마을로 들어가 청호해수욕장으로 향한다. 속초에 왔고, 눈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 뭔가 허전하다. 넘실거리는 파도는 물론 수평선도 보이지 않는다. 바다는 바다인데 호수같은 바다다. 저 건너에 아바이마을이 있고, 마을 끝에 청호해수욕장이 있다. 호수(?)가 아니 제대로 된 바다를 만나기 위해 갯배를 탄다. 아바이마을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한국전쟁 당시 북에서 내려온 피란민(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 정착한 마을이다. 아바이는 함경도 사투리로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고 나이가 지긋한 남자를 뜻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