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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
헤어짐이 힘든게 아니다
헤어짐이 힘든게 아니다...
다시, 혼자가 된다는게 힘들 뿐이다.
언제나 둘이었는데, 이제는 혼자가 된다는게... 그게 힘들어서 헤어지기 싫은 걸까? 그런걸까?
올림픽 공원 왕따나무
혼자라는 외로움
걸으면서, 참 외롭구나 하고 느꼈다.
혼자 걷는 이 길이, 참 외롭구나 하고 느꼈다.
이래서 사람은 혼자보다는 둘이 좋은 거구나 하고 느꼈다.
혼자 그저 말없이 걸으니, 둘이 되고 싶다고 느꼈다.
혼자는 외로운거구나 하고 느꼈다.
김천 직지사
울고 있나요
왜 저리도 슬퍼보일까??
내가 슬퍼서 그리 보이는 걸까??
꼭... 눈물 자국 같구나!!
정말로 정말로 힘들땐 말이다. 그냥 큰 소리로 울어보렴.
원 없이 울고 나면, 더 슬퍼지지는 않을테니깐...
더이상은 슬퍼지지 않기 위해 우는 거니깐...
9월이 되니, 가을이 온거 같네요. 가을은 왠지 센치한 계절인 듯 싶어, 자작시는 아니지만 예전에 그냥 긁적거렸던 글들을 올려봅니다. 더운 여름은 혼자여도 좋은데, 서늘해지는 가을이 오면 둘이 되고 싶어지네요. 우울해지는 김에 흠뻑 빠지고 싶어 음악도 함께 올려봅니다. 참 좋아했던 노래인, Rialto의 Monday Moning 5 1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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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가끔 그런 사색에 빠진다죠...ㅎ
저 강아지 표정을보니 마치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나라를빼앗긴것처럼 침통해보이네요~ ㅜㅜ.
공감하고가요 ㅎㅎ
혼자서도 외롭지 않게 살고 싶습니다. ㅎㅎㅎ
뭐 이제는 혼자이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만.......
오~ 양파님 시도 쓰시네요.
전 마지막에 누구의 시입니다. 이런게 나올 줄 알았는데 직접 쓰셨다니...
역시 양파님 닉네임답게 새로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시네요 ㅎㅎㅎ
동영상 올리셔서 부랴부랴 이어폰 꽂고 들어 봤는데
어? 예전에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네요.ㅎㅎㅎ
가을에 문턱에 접어드네염 나도 빨리 솔로탈출을 해야겠군염 ㅋㅋ
그러더라도 혼자가있기 때문에
둘이란 것도 있는것이겠죠.
이로 인해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는 희망에
살아가요.
요즘은 정말 외로운 느낌이 자주드는거같아요 ㅠ ㅋ..