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실게요
2020년 마지막 날 주절주절 | 자신의 감정을 같다로 표현하지 말아요~
2020년 마지막 날 주절주절 | 자신의 감정을 같다로 표현하지 말아요~
2020.12.31늘 그랬듯 하루가 지나가는데, 12월 31일 하루는 다른 날과 달리 특별하다. 왜냐하면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이기 때문이다. 이런 날, 블로그에 무슨 글을 쓸까나. 올해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블로그에 업로드한 글 중에서 나름 엄선(?)을 해서 나만의 베스트를 만들어 볼까? 일년 동안 조회수가 얼마이고, 최고 공감에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글은 무엇이고, 개인적으로 가장 맛나게 먹은 음식은 무엇, 감명 깊게 본 영화나 책은 무엇 등등. 예전에는 티스토리에서 알아서 만들어 줬는데, 파워블로거 제도가 사라지더니 이제는 요약정리도 안해주나보다. 월별통계를 보며 하나씩 하려고 하니 귀찮다. 올해처럼 내년에도 열심히 블로그 짓(?)을 할 예정이니, 베스트 따위는 관두고 까칠양파답게 하고픈 말이나 끼찰하게 해야겠다..
다르다와 틀리다는 정말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다르다와 틀리다는 정말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2013.12.30"어제 입은 옷과 오늘 입은 옷은 달라" (O) "어제 입은 옷과 오늘 입은 옷은 틀려" (X) 다르다와 틀리다, 이 두 단어를 참 헷갈리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뭐, 나도 예전에 두 단어의 차이점을 모르고 혼동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확실히 두 단어는 정말 다르고 틀리다.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다르다는 [형용사]로 1.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2.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다. 라는 뜻이고. 틀리다는 [동사]로 1.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2. 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다. 뜻이다 이렇게 형용사와 동사로, 국어 사전에도 확연히 구별되고 있음에도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쉽게 같은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차이점을 확실히 알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